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20R REVIEW] 서울 이랜드와 무승부 강원, 연패 탈출

 진퇴양난에 놓인 두 팀의 피해갈 수 없는 맞대결이었다. 강원FC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0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와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main_effect copy.jpg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강원은 4경기 째 무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내리 패하며 3위까지 밀려나 다시 선두 경쟁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시즌 도중 감독교체를 강행한 이랜드 역시 승리에 대한 열망은 뒤지지 않았다. 어느 팀도 승리를 바라지 않는 팀은 없지만 두 팀에게는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경기였다.
 

 강원FC는 이랜드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는 좋은 기억을 살려 최근 경기연패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이 날 강원은 지난 안산전에서 퇴장을 당해 이번 라운드까지 결장하게 된 안현식과 지난 라운드 부상으로 오승범이 빠진 채 경기를 시작했다. 재활 중인 최진호의 빈 자리까지 공수에 걸쳐 전력적 누수가 많은 강원이었다. 하지만 전반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안정감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오승범의 빈 자리를 대신한 고민성이 전반 9분, 마테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찔러 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까지 가져가며 이랜드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랜드도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날카로운 슈팅을 주고 받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전반전은 0-0으로 끝날 것 같았다. 그러나 전반전 종료를 앞둔 추가시간 이랜드에서 기습적인 선제골이 터졌다. 이규로가 오른쪽 측면 먼 거리에서 찬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만회할 틈도 없이 그대로 0-1 이랜드가 앞선 채 종료되었다.


이한샘득점.jpg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고민성을 빼고 심영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에 다소 머뭇거리던 슈팅 타이밍을 가져오며 강원FC 특유의 짜임새 있는 패스 플레이로 이랜드의 촘촘한 수비벽에 맞섰다. 후반 5분, 마테우스가 날린 슈티잉 아쉽게 오른쪽 골문을 빗겨나갔고, 이어서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승용이 올린 볼을 한석종이 헤딩으로 받았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강원은 후반 들어 볼 점유율을 더 높이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수비에 열을 올리는 이랜드의 골문을 흔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아쉬운 장면들이 이어지자 최윤겸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1분, 허범산과 서보민을 빼고 정찬일과 손설민을 투입시키며 공격에 활로를 찾고자 했다. 교체 카드는 바로 효과를 나타냈다. 후반 25분, 교체되어 들어간 손설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한샘이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에 성공했다. 극적인 동점골 이후 강원은 더욱 공격에 열을 올리며 역전골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없이 1-1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강원1 복사.jpg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던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만 자칫 3연패에 빠질 수 있었던 위기에서 승점을 얻은 것은 고무적이다. 올 시즌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이던 강원은 이 날 경기에서 세트피스 득점으로 만회에 성공하며 팀의 장점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무더위와 함께 원정 일정에 체력적인 부담이 커진 강원은 새로 영입한 세르징요와 박희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앞으로도 공격 축구를 전개할 계획이다. 두 팀의 간절함만큼이나 치열한 양상을 보였던 경기는 선두 경쟁을 재점화하지는 못했지만 이 날 무승부는 강원의 분위기를 반등시키기에 충분했다.

아쉬운 무승부

아쉽네요

최소한 2:1은 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최선을 다해준 감독, 선수 및 나르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승리에 목 말라 있는 펜들에게

다음경기(월)에서는 꼭 선물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선수 선발 궁금증에 대하여

더운 날씨에 고생하십니다

최근 3경기 좀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 하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궁금사항은

외국인 선수들은 왜 출장을 하지 않는지요

아직 준비단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또한 오늘 경기 최선의 공격으로 꼭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강원FC, 측면 공격수 박희도 영입


박희도 사진.jpg



강원FC가 오늘(28) 측면 미드필더 박희도를 영입했다.

    

 

강원FC는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카타르 알 코르에서 뛰던 박희도 선수를 영입했다. 이로 인해 강원FC는 더욱 강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문일중문일고동국대를 거쳐 2008년부터 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에 입단한 박희도는 데뷔 시즌부터 26경기에 출장하며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FC서울과 전북 현대, 안산 무궁화에서 제 몫을 해내며 K리그 통산 197경기를 뛰었다. 더불어 K리그에서 우승, 준우승을 여러 번 거두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코르에서 시즌 막판 4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잔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희도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측 윙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박희도는 볼 키핑 능력이 뛰어나고 적재적소에 패스를 뿌려주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킥이 견고하고 날카로워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혹서기에 지친 팀 스쿼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의 최윤겸 감독은 입단하게 된 박희도에 대해 박희도 선수는 테크닉이 좋고, 경기 조율도 잘하는 선수이다. 또한 슈팅력도 보유하고 있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클래식 리그, 그리고 좋은 팀에서 맹 활약을 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팀에 전술적인 부분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원FC에 입단하게 된 박희도는 강원FC에 오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강원은 나의 고향이기도 하고(강원도 영월) 예전부터 강원FC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았다.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원FC에서의 강한 각오를 다졌다.

 

    

 

박희도 프로필

 

생년월일: 1986320(30)

출생지: 강원도 영월

신체조건: 183cm 71Kg

포지션: 측면 미드필더

 

경력: 2008~2011 부산아이파크

2012 FC서울

2013 전북현대모터스

2014~2015 안산무궁화축구단

2015 전북현대모터스

2016 알 코르(카타르 1부리그)




 

[K리그 챌린지 20R PREVIEW] 서울이랜드 원정 떠나는 강원, 무승 탈출 도전

 강원FC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0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갈 길 바쁜 강원이 선두권 경쟁에 다시 합류하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4경기 째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강원은 이랜드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강팀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0629이랜드전.jpg


 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강원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꺾일 줄 모르는 무더위 앞에서 선수단이 빠듯한 경기 일정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5경기 무승, 패배할 경우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는 만큼 선수단 사기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하던 강원은 최근 연이은 패배로 3위까지 떨어져 있다. 단단한 조직력으로 굳건히 골문을 지키던 수비라인에서도 아쉬운 실점 장면들이 자주 나오면서 최근 경기들에서 실점이 이어지고 있는 강원은 공격력에서도 마무리를 짓지 못해 시즌 초 폭발적인 득점력이 사라졌다. 공수 균형을 강점으로 승승장구하던 강원이 더위와의 싸움을 이겨내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망은 밝다. 이랜드와 총 5번의 맞대결을 펼쳤던 강원은 상대 전적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절대적 우위에 있다. 특히 최근 있었던 올해 첫 대결에서 승리했던 강원은 지난 라운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외국인 공격수 마테우스가 복귀하는 이번 경기에서 이랜드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동시에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대팀들의 견제를 받고 있는 강원이 서울 원정에서 이랜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0629이랜드전2222.jpg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던 상대팀 이랜드는 1대 감독 마틴 레니와 이별을 선택하고 국가대표팀 코치 박건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에 선수단도 경각심을 가지고 지난 라운드 부산과의 일전에서 5경기 만에 승리에 성공하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박건하 코치의 감독 데뷔전을 준비하는 이랜드는 이번 경기는 박건하 2대 감독 체제의 첫 결전인 만큼 선수단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이랜드의 강한 의지를 뒤로 하고 이랜드 상대로 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