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 4회 강원FC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 발표 - 글짓기

작성일 : 2013-05-09 조회수 : 11,051

 

제 4회 강원FC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 발표 - 글짓기

 

안녕하십니까? 강원도민프로축구단입니다.

 

지난 5월 5일 개최되었던 제 4회 강원FC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글짓기 부분 수상자 및 작품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참가해준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드리며, 수상한 어린이에 대한 시상식은 5월 12일(일) 성남과의

 

홈경기 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구 분

이 름

학교 / 학년

1등

김 우 주

한솔초등학교 5학년

2등

박 소 은

초당초등학교 4학년

김 다 희

동명초등학교 6학년

3등

정 예 빈

청계초등학교 4학년

이 진 희

운양초등학교 5학년

이 현 서

한솔초등학교 5학년

 

 

1등 : 한솔초등학교 5학년 김우주

제 목 : 영원하라 강원FC!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그 등 외국리그도 좋지만 그래도 나는 K리그가 더 편하고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지쿠 선수가 있는 강원FC 경기가 있는 날이다. 상대는 대전시티즌! 사람들은 만만하다고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지금 쓰고 있는 현재 강원FC가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이 흐름 쭉 이어가서 강원FC가 승리하면 좋겠다.

관중석에서 보니 축구선수들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기기 위해 땀을 흘리고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뛰는 선수들에게 참 고맙다.

지금 현재 이곳 분위기는 축제 분위기! 관중들이 골을 외치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축구 경기장은 오늘이 3번째다. 매 경기마다 열기가 대단했지만 오늘따라 더 뜨겁고 재밌는 경기 같다.

내가 사랑하는 강원FC!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성장하여 강팀이 되기를 바란다.

 

2등 : 초당초등학교 4학년 박소은

제 목 : 나의 사랑 나의 강원FC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의 세상이다.

오늘은 너무 일찍 눈이 떠졌다. 왜일까? 멋진 선물이 나를 기다릴까? 너무 들뜬 마음에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

아침을 대강 먹고 우리 가족은 종합운동장 잔디밭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오전을 보냈다. 맛있는 김밥과 과자가 나의 입맛을 당겼다.

드디어 오후 2시! 경기장에 들어왔다. 스탠드를 꽉 메운 사람들을 보니 막 흥분이 되었다.

‘승리의 함성이여! 강원의 별이 되어라!’

너무도 멋진 플랭카드가 우리 가족을 반겼다.

주황색의 유니폼을 입은 강원FC 선수들이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뛰는 모습을 보니 시원한 얼음물을 드리고 싶었다.

구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9번 웨슬리 선수의 골!

우리는 너무 신나 “야, 골이다!”라고 외쳤다. 너무 신났다. 동생 유빈이는 “언니, 어린이날 선물인가봐!”라고 외쳤다.

계속해서 우리 강원FC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마음껏 응원하느라 나의 목이 쉬어도 나는 행복하다.

왜냐하면 오늘은 어린이날, 강원FC이기 때문이다.

 

 

2등 : 동명초등학교 6학년 김다희

제목 : 승리의 함성

 

“강원FC 짝짝짝 짜작!” 응원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다. 지금 열심히 응원하시는 모든 강원의 가족들은 기대를 하시고 계신다. 전반 15분만에 강원FC가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걱정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기사를 보았기 때문이다. 4월 28일에 있었던 강원FC vs FC서울 경기에서 2-0으로 강원FC 선수들이 앞서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전 8분남은 그 짧은 시간 안에 3골을 내주어서 2-3으로 강원FC 선수들이 졌다. 강원FC 선수 1명 1명 모두 땀 흘려가며 열심히 연습하였지만 아직도 첫승을 못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FC서울과의 대결이 아쉬웠던 것 같다.

작년도 올해도 5월 5일이 되면 강원FC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릉시립예총합창단원으로서 응원을 하러 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 작년에도 올해도 경기장에서 응원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나면 항상 마음속으로 “승리를 기원합니다”라고 외친다. 그러면 선수들이 나를 위해 대답해주는 것처럼 열심히 우승을 목표로 하며 뛰고 계신다. 골을 넣을 때도 골을 넣지 못할 때도 있지만 강원의 가족들이 응원해주고 있기에 누구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땀방울과 노력같다.

시간이 1분, 2분, 10분, 30분 지날수록 힘들고 지칠 강원FC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 축구에 관심이 없던 나는 강원도에 축구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축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이제 강원FC의 첫승이 걸린 8분이 남았다. 8분이 남은 상태에서 1-0에서 후반전에 1골을 먹혀 1-1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 열심히 뛰는 선수들 덕분에 우리 강원인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승리를 외치고 있다. 우리에게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의 열정과 땀방울은 승리라는 결과로 올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이제 곧 울려 퍼질 승리의 함성과 박수를 우리 강원인들은 기다린다.

