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3월의 공헌상 ‘선수단 김범수 의무·프런트 정의수 팀장’ 선정

2025-04-16 63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정의수 팀장이 강원FC 3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지난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3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을 선물한다.   3월 선수단 부문 수상자는 김범수 의무트레이너다. 김 트레이너는 재활과 컨디셔닝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몸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 경기 전후 테이핑, 근육 이완, 부상 관리 등 다양한 케어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책임졌다.   김 트레이너는 “저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트레이너 모두가 늘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공헌상’은 경기장에서 빛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위해 헌신하는 프런트 직원들도 조명한다. 3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 수상자는 마케팅팀 정의수 팀장이다. 정 팀장이 이끄는 마케팅팀은 홈경기마다 새로운 MD상품을 선보이며 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 팀장은 스폰서십 유치 업무도 병행하며 구단 재정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 팀장은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지난해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있다. 그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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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광연’ 이광연, 팬들이 뽑은 강원FC 2-3월의 선수 선정

2025-04-15 76
이광연이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2-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강원FC는 골키퍼 이광연이 팬 투표를 통해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2-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인 이광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강원한우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2-3월의 선수’ 팬 투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진행됐다. 팬 투표에는 총 1,435명이 참여했다. 이광연은 59.4%(853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지호(345표, 24.0%), 강준혁(165표, 11.5%), 가브리엘(72표, 5.0%)이 뒤를 이었다.   이광연은 시즌 개막 이후 3월까지 열린 6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5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했다. 5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보여준 연속 선방은 ‘의사가 만든 링티 K리그 2-3월 이달의 세이브’에 선정될 정도였다.   이광연은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팀 전체가 집중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간절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연은 2019년 강원FC에서 데뷔한 ‘원클럽맨’이다. 매 시즌 발전된 기량을 보이며 강원의 대표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광연은 현재까지 강원 유니폼을 입고 20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이 부문 구단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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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농협과 스폰서십 체결! 유니폼에 ‘맑은청’ 새긴다

2025-04-14 111
강원FC가 강원농협의 ‘맑은청’을 유니폼에 새긴다.   강원FC는 지난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농협강원본부(이하 강원농협)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경록 농협강원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FC는 강원농협의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맑은청’ 로고를 선수단 유니폼에 부착한다. 지난 13일 광주전에서 ‘맑은청’ 로고가 새겨진 홈 유니폼이 첫선을 보였다. 경기장 LED 보드 등 다양한 구단 채널을 통해 ‘맑은청’을 알릴 예정이다. 강원농협은 강원FC를 후원한다.   ‘맑은청’은 ‘맑고 푸른 강원 땅에서 자라난 청정 농산물’을 뜻한다. 강원농협은 ‘맑은청’을 통해 강원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강원 농산물 공급을 위한 연합 판매사업을 진행한다. ‘맑은청’은 현재 도내 14개 시·군 36개 농협이 참여해 고추류, 토마토, 무, 배추, 오이, 호박 등 83개 품목에 대해 연합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록 본부장은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단인 강원FC와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 앞으로 강원FC의 발전과 강원 농산물의 소비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FC가 강원농협과 함께 맑은청을 유니폼에 새기게 되어 뜻깊다. 지원에 감사드린다. 강원의 자부심을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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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블라썸’ 강원FC, 광주전서 봄맞이 이벤트 준비

2025-04-10 163
강원FC가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을 기다린다.   강원FC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현재 2승 1무 4패(승점 7)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홈 승리로 흐름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에는 '고려은단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광판에 나오는 팬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플러스’가 증정된다. 킥오프 전 행사에는 ‘강원FC 이달의 선수상‘, ‘강원FC 이달의 공헌상‘, ‘K리그 2-3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봄을 맞아 준비한 ‘강원 블라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강원 블라썸’은 봄처럼 달콤한 키스타임 이벤트로, 전광판에 포착된 커플에게 스카이베이호텔 숙박권, 대원당 상품권, 레고랜드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날 경기는 ‘철원군민의 날’로 철원군민은 50%의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철원군 지역 어린이가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한다.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경기부터 가변석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된다. N구역과 E구역에 총 4,000여 석 규모로 설치됐다. 가변석 E구역에는 168석 규모의 테이블석이 마련돼 식음료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가변석 뒤편에는 F&B 부스와 미니 MD스토어가 팬들을 맞는다. 경기장을 나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먹거리와 응원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장 외부에는 푸드트럭 10대와 감자아일랜드, 곰핫도그, 감자밭 부스가 마련됐다. QR코드와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이 도입돼 팬들이 더욱 편리하게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팬사인회, 응원 피켓 만들기, 지역 기관 홍보 부스 등도 운영된다.   MD스토어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MD스토어 및 마킹 부스 웨이팅이 가능하다. 강원FC는 신상품으로 웅심이 인형과 옹심이 키링 등 총 12종을 준비했다. 간절기용 바람막이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현장에는 캡슐뽑기 기계, 포토이즘, 포토카드 키오스크도 운영된다. 랜덤 포토카드 가운데 일부는 선수 친필 사인이 포함돼 있어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강원 블라썸’으로 물드는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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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제1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주주 참여 확대 노력’

