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가솔현 영입 ‘수비 강화’

강원FC가 장신 중앙 수비수 가솔현을 영입했다.

강원FC는 K리그 안양과 전남에서 활약한 가솔현을 손에 얻으며 뒷문을 강화했다. 가솔현은 192cm·87kg의 장신 수비수로 제공권 장악에 능하고 빌드업이 장점이다.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몸싸움은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를 활용한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2013 시즌 드래프트를 통해 FC안양에 입단한 가솔현은 그 해 20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수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20경기 이상 경기에 나서며 팀의 중심 수비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남에서도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솔현은 “평소 강원FC 축구를 높게 평가했었는데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해보고 싶어 이 팀을 선택하게 됐다. 키가 크면 발 기술이 약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또한 “비슷한 나이 또래 선수들과 학교 선후배가 많아 빨리 적응해 팀에 녹아들도록 하겠다. 강원FC는 충분히 더 올라가고 잘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늦게 합류한 만큼 잘 따라가 분위기를 이끌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원FC, 주장 임채민-부주장 한국영 선임

강원FC가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강원FC는 8일 주장으로 임채민, 부주장으로 한국영을 선임했다. 임채민은 2013년 프로에 데뷔해 리그 175경기를 소화한 대형 수비수다. 올해 강원FC가 치른 1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어려운 시기에 강원FC를 이끌 적임자로 선택받았다.

임채민은 “연패에 빠졌기에 위기인 것은 사실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들과 소통하겠다.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선수단을 잘 이끄는 것이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승리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문성고 출신인 한국영은 일본, 카타르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K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K리그에서 오직 강원 유니폼만을 입은 구단과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지난해 강원FC가 치른 리그 38경기에 모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올해 10경기도 모두 교체 없이 뛰었다.

한국영은 “팀 분위기가 좋은 상황은 아니니까 빨리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주장직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며 “항상 좋은 시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시기를 통해 팀도 개인도 발전하는 법이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슬기롭게 이겨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주장단이 이끄는 강원FC의 다음 상대는 광주FC다. 강원FC는 광주와 일전을 승리로 장식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강원FC, 김수범 영입으로 측면 수비 강화

강원FC가 수비수 김수범을 영입했다.

강원FC는 호주 A리그 퍼스글로리에서 뛰던 김수범을 영입하며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김수범은 2011시즌 광주FC로 데뷔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지난 해 호주 A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A리그가 중단돼 김수범이 국내 복귀를 타진하게 됐고 강원FC가 김수범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수범은 오른쪽·왼쪽 수비수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데뷔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에 있던 3시즌 동안 92경기를 뛰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제주로 이적했고 5시즌간 활약했다. 빌드업과 활발한 오버래핑, 정확한 크로스를 장점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그는 강원FC에서 새출발을 시작한다.

김수범은 “대학 시절부터 김병수 감독님의 축구를 많이 접했었는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강원FC는 빌드업과 패스플레이를 중시하는 팀이기 때문에 나와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내 장점을 십분 발휘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원FC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원FC라는 매력적인 팀에 오게 돼 기쁘고 빨리 적응해 팀이 목표로 하는 방향에 도움이 되고 싶다. 코로나19로 많이 답답하실 팬분들에게 좋은 경기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강원FC-강원도경제진흥원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강원FC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FC 박종완 대표이사는 18일 강원도경제진흥원을 방문해 강원도 내 제품 온라인 소비 활성화와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FC는 홈경기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강원도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한다.

강원FC는 유소년 팀에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 입점 기업인 철원 동신미곡처리장과 홍천 우영채널에서 납품받은 우수한 식자재를 공급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도내 기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강원FC 홈경기 진행 시 경기장에서 강원도 기업을 홍보하며 도내 기업을 알리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워라밸을 위한 ‘일·생활 균형 강원지역 추진단’을 통해 강원FC 홈경기 단체 관람 등을 약속했다.

강원도경제진흥원 이승섭 원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인 강원FC와 함께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여가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협약 소감을 남겼다.

강원FC 박종완 대표는 “항상 강원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도내 업체 관련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강원FC가 도민구단으로서 도내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내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