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표’ 강지훈·박창준, 원더골 행진 강원FC에서!

작성일 : 2017-12-26
조회수 : 598

‘청소년 대표’ 강지훈·박창준, 원더골 행진 강원FC에서!

청소년 대표 출신의 강지훈과 박창준이 나란히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FC는 강지훈, 박창준 영입에 성공했다. 멀티 플레이어 자원의 합류로 스쿼드의 깊이를 더했다.

강지훈은 청소년 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U-20 대표팀에서 무려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U-23 대표팀으로도 2경기에 나섰다. 각급 청소년 대표팀 주전으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강지훈은 대표팀 경기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원더골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5월 1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강지훈이 번뜩였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화려한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멋진 골’ 후보에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U-19 수원 컨티넨탈컵 잉글랜드전에서도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지훈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강자르’로 통한다. 벨기에 축구 스타 에당 아자르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붙은 별명이다. 스피드가 빠르면서도 좌우로 방향 전환에 능하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강지훈은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측면 수비수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으로 활용됐다.

강지훈은 “일단 강원FC라는 팀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영광이다. 프로 입단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부모님과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강원FC는 올해부터 좋은 선수를 영입하면서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갑자기 떠오르는 신흥 강호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10경기 출전에 3골 이상이다. 주위에서 프로는 힘들고 어렵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프로 무대를 빨리 느껴보고 싶다. 정말 설렌다. 코칭스태프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서 경기장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근호 형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 사실 이근호 형과 추억이 있다. 내가 대구에 살았는데 대구FC 경기를 보러갔다. 팬이 없어서 어머니 눈썹 화장하는 것으로 사인을 받았다”면서 “그 당시에 팬이었는데 같은 팀에서 뛸 줄은 몰랐다. 이근호 형을 경쟁자라고 생각하기보다 많이 배울 수 있는 롤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창준은 지난 7월 2018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박창준은 다재다능한 선수다. 탈압박 능력이 좋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공격수부터 미드필더, 수비수까지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박창준은 올해 유독 극장골을 많이 터뜨렸다. 지난 3월 24일 오후 아주대학교 인조구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2017 U리그’ 3권역 1라운드에서 3-4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터뜨렸다. 박창준은 올해 U리그에서 5골을 터뜨렸는데 대부분이 후반 막판에 터진 짜릿한 극장골이었다.

박창준은 “강원FC라는 좋은 팀에 와서 행복하다. 감독, 코치님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서 경기 출전을 1경기, 2경기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다. 팬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 같은 분위기가 강원FC의 매력이다. 경쟁하는 사이지만 선후배 간에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 입단하면서 참 고마운 분들이 많다.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힘든 내색 없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주셨다. 하석주 감독님 덕분에 대학교에서 크게 발전했다. 프로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고 싶다. 아주대학교 프런트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U리그에서 열정적인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이제 강원FC 팬들 앞에서 제 능력을 보여드리겠다”면서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기회를 주시면 그것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지훈

생년월일 : 1997년 1월 6일생

키 / 몸무게 : 178cm / 67kg

포지션 : 측면 공격수, 측면 수비수

대구 하원초-경기 군포중-경기 용호고-용인대

U-20, U-23 대표팀 출신

박창준

생년월일 : 1996년 12월 23일생

키 / 몸무게 : 176cm / 66kg

포지션 : 측면 수비수, 공격형 미드필더

울산 삼호초-울산 학성중-울산 학성고-아주대

U-23 대표팀 출신

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인생에 있어 어느순간에 나라의대표라는 수식어는 절반에 성공이며, 그 수식어로 인해 미래가 순조롭고 인정 받으며,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임. 더 높은 성공을 위해 강원에서 꿈을 펼쳐 주세요. 열렬히 환영합니다.
    유영달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