2025-04-03 234
구단 창단 17년 만에 최초로 6만 8천여 명 모든 주주에게 초청장 발송, 구단주 첫 참석   강원FC가 도민 주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FC는 29일 춘천교육대학교 석우관에서 구단 창단 후 최초로 일반주주들과 함께하는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지난 2008년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민프로축구단 창설을 위해 ‘1도민 1주식 갖기 운동’을 통해 60억 원(6만 8천여 명 참여) 모금에 성공함으로써 2008년 12월 18일 정식으로 창단했다.   지난 2024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 등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자부심을 선사했지만, 구단 창단에 큰 도움이 된 주주들을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는 창단 후 최초로 주주 전원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총회의 식전 공연은 강원도립무용단의 축하무대로 꾸며졌으며, 이어서 김진태 강원FC 구단주와 일반주주 대표의 인사말로 이번 총회의 막을 올렸다.   주주총회에 구단주 최초로 참석한 김진태 지사는 “창단할 때 주식을 구입했는데 한번도 연락이 없다는 얘기를 주주분들에게 종종 들었다" 며 "그동안 홈페이지에만 공지했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모든 주주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게 됐다. 그동안 창립주주인 원년맴버 분들을 잘 모시지 못했는데, 앞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주주 대표는 “주주총회 초청장을 받고 무척 감격스러웠다”며 “2008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강원FC를 자식같이 생각하면서 응원해 왔는데, 작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올해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나가는 명문 구단이 돼 마치 자식이 장성한 것처럼 감회가 새롭다”고 주주총회 첫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승인과 감사 선임 등 두 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에는 구단주, 강원FC 대표이사, 일반주주가 함께하는 강원FC 발전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주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면 구단주 및 대표이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김진태 구단주는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강원FC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도민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책임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팬과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이번 총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 주식은 강원특별자치도가 86만 주로 약 4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 2.2%, ㈜그래미, ㈜태영건설, 하이트진로(주), 대한건설협회가 각각 1.1%, 일반주주가 45.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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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속도 더했다! 강원FC, 신인 공격수 정인증 영입

2025-03-27 842
<왼쪽부터 강릉시 체육시설 사업소 최국헌 주사, 정인증, 강두경 주사, 김성윤 주사>   강원FC가 ‘스피드 레이서’ 정인증(21)을 영입했다.   강원FC는 26일 송호대 출신 공격수 정인증과 신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인증은 스피드가 뛰어난 공격수로 측면에서 1대1 돌파 능력이 우수하다. 안쪽으로 돌파 후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정인증의 영입으로 강원FC는 측면에 속도를 불어넣었다.   정인증은 U-14 대표팀에 선발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원촌초, 원촌중을 거쳐 서울이랜드 U-18 팀에서 활약했다. 이후 포천시민축구단을 거쳐 송호대학교에 진학했다. 지난해 송호대학교 소속으로 12경기 11골, U리그 9권역 득점왕에 올랐다.   정인증은 “강원FC라는 명문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팬들에게 경기 뛰는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양민혁, 양현준 선수처럼 잘돼서 강원FC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히 지원하는 단체와 기업, 조직 등을 조명하며 감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인증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릉시 체육시설사업소 직원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함께했다. 최국헌 주사, 강두경 주사, 김성윤 주사는 탁월한 잔디 관리로 강원FC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강릉시는 최상의 잔디 상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하는 2차, 3차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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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대표이사, 휴식기 맞아 선수단에 특강 ‘우리 모두의 강원FC’

