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관련 구단에게 바란다!

작성일 : 2013-12-24
조회수 : 1607

강원FC와 K리그의 팬으로 지내면서 타 팀, 타 종목의 마케팅과 비교해서 부러웠던 점을 몇가지 푸념해볼까 합니다.

 

1. 구단의 특성에 맞고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 개발

프로야구 엔씨 다이노스 같은 경우는 다이노스라는 팀 특성에 맞게 공룡 망토를 팔고 있고 다른 팀들 중에서도 팀의 특성과 마스코트를 응용한 상품을 파는 구단이 많습니다. 강원같은 경우는 강웅이(곰)을 잘 활용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했으면 하네요. 또한 지금 강원FC 쇼핑몰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팬시용품이나 액세서리 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능하다면 판매 품목도 늘려서 팬들은 팬들대로 굳이 유니폼 등이 아니더라도 자기 구단을 내세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구단 입장에선 상품 판매로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2.  프렌차이즈 스타를 키우자

오싹! 오재석 선수는 갔지만… 사실 오재석 선수가 올림픽이나 싱싱한 비주얼을 통해서 여성 팬층 확보에 상당히 기여를 했습니다. 그 후 차기 강원의 얼굴마담으로 꽃미남 수문장 김근배 골키퍼가 있었습니다만 내년에 상무행 열차를 탑니다. 이우혁 선수나 김오규 선수같이 지역 출신이면서 안정된 실력을 갖춘 선수에 스타성을 더해서 팬덤 확보에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돈 얘기 꺼내서 그렇지만 빠순이와 빠돌이의 구매력은 상상을 초월하죠ㅋㅋ

 

3. 지역밀착력을 높이자

작년 전남 같은 경우는 팀내 주요 선수들이 광양지역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고 제이리그 팀들의 경우에는 아예 의무적으로 지역에 참여하는 마케팅을 실시합니다. 강릉의 골수 축구팬들은 성적만 좋아지면 강릉종합경기장을 다시 찾을 분들이 많지만, 원주와 춘천 지역의 젊은층이면서 동시에 축구에 대해 호감도 비호감도 없는 팬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성적 뿐만 아니라 구단이 먼저 손을 뻗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4.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패북 등 SNS를 적극 활용하자

기 모 선수처럼 소셜네트웤서비스를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해도 안되겠습니다만, 사실 부정적 측면에 묻힌 긍정적 측면 또한 상당한게 바로 이 SNS죠. 공홈과 트윗, 페북 모두 방문률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이제는 디지털과 통신의 시대. 진정한 도민의 구단을 꿈꾼다면 도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야하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SNS를 활용한 소통이라고 봅니다.

 

5. 구단의 일거수 일투족을 최대한 홍보하자

공개로 인해 구단에 득이 될 것 없는 기밀사항을 제외하면 구단 뉴스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한다고 봅니다. 사실 임은주 사장님에 대한 불만의 상당수가 낙하산 인사로 비춰지는 고용과 더불어 팬에 대한 별다른 소통 없이 시작과 결과만 딱딱 내놓는 사무적인 태도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뭐 생중계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팬들이 구단에 대해 조금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구단의 각종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랍니다. 몇 안되는 여성 CEO인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구단 홍보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개 정도로 정리되네요. 사실 몇개 더 있긴 한대 그건 광저우 정도 구단이나 되야 실현 가능한 규모기 때문에 여기서는 뺐습니다. 여튼 강원 축구가 재미없어서 찾지 않는다면 할 말 없지만 강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올 수 있는 팬도 안오는 상황은 방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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