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원FC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수상자 – 글짓기

작성일 : 2012-05-18
조회수 : 2108

안녕하십니까? 강원도민프로축구단입니다.

지난 5월 5일 개최되었던 제 3회 강원FC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글짓기 부문 수상자 및 작품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드리며, 수상한 어린이에 대한 시상식은 5월 20일(일) 홈경기 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1등 : 류지우 어린이 (구정초등학교 6학년)

 

제 목 : 신바람 축구의 토네이도

 

신록의 푸르름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오월 초나흘 우리학교는 제 90회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했다. 맨 처음에 줄넘기 대회를 하여 7개 종목별로 줄넘기 왕을 선발하여 상을 주었다. 나는 그 중에서 제자리 달리기를 끝까지 하여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중간에 숨이 턱 밑에까지 차올라 가슴이 터질 것 만 같았다. 그래도 꾹 참고 끝까지 하였더니 나에게 이런 영광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이 모든 것이 올해 들어 체육활동을 많이 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되었다. 지난 4월에는 높이뛰기 강릉시 대표선수가 되어 강원도 소년체전에 나갔었다. 입상은 못 했지만 한달 동안 중학교 언니 오빠들 틈에 끼어 열심히 따라 하느라 죽을뻔 하였다. 최근 우리학교 10년 동안에 처음 시대표가 되었다고 교장 선생님은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모른다. 또 한가지는 4월달에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컬링을 배웠다. “강원도 초등학교에서 우리만 신청하여 배웠으니 우리가 도대표가 되어 올 겨울 동계체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구나”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실 때 기분은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해들어 체육선생님께서 스포츠동아리 탁구부를 직접 지도해 주시는데 아마 강릉시대표가 될것만 같아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참 행복하고 좋은 것은 우리 엄마도 생활탁구 회원으로서 나보다 우리 승우보다 아직까지는 더 잘하신다는 사실이다. 나와 승우는 우리 엄마를 이길 정도가 되면 아마도 강릉시 나아가서 강원도 스포츠동아리 탁구대회에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커다란 기쁨을 안겨 주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강원FC다.

“무슨 말이냐구요? 궁금하시죠? 그것은 바로 우리 체육선생님의 말씀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축구경기를 보며 응원도 하고, 선물도 받고, 그림도 그리고 글짓기를 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경기가 끝나고 나서 경기장 청소를 하는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우리 구정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장 소중하고 보람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구정스카우트단 어린이들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3월 10일 홈경기 개막전 때 12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E석 전체를 청소였었다. 그 날은 춥고 비가 내려 우비를 주셨는데 컵라면과 우비가 얼마나 많았는지 다 모아서 치우는데 진땀을 뺏다.

“우리 강릉은 스포츠 문화가 축구밖엔 없는데 이것마저 홀대하면 그 어찌 축구도시라고 할 수 있겠소?”

“영국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강원FC가 있습니다.”라는 TV 홍보문구가 나오는 그날까지 나와 내 친구들은 축구를 사랑하고 강원FC를 위해 봉사하고 응원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오늘은 상주와 게임을 하고 있는데 우리 강원FC의 한마음 된 힘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관중과 선수가 하나로 뭉쳐 한마음된 바다와 같은 파도가 쉬지 않고 몰아치는 그런 커다란 힘을 보여주길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오늘 현재 3승 2무 5패로 1위에 있지만 오늘부터 새롭게 힘을 모아 새출발한다면 신바람 축구의 토네이도가 일어날거야.’

‘ 동해바다에서 파도타기로 힘을 얻은 우리 강원FC가 우승의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갈거야.’라고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처럼 스티커랑 학용품과 품짐한 선물을 주시며 우리들과 관중을 위해 이처럼 사랑해주시는 축구단은 강원FC 하나뿐이니까.

“사랑해요 영원히, 강원FC!”