2025-03-27 795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선수단에 특강을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26일 강릉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K리그 최다 출장에 빛나는 김병지 대표이사는 선수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선수들은 축구계 선배이자 자신이 소속된 구단의 경영인인 김병지 대표이사의 특강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먼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환경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수단에 전수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연에서 “강원FC는 선수, 프런트 등 구성원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성장을 위한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된다”며 “강원FC는 특정 누구의 팀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강원FC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주장 김동현은 “신인선수, 베테랑 선수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축구 선수로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됐다”며 “대표님 말씀처럼 우리 모두의 강원FC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특강에 앞서 리모델링을 완료한 웨이트트레이닝장, 치료실, 목욕탕 등을 시찰하며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했다. 강원FC는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전격적인 클럽하우스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30일 김천 상무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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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성남서 구본철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2025-03-26 887
강원FC가 구본철(26)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했다.   강원FC는 26일 구본철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본철은 강력한 킥과 정교한 드리블 기술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다. 측면과 중앙, 중원부터 최전방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강원FC는 구본철 영입으로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했다.   구본철은 인천유나이티드 U-18 팀 출신으로 단국대에 입학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0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 부천FC 1995로 임대돼 데뷔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21시즌 인천으로 복귀해 리그 29경기 2득점을 기록했다. 2022년 성남FC 이적을 선택한 구본철은 리그 27경기에서 5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성남으로 복귀해 11경기 1골 1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프로 통산 성적은 리그 93경기 9골 6도움이다.   구본철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U-20 대표팀으로 10경기, U-23 대표팀으로 3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21년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구본철은 "이적 시장 마감되기 하루를 앞두고 극적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강원FC 팬들과 만나 뵙게 돼 기쁘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적으로 빨리 녹아들어서 팀이 원하는 방향에 도달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본철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강원FC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이뤄졌다. 강원FC는 2025시즌 시작에 맞춰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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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학생 성공 가도, 신인 GK 홍진혁이 잇는다

2025-03-25 923
강원FC가 홍진혁(22) 영입으로 최후방을 강화했다.   강원FC는 25일 용인대 출신 골키퍼 홍진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진혁은 186cm의 신장과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대학 무대에서 가장 빼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빌드업 과정에서의 뛰어난 판단력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하는 것이 강점이다.   홍진혁은 대학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덴소컵에서 한국 대학 선발팀 주전 골키퍼로 나섰다. 현장에서 경기를 참관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홍진혁의 기본기와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고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올 시즌 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FC에 입단한 이지호가 성공적으로 데뷔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대학교 졸업이 다가온 선수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강원FC는 한 살이라도 어린 선수를 선호하는 K리그 신인 선발 추세 속에서 역발상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홍진혁은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강원FC 유니폼을 입는다. 이지호가 대학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바로 녹아든 것처럼 대학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는 홍진혁이 팀에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강원FC는 기대하고 있다.   홍진혁은 “첫 프로 입단을 강원FC라는 대한민국에서 큰 구단에서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지금 계신 이광연 선배처럼 강원이라는 팀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꼭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며 “강원에 온 걸 환영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히 지원하는 단체와 기업을 조명하며 감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홍진혁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FC 공식 후원사인 '삼교리동치미막국수'에서 진행됐다. 1976년 강릉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25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막국수 브랜드다. 강원FC와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2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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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5시즌 오픈트레이닝 성공리 개최…팬 참여 작년 대비 2배 증가

2025-03-23 964
강원FC가 363명의 팬과 함께 오픈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원FC는 23일 강릉 오렌지하우스에서 2025시즌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해 약 180명이 참여했던 행사에 올해는 두 배가량 증가한 363명의 팬이 찾아 선수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선수단과 팬들의 하이파이브로 시작됐다. 정경호 감독은 “올해는 두 배나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팬들이 강원FC에 미친 만큼, 선수들도 축구에 미치는 ‘불광불급’의 자세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주장 김동현은 “좋은 기회로 팬분들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팬분들이 즐겨주신 만큼 선수들도 더욱 힘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선수들은 실전 같은 훈련을 펼쳤고, 팬들은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했다. 훈련 후에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열렸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선수들이 준비한 애장품 추첨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다음 달 7일 입대를 앞둔 김이석의 인사 시간도 마련됐다. 김이석은 “팬분들 앞에서 인사드리고 떠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좋은 감독님, 코칭 스태프, 선수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었지만 먼저 떠나게 돼 아쉬운 마음이다. 강원FC와 선수들을 계속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이후 선수단은 ‘트래핑 게임’과 ‘짝짓기 게임’으로 팬들과 호흡을 맞췄다. 선수들은 팬들과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식 일정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에도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남아 팬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오픈 트레이닝도 팬들이 강원FC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교감할 기회가 마련돼 더욱 소중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FC는 올 시즌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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