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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보강’한 강원, 고양 상대로 최정예 공격진 가동

작성일 : 2016-07-23 조회수 : 12,610

7월 23일 보도자료 사진.jpg








올 여름 ‘꿀 영입’으로 스쿼드 보강을 꾀한 강원이 다시 1위 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간다.




강원은 오는 24일 오후 8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4라운드 고양과의 대결에서 새로 영입한 공격 자원들을 풍부하게 활용하여 승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라운드의 매치포인트는 강릉 홈 구장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치는 신입 선수들의 활약상이다.




세르징요에 이어 입단한 박희도, 마라냥은 이미 각각 부천전, 경남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직 홈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때문에 박희도와 마라냥 그리고 최근 입단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루이스가 합세하여 강릉종합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신고식을 톡톡히 치를 전망이다.




현재 11승 4무 6패로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강원은 1승 8무 12패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인 고양과 만난다. 양 팀의 K리그 통산 상대 전적은 5승 3무 2패로 강원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미 강원은 올 시즌 고양과의 1,2차전에서 4-0, 1-0 스코어로 제압한 바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이장혁진과 이한샘이 각각 사후징계 누적경고로 출전하지 못하는 부분이 뼈아프지만, 이 빈자리를 김원균과 마라냥이 메우며 수비와 공격 모두 빈틈을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다.


중원에서는 오승범과 한석종이 든든하게 공-수를 연결해주고, 패스메이커 세르징요가 공격 전개를 매끄럽게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출전하지 못하는 장혁진과 이한샘은 그 아쉬움을 팬들과의 만남으로 달랜다. 식전 행사로 진행되는 팬 싸인회의 주인공으로 장혁진과 이한샘이 낙찰돼 팬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이 날 하프타임 이벤트로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을 띄울 수 있는 ‘직관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응원 문구를 강원FC 공식 카카오톡 계정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꿀 보강‘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강원의 경기는 오는 24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예매는 강원FC 공식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