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탈환’ 제리치-‘득점포 부활’ 디에고 “화력 폭발 기대해”

작성일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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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1위 탈환’ 제리치-‘득점포 부활’ 디에고 “화력 폭발 기대해”

강원FC가 외국인 공격수들의 맹활약에 미소 짓고 있다.

강원FC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치러진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제리치와 디에고는 무려 6골을 합작하며 인천 수비진을 절망에 빠뜨렸다. 제리치는 경기 시작 60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것도 모자라 후반 종료 직전 4번째 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최초의 1경기 4골 득점자가 됐다.

더욱이 득점왕 경쟁 중인 경남FC 말컹이 18일 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4골로 되받아친 제리치는 24경기 22득점으로 득점 선두 자리를 탈환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제리치의 1경기 4골은 K리그1 3번째이자 한국프로축구통산 15번째에 해당할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제리치는 “4골을 넣은 것도 좋지만 멋진 경기를 홈 팬들에게 선보였다는 점이 더욱 기쁘다. 동료들이 다 만들어줬기 때문에 4골을 넣을 수 있었다. 어시스트를 해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남은 후반기 더 열심히 하겠다. 계속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인천전은 제리치만 빛난 경기가 아니었다. 디에고는 득점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돌파로 제리치의 첫 득점을 만든 프리킥을 얻어내는가 하면 전반 8분 만에 인천의 오른쪽 측면을 모두 허물고 각이 없는 곳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후반 25분 디에고는 자신이 강원FC의 진정한 크랙임을 다시 증명했다. 상대 오른쪽 페널티박스 바깥 22m 거리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상단 구석에 꽂히는 원더 골을 작렬시켰다.

디에고는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오랜만에 골을 넣으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것 같아 기쁘다. 내 득점포까지 살아나면 우리 팀이 더 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 후반기 우리 팀 화력이 살아나는 것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후반기 대반전을 예고한 강원FC의 효자 외국인 공격수 콤비 ‘제리치-디에고’. 이들이 과연 팀을 어디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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