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전] 최순호 감독 인터뷰

작성일 :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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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7월 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9 하나은행 FA컵’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0대 1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최순호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다.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 앞으로 이런 스타일의 팀들을 만났을 때 좀 더 템포 빠르고 전진하는 축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어웨이 2연전이라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고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다음 경기는 포항과의 홈경기이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이번에 8일 동안 세 경기를 하게됐는데 아무래도 세 경기 모두 비중있게 다뤄야하고 성과를 거둬야하기에 선수들 로테이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 현재 두 경기를 마쳤는데 내일 휴식을 취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4일 경기는 홈경기이고 특히나 포항과의 경기이기에 전과 같은 페이스로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곽광선 선수의 결장도 로테이션의 일환인가?

로테이션의 일환이다. 그동안 체력소모가 많았고, 그만큼 4일 경기가 중요하기에 그를 쉬게했다.

대신 출전한 정철운의 플레이를 평가하자면?

오랜만에 비중있는 경기에 출전했는데 세련미는 떨어졌으나 앞으로 충분히 김봉겸, 곽광선과 같은 주전들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현대미포시절부터 해서 최근 몇 년 간 유난히 FA컵과 인연이 없는 거 같다.

아니다. 난 인연이 많다. 결승전에 세 번이나 올라갔다. 포항시절 두 번 올라갔고 미포에서도 감독 부임하자마자 올라간 적 있다. 그러나 그런것들을 늘 기억하기보다는 지나간 추억으로 생각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멀리까지 응원와준 팬들에게 한말씀 부탁한다.

우리는 어떤 구단도 갖지 못한 300만 도민들의 뜻이 있고 응원이 있는 팀이다. 그 점 가슴깊이 생각하고 있고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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