 

 

2등 : 허성빈 어린이 (홍천남산초등학교 6학년)

 

제 목 : 붉은 악마와 나르샤

 

내가 응원하며 즐겼던 월드컵은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 때부터입니다. 경기 시간이 거의 새벽이어서 자다가 깨어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응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골이 들어가면 새벽인데도 여기저기서 동시에 들려오는 기쁨의 환호성이 있었습니다. 아파트가 거의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로 뭉치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짜짠짜~짠짠” 그 당시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는 응원구호 였지요. 11살이었던 나도 그때의 벅참을 기억합니다. 4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체육선생님이셔서 체육시간에 남학생대 여학생으로 편을 나누어 축구를 하곤 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은 여학생 편이어서 여학생이 이기는 날이 많았습니다. 집에서는 아빠와 동생이, 학교에서는 선생님께서 축구를 좋아하시닌 자연히 축구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강원FC 경기 소식이 TV에 나오면 다른 일을 하다가도 귀가 그쪽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엔 붉은 악마가 있듯 강원FC엔 나르샤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축구의 열두번째 선수는 응원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원도민의 열렬한 염원이었던 평창동계 올림픽 치를 세번만에 성공 시켰듯이 나르샤의 활동이 꼭 강원FC 우승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붉은 악마로 모두 뭉쳤듯이 강원도는 나르샤로 뭉칠 날을 기대해 봅니다.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에 나르샤의 물결이 일어날 날이 멀지 않을 것입니다. 온경기장에 오렌지색 물결이 출렁이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축구를 히디크가 한단계 끌어 올렸던 것처럼 강원FC가 강원도의 경제, 문화 등등 여러 가지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길 기대합니다. 오렌지 군단인 네덜란드도 작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바다보다 육지가 낮은 불리한 조건도 나라의 관광 수단으로 만들어서 부자나라가 된 것처럼 우리 강원도도 강원도 하면 감자를 먼저 떠올렸던 생각이 이제는 강원도 하면 강원FC로 바뀔 것입니다.

강원도민의 자랑! 우리들의 희망! 강원FC!! 나르샤 파이팅!!

 

2등 : 조형운 어린이 (중앙초등학교 5학년)

 

제 목 : 강원FC와 함께 꿈을 꾼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빠와 엄마의 직장 때문에 강릉으로 이사를 온 이후로부터 나에게는 꿈만같은 좋은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강원FC와의 인연이다.

어느날 강원FC에서 유소년 클럽 팀을 창단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늦어서 가입을 못할까봐 아빠를 졸라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가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까지 긴장하며 기다렸다 기억이 난다.

그때까지 나는 축구를 잘 할 줄은 몰랐지만 멋진 오렌지색 유니폼의 강원FC 선수들을 보면 가슴이 쿵쾅거렸다. 강원FC 선수들이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넓은 축구장을 뛰어 다니는 것을 보면 내가 꼭 운동장에서 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빠를 졸라 강원FC 유소년에 가입하게 되었다. 강원FC 유소년이 되어 오렌지색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을 때는 너무 좋아서 입고 팔짝팔짝 뛰었다. 처음 축구를 배울 때는 다른 아이들은 다른 클럽에서 배우다 와서 그런지 나보다 훨씬 좋은 개인기와 플레이를 보였다. 나는 생각보다 훨씬 못해서 실망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꾹 참고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훈련에 참가하여 기량을 늘려 나갔다. 학교 수업이 늦게 끝날 때는 택시를 타고라도 운동은 꼭 하러 나갔다. 운동을 하지않는 주말에 강원FC 홈경기를 뛸 때는 비가오나 해가뜨나 꼭 응원하러 운동장에 나왔다. 그렇게 나는 축구가 좋다. 그리고 강원FC가 좋다. 강원FC가 지난번 서울FC와 겨룰 때도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아깝게 졌을 땐 막 눈물이 나왔다. 고생한 선수들 때문에 울고 경기에 져서 울고 있는데 아빠께서 위로해 주시며 스코어 상으로는 졌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훌륭한 경기였다고 박수를 쳐주셨다. 나는 자주 강원FC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며 선수들이 어떻게 슛을 넣는지 연구하고 연습도 한다. 내가 처음 축구를 강원FC 유소년에서 시작 할 때는 형편 없었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력해서 리그전에는 항상 선발로 출전한다. 내가 열심히 해서 기량이 느니까 요즘 강원FC도 훌륭한 경기를 펼치고 성적도 점점 좋아진다. 난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힘이 난다.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강원FC가 있는 한 언제나 함께 숨을 쉬고 함께 꿈을 꿀 것이다. 강원FC, 최강 FC 영원하라!

