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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사생대회' 개최로 지역 예술 인재 발굴 나서

작성일 : 2016-10-12 조회수 : 1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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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경기 열리는 날을 그려주세요!'



 




강원FC가 사생대회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 발굴에 나선다.



 




강원FC는 지난 7일부터 강원FC 홈경기 열리는 날을 주제로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2016 강원FC 사생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구단 공식 카카오톡(친구 찾기 '강원FC'입력)을 통해 가능하다. 강원도 지역 초등학생은 모두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마감은 오는 14일이다. 오는 15일 오후 1230분부터 3시까지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장소는 강릉종합운동장이며 경기장 내 사생대회 ZONE이 특별설치돼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상장, 유니폼, 사인볼이 증정되며 강원FC 선수들에게 일일 축구 클리닉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상자의 작품은 2017시즌 동안 강원FC 홈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자이자 영국 유명 갤러리 사치갤러리가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 서양화가 배준성, 신 미술대전 대상과 2004 맨하탄 아츠 국제공모전 우수상에 빛나는 서양화가 서유정이 참가자의 작품을 선별한다.



 




또 도예가로서 14회의 개인전과 160여 회의 단체전을 개최한 한국미술협회 박건영 강릉지부장, 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 이득희 사무국장이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한다. 이 같은 유명 작가들의 심사위원단 합류로 더욱 공정하고 권위 있는 대회가 진행될 전망이다.



 




참가비용은 3,000원으로 참가자는 채색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어린이 필통 증정과 오는 15일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1라운드 강원FC와 대전시티즌 경기 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사생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매년 봄, 가을에 지역유력 언론과 함께 사생대회를 개최해 축구를 통한 즐거움 선사와 동시에 지역 예술 인재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