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고, 이벤트(어린이, 어르신 관객 무료)라 그런지 관중이 공식 집계 2207명 입장했습니다.

1:0으로 앞서다 3:1로 역전당한 경기였습니다. ㅠㅠ

최감독님께서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인터뷰하시기도 했는데,

부상 선수들이 많다보니 뎁스가 얕은 우리팀 이끌고 경기하기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울산이 강팀인건 맞지만, 못 잡으리란 법도 없으니 내심 기대했는데, 울산의 김태완-엄원상 라인이 부러울 정도로

빠르게 헤집고 다니고, 뭔가 창의적이며, 허를 찌르는 몸놀림으로 우리 수비진을 당황케 하는 상황을 만들어 보는내내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레오나르도도 마무리를 간결하게 잘 성공하고요. 선수들, 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오는 주말 힘든 전북원정길에 오르는 우리팀 멋진 경기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5/18(수)일, 강릉홈에서 치르는 FC서울과의 경기에 직관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