다음 경기에서 말입니다…

작성일 : 2013-08-12
조회수 : 990

김학범 감독 경질로 저도 상당히 착잡한 심정이고,

많은 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은데요.

김학범 감독님이 13개월동안 팀을 이끌면서 최선을 다해 주셨는데,

결국 시즌 중간에 떠나게 되셨지만,

팬들 입장에서,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어떤 방식으로

뭔가를 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경질된 디 마테오 감독을 위해서

첼시 팬들이 한동안 경기 시작하고 16분이 되면

디 마테오 감독을 위한 기립박수를 쳤던 사례가 있죠.

(16번은 디 마테오 감독이 첼시에서 선수생활 하던 때 등번호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족을 잠시 덧붙이자면,

물론 그때 감독을 맡고 있던 베니테즈 감독에 대해 Rafa Out을 외치기도 했죠.

김도훈 대행에게 우리가 그럴 이유는 없고요. 저는 지금 그런 것을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요약하자면,

김학범 감독님이 그동안 팀을 잘 이끌어 주셨고,

김학범 감독을 경질한 구단의 결정과는 달리

구단을 이렇게 떠나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것이 많은 팬들의 입장이라면,

마침 바로 다음 경기가 홈경기이기도 하니까

팬들 차원에서

김학범 감독을 위한 걸개를 건다거나,

아니면 어떤 세레머니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글 남겨 봤습니다.

아 그리고 모 포털사이트의 칼럼니스트 김현회씨가 김학범 감독 경질에 대한 칼럼을 쓰셨네요.

링크 올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812n04024

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일반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려면 서포터즈만으론 힘들고 구단이 뭔가 지원을 해줘야 확실하게 일이 되는대 이 미친 구단이 제발 저려서 김학범 감독을 곱게 보내줄까요...ㅠ
    박태민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