“강원FC 선수들 사랑해요! 화이팅!”

 

 

3등 : 청계초등학교 4학년 정예빈

제목 : 나의 사랑 나의 강원FC

 

강원도의 강원FC는 최고의 선수만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작하자마자 7분 만에 골을 넣었으며 골이 강원 골대에 들어가려하여도 강철벽처럼 막았기 때문입니다. “들어간다…”고 실망해도 금세 공을 막고 공이 나가려해도 몸을 날려 공을 막습니다. 내가 서울 과천에 살지만 정말로 강원도에 살고 싶을 정도이니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또 강릉부터가 다릅니다. 과천에서는 바다도 쉽게 갈 수 없고 논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강원도가 좋다고 한 번에 알았습니다.

강원FC 선수들은 다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축구에 모든 것을 걸듯이 축구를 했기 때문에 체육에 자신이 없고 잘하지 못하는 나에게 큰 감동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관객이 보기에 굉장히 아프게 보이는 헤딩도 하고, 관객이 “골! 골!”이라고 외쳐서 부담감이 들 텐데, 열심히 하여 응원하지 않아도 되는 나를 응원하게 만들었습니다. 내년, 아니 언제라도 또 와서 사생대회가 아니라도 축구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벌써 후반전이 되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사람 수가 뻥튀기가 되어 관람석의 반을 채워서 함성소리는 2배가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뛴다고 생각됐습니다. 경기는 아직 강원FC에 기울어져 있었지만 역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두 긴장을 했습니다.

대전팀에서 선수교체를 했습니다. 경기가 거의 끝났기 때문에 선수들은 더욱 열심히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사회자는 응원을 계속하라고 했습니다. 강원FC에서 선수교체를 했습니다.

다음 순간! 대전팀에서 1골을 넣었습니다. 그래도 응원을 계속했습니다. 후반전 끝나기 2분 전! 스코어는 1대1! 긴장감이 팽팽했습니다.

그 순간! 경기 끝! 1대1로 경기는 끝이 났고 함성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언젠가 정말 또 보고 싶은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강원FC, 파이팅!

 

 

3등 : 운양초등학교 5학년 이진희

제목 : 강원FC 이겨라!

 

오늘 나는 축구 경기를 처음 보았다. 축구는 흥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 이렇게 축구를 보고 나니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친구들의 말을 듣자하니! 강원FC가 잘 못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강원FC가 대전시티즌한테 지지 않도록 목청껏 응원할 것이다.

전반전. 진짜 마치 내가 축구경기를 뛰는 것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거렸다. 축구경기는 모두 숨을 죽이고 보다가 골을 넣으면 함성소리와 박수소리가 크게 나온다.

전반전 8분. 웨슬리 선수가 짧은 순간에 골을 넣었다. 그것도 장거리 슛으로. 장거리슛은 어렵지 않나? 내가 강원FC를 응원해서 웨슬리 선수가 골을 넣은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전반전 45분 동안 웨슬리 선수만 1골을 넣고 다른 골을 넣을 뻔 했던 골들은 다 골대 위를 넘어가거나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다. 나는 그 순간 하나 하나마다 가슴 졸이며 보았다. 전반전이 끝나고 미니 축구를 했는데, 수십명의 유소년 선수들과 강원FC의 다섯 명의 선수들이 대결했다. 선수들의 이름은 기억에 잘 나지는 않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35번 이승현 선수. 왜냐하면 축구는 발로 하는 것인데 손으로 잡아 럭비를 하듯이 손으로 골대에다가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다음 후반전. 후반전은 조금 지루하였다. 그런데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났다. 잠잠했다가 후반 40분 대전시티즌이 골을 넣어서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응원단은 함성과 박수를 하였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강원FC를 응원했는데 대전시티즌이 좀 얄밉기도 하였다. 아이고. 대전시티즌이 골을 넣다니! 그래도 끝까지 다해준 강원FC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강원FC가 대전시티즌과 또 붙게 되면 더욱 목청껏! 강원FC를 응원할 것이다. 강원FC 아자 아자 파이팅!

 

 

3등 : 한솔초등학교 5학년 이현서

제목 : 나의 사랑 강원FC 파이팅!

 

나는 강원FC가 좋다. 질 때가 비록 더 많지만 최선을 다하는,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모습이 좋다.

나는 이 단어가 참 마음에 든다. ‘투혼 2013’ 이 단어는 듣기만 해도 선수들의 열정이 막 넘쳐나는 것 같다. 그리고 얼마나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강원FC가 혹시 강등이 되더라도 우리 강원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투혼을 발휘해서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비록 우리 강원FC가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그만큼 잘하진 않지만 나는 강원FC가 좋고 강원FC를 사랑한다. 그리고 K리그 클래식이 앞으로 세계에서 1등인 리그가 되었으면 한다. 내 사랑 강원FC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