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투지 넘치는 ‘멀티 풀백’ 강준혁 영입

2025-01-05 342
강원FC가 측면 수비수 강준혁(26)을 품었다.   강원은 5일 강준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준혁은 오른쪽, 왼쪽 모두 소화가 가능한 수비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다. 측면 수비수임에도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강준혁은 시련을 극복하고 국내 최고 무대인 K리그1에 입성했다. U-20 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던 강준혁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프로에 진출하지 못하고 K4리그 고양 KH 축구단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인 2022년 주축 선수로 K4리그 우승에 크게 이바지하고 이듬해 충남 아산으로 이적했다. 강준혁은 2023시즌 17경기 1도움으로 적응을 마쳤다. 지난해 34경기 3골 6도움으로 K리그2 최고 수준의 측면 수비수로 거듭났다.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준혁은 “드디어 K리그1에 올라왔다. 지난해 준우승을 한 강원FC에 입단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밑바닥을 찍고 올라왔기 때문에 정말 간절하다”며 “팬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경기에 나서 공격포인트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강준혁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춘천의 명물인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에서 진행됐다. 출렁다리 명칭은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와 다리의 길이(248m)를 결합해 지어졌다. 강원FC는 지난해 춘천에서 9번의 홈경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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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멀티 플레이어 ‘최종병기’ 최병찬 영입

2025-01-04 363
강원FC가 2025시즌부터 멀티 플레이어 최병찬(29)과 함께한다.   강원은 4일 최병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윙포워드, 측면 수비수 등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최병찬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 수비력이 강점이다. 좁은 공간에서 기술을 활용한 돌파에도 능하다. 지난해 적재적소의 포지션 운용을 보인 강원과 멀티 플레이어 최병찬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병찬은 지난 2018년 성남FC의 공개테스트를 통해 25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 19경기 5골 2도움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2019년 1부 무대에서 2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부천FC로 이적한 최병찬은 2022년과 2023년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지난해 부천으로 복귀해 31경기 3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최병찬은 “강원이라는 명문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강원이 강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거기에 맞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이 가고자 하는 방향,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최병찬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진행됐다. 강원FC와 도 교육청은 지난해 6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발전에 뜻을 모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을 책임지는 곳에서 최병찬의 강원 동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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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 영입

2025-01-03 388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35)과 동행을 시작한다.   강원은 3일 홍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철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측면 수비수다.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크로스는 홍철의 전매특허다. 강원은 홍철의 합류로 측면의 새로운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성남에서 데뷔한 홍철은 수원 삼성,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울산 현대(현 울산 HD), 대구FC 등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395경기에 출전해 16골 5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역대 최다 출장 27위, 도움 20위에 올라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왼쪽 수비수다. 홍철은 지난해 31경기 1골 2도움의 성적을 올릴 만큼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홍철은 국가대표로도 큰 활약을 펼쳤다. 47경기에 나서 1득점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2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홍철은 “좋은 축구를 하는 팀에 와서 영광이다. 빨리 몸을 잘 만들겠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빨리 강원 축구에 녹아들어서 웃으면서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홍철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됐다. 홍철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의결이 이뤄지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강원FC 선수로의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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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권 강화’ 강원FC, 198cm 장신 수비수 박호영 영입

2025-01-02 350
강원FC가 장신 수비수 박호영(26)을 품었다.   강원은 2일 중앙 수비수 박호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8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박호영은 공중볼 경합에 능하다. 탁월한 피지컬뿐만 아니라 볼 소유권을 가져오는 리커버리 능력, 공격을 전개하는 빌드업 능력 등 기술도 갖췄다. 강원은 박호영의 영입으로 지난해 약점으로 지적된 제공권을 강화했다.   박호영은 지난 2018년 고교 졸업과 동시에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2경기에 나선 박호영은 2019시즌 8경기 출전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1시즌 2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도약했다. 2023시즌을 끝으로 부산과 작별한 뒤 지난해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했다.   박호영은 “강원이라는 팀에 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3리그에 있다가 올라와서 더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이다. 강원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박호영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강원한우)과 함께했다. 강원한우는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시·군, 6개 축산농협의 1,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한우 브랜드다. 강원FC와 강원한우의 인연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강원FC와 강원한우는 2022년부터 다시 손을 맞잡았고 3년 연속 돈독한 관계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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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더했다! 강원FC, 울산서 MF 강윤구 영입

2025-01-01 475
강원FC가 창의적인 미드필더 강윤구(23)를 울산에서 영입했다.   강원은 1일 울산 HD로부터 강윤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기 조율 능력과 공격적인 성향을 동시에 갖춘 강윤구의 영입으로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강윤구의 합류는 강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메디컬테스트 및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강윤구는 1일 선수단과 함께 튀르키예로 향한다.   강윤구는 프로 입단 전 동 나이대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인 2020년 56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득점왕,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큰 주목을 받으며 울산에 입단했다.   첫해 7경기에 출전하며 예열을 마친 강윤구는 지난 2022년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나 1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울산으로 복귀해 19경기 1골 1도움, 올 시즌 20경기 2골 1도움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강원과 맞붙은 지난 9월 1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윤구는 K리그 무대에서 매년 출전 경기 수를 늘려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강원 이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겠다는 각오다.   강윤구는 “강원에 오게 돼 기쁘다. 첫 이적이다 보니 긴장이 된다. 올해 강원과 경기하면서 팀플레이가 인상 깊다고 생각했다”며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서 팀 분위기에 잘 융화되겠다.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팬들의 사랑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새해 첫날 영입 소식의 주인공인 강윤구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이뤄졌다. 강원FC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도민구단으로서 도민들의 행복과 축구를 통한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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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세비야FC 현지 연수로 직원 역량 강화

2024-12-26 480
<왼쪽부터 최아름 사원, 장동우 사원, 정호용 대리,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 세비야FC 회장, 최다인 사원>   강원FC가 직원들의 세비야 현지 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강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10일의 일정으로 세비야FC에서 홈경기사업팀 정호용 대리, 장동우 사원, 마케팅팀 최다인 사원, 최아름 사원 등 4명의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세비야FC가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배워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은 일주일 동안 세비야FC 이노베이션 센터가 추진하는 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포츠 및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세션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직원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14일 세비야FC의 홈구장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셀타비고와 경기를 관람했다. 세비야의 전설인 헤수스 나바스의 은퇴 현장을 직접 지켜봤다. 주말이 끝나고 본격적인 연수가 시작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유소년 아카데미 견학과 세미나, 마케팅 및 미디어, 경기분석, 국제 업무, 홈경기장 투어와 홈경기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서로 교류하고 배움을 얻었다.   홈경기사업팀 정호용 대리는 “유럽 구단을 직접 경험하면서 예상보다 고도화된 업무와 뛰어난 인프라, 구단을 지지하는 팬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부러움을 느꼈지만, 강원FC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경험을 잊지 않고 동료들과 나누어 강원 팬들에게 세비야 팬들이 느끼는 만족과 기쁨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은 지난 1월 세비야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세비야FC와 인연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4월부터 세비야FC에 먼저 접촉해 의사를 타진했고 결실을 보았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MOU 체결 이후 직접 세비야FC를 방문해 세부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강원FC 직원의 세비야 연수는 합의된 내용 가운데 하나였다. <왼쪽부터 장동우 사원, 정호용 대리, 최다인 사원, 최아름 사원> <왼쪽부터 최아름 사원, 최다인 사원, 정호용 대리, 장동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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