 

 

3등 : 조용학 어린이 (옥천초등학교 4학년)

 

제 목 : 강원FC와 함께 하나되는 강릉

 

7살 때부터 축구교실을 다니면서 축구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나는 강원도에 축구팀이 생긴다는 사실을 듣고 굉장히 기뻣다. 강원FC가 창단된 후로 우리 가족이 축구를 보러 다 같이 오게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강원FC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욱더 즐거운 날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강원FC를 응원하게 되어 너무나 즐겁고 기쁘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가족들과 함께 또 강원FC 경기를 보러와서 너무 즐겁다 나도 계속 축구교실을 다니면서 축구를 더 열심히 해 서 나중에 꼭 강원FC에서 뛰고 싶다.

3등 : 권재홍 어린이 (율곡초등학교 2학년)

 

제 목 : 자랑스러운 강원FC

 

“짝짝짝 짝짝 강원FC”

나는 어린이 날에 축구 경기장에 왔다. 두 번째 온 것이다. 나는 원래 강릉에 살지 않았다. 그런데 강릉에 이사왔다. 이사 오면서 축구를 알았고 강원FC의 팬이 되었다. 지금 여기는 강릉종합경기장 강원FC VS 상주 경기가 진행 중이다. 더운 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왔고 강원을 한 목소리로 응원하고 있다. 아직은 전반전 0 대 0 이다. 과연 누가 이길까? 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는 선수들. 상대편 반칙에 넘어지는 선수들을 보면 참 힘들겠다고 생각이 든다.

“강원 이겨라” 목청껏 외쳐 본다. 전반전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는데 먼저 한 골이라도 넣었으면 좋겠다. 축구선수들 힘내세요 강원FC 사랑해요

 

 

3등 : 이준수 어린이 (황지초등학교 5학년)

 

제 목 : 강원FC는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강원FC는 충분한 스쿼드를 가진 팀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점을 보충한다면 강원FC는 우승 후보는 물론, 팀의 인기도 상승할 것이다. 우선 강원FC는 창의적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패스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예를 들어 보자면 한국의 대표적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활력을 불어 넣는 기성용, 김정우 등의 선수가 있다면 강원FC는 경기력을 높여 자연적으로 승률도 더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득점률이 높거나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필요하다. 김은중처럼 기회를 양보하는 선수도 필요하지만 강원에는 골이 필요하므로 호날두나 메시처럼 개인 능력과 득점률이 뛰어난 선수가 필요하다. 그러면 강원FC는 뛰어난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쓴 대로 영입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존의 스쿼드를 조금만 더 수정하면 팀이 나아질 것이다. 웨슬리 등 윙을 중앙으로 오는 전술이 아닌 사이드로 가게 한다. 양쪽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올려 시마다 또는 정성민, 김은중이 파고 들어 슛을 때릴 수 있도록 하거나, 센터에서 롱패스를 주어 같은 방법으로 상대편 수비수를 농락한다. 이런 방법으로 강원FC가 성공을 하며 AFC에도 나갈 수 있고, AFC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강원의 자랑이 되어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이 되는 축구팀이 될 것 이다. 강원FC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