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사회봉사·축구클리닉 등 다양한 ‘홈 타운 활동’ 펼쳐

작성일 :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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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사회봉사·축구클리닉 등 다양한 ‘홈 타운 활동’ 펼쳐

강원FC 선수들이 휴식기를 맞아 지역밀착을 위해 다양한 ‘홈 타운 활동’에 나섰다.

강원FC 정승용, 정석화, 박창준 등 3명의 선수는 15일 강원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지적 장애를 가진 장애우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성 치료 활동에 참여했다.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만나 간단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체육관에서 공을 가지고 진행하는 놀이 치료에 참여하게 된 선수들은 각자 재능을 살려 장애우들과 빠르게 어울리며 하나가 됐다. 손과 발을 이용해 장애우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장애우들에게 직접 간식을 챙겨주고 생활공간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깨끗이 청소했다. 선수들은 K리그 휴식기를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정석화는 “오늘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도 많았고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누군가한테 쉬운 일이 누군가한테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우리를 응원해 줄 복지관 친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회봉사활동에 처음 나섰던 박창준은 “처음이라 복지관 친구들을 위한 놀이 활동을 하면서 조금 서툴렀던 것 같아 아쉽다”며 “기회가 또 생긴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친구들과 많은 정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은 사회봉사활동에 이어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도 열었다. 시작 전 학생들과 미니 사인회, 단체사진 촬영 시간 등도 가졌다.

본격적인 축구클리닉이 시작되고 학생들은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때로는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축구 강습을 받았다. 선수들은 기본기부터 다양한 기술들을 가르쳐주면서 친구처럼 가까워졌다.

정승용은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도민 여러분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저희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FC는 올 시즌 다양한 ‘홈타운 활동’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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