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양현준 셀틱 이적 ‘한국 축구 발전 위한 대승적 결정’

2023-07-15 7,575
강원FC 양현준이 셀틱으로 이적한다.   강원FC 공격수 양현준이 15일 홈경기장에서 홈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FC에서 양현준 영입을 강력하게 희망했고, 강원FC는 많은 고민 끝에 이적을 허락했다. 현재 강원FC는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힘든 상황이지만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판단을 내렸다.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선수의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해 유럽 이적을 허락하며 강원FC 출신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을 널리 알릴 대표 선수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21시즌 강원FC에 입단한 양현준은 데뷔하자마자 9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듬해 36경기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 KFA 영플레이어상을 휩쓸었다. 특히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vs 토트넘홋스퍼FC> 올스타전에서 본인의 장점인 드리블과 번뜩이는 재치로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구단이 좋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선수의 미래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양현준의 이적에 대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팬분들께서도 아쉬우시겠지만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라고, 전력 공백이 없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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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열기를 축구장에서!” 강원FC, 15일 서울전에서 홈경기 열기 이어간다

2023-07-13 6,142
강원FC가 지난 홈경기 ‘시즌 최다 관중’의 열기를 이어간다.   강원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지난 7일 홈경기에서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7006명)을 달성한 강원FC는 이번 경기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속초시의 날’을 맞아 속초시민들은 신분증 지참해 매표소에 방문하면 입장권 50%를 할인받는다. 장외행사장에선 속초 고향 사랑 기부제 부스와 속초시 SNS 홍보 부스로 관중을 만난다. 선수단 팬사인회를 비롯한 키커 게임과 위니아딤채 홍보 부스, 스퀴즈맥주 부스가 홈경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푸드트럭에선 더운 날씨를 타파할 시원한 에이드와 아메리카노 등을 만날 수 있다.   하프타임엔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전광판 화면에 잡아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니아 공기청정기(1명) ⯅위니아me 복부·허리마사지기(1명) ⯅강원한우 선물세트(2명) ⯅스카이베이 1박 2일 숙박권(2명)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MD스토어에선 구단 이니셜이 박힌 휠라 의류와 다회용 우의가 신상품으로 출시돼 팬들을 기다린다. 일찍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MD스토어 오픈 시간부터 1시간 동안 상품을 구매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날 정승용의 강원FC 통산 200경기를 기념하는 유니폼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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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브라질 공격수 듀오 가브리엘-웰링턴 영입 완료! “강원에게 승리를 듀오”

2023-07-12 6,535
강원FC가 브라질 공격수 듀오를 영입했다.   강원FC는 후반기 반등을 위해 비토르 가브리엘(등록명 가브리엘·23)과 웰링턴 주니어(등록명 웰링턴·30)를 동시에 계약했다. 가브리엘은 2000년생 어린 나이로 명문 구단 SC 브라가, CR 플라멩구 등에서 활약했던 중앙 공격수다. 187cm·76kg 신체 조건을 활용한 힘과 기술이 좋은 가브리엘은 골을 잘 넣는 선수로 정평이 났다.   가브리엘은 “같은 말을 쓰는 포르투갈을 제외하고 해외로 이적한 건 처음이라 표현할 수 없는 행복한 기분”이라며 “어렵게 온 만큼 기대해도 좋을 모습 보여드리겠다. 강원FC가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도록 골을 많이 넣어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1993년생 웰링턴은 박지수, 김용학이 소속된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 SC에서 강원FC로 이적했다. 빠른 스피드와 마무리가 장점인 그는 좌우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가능한 만능 공격 자원이다. 포르티모넨스 SC에서 최근 2년간 33경기에 선발로 나서 11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웰링턴은 “빠른 시일 내 적응을 잘해서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원이 되겠다는 마음뿐이다. 현재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처럼 새로 온 선수들뿐 아니라 선수단 전체를 모두 믿어주시면 좋겠다.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하는 분위기라면 금방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3R 홈경기를 치른다. 강릉 홈경기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안다시트 선수단 벤치와 ‘국가민속문화재’ 강릉 선교장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가브리엘 : 2000.01.20. / CS / 브라질 / 187cm·76kg ·2019 Flamengo(브라질 1부) ·2019~2021 SC Braga B(포르투갈 1부/임대) ·2021 Flamengo(브라질 1부) ·2022 Juventude(브라질 2부/임대) ·2023 Ceará(브라질 2부)   - 웰링턴 : 1993.06.08. / FW / 브라질 / 175cm·64kg ·2013~2014 Goiás(브라질 1부) ·2015~2016 Joinville(브라질 3부) ·2015 Paysandu(브라질 3부) ·2016 CRB(브라질 2부/임대) ·2017 Mirassol(브라질 2부/임대) ·2017 Paysandu(브라질 3부) ·2018 CRB(브라질 2부) ·2019 Coritiba(브라질 1부) ·2019~2020 Desportivo Aves(포르투갈 1부) ·2020~2021 Portimonense(포르투갈 1부) ·2021 Shonan Bellmare(일본 1부/임대) ·2021~2023 Portimonense(포르투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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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반기 마케팅 성과 작년 대비 82% 껑충... 수입 기반 선수단 강화에 힘쓴다

2023-07-06 6,701
강원FC 상반기 마케팅 사업 수입이 지난해보다 대폭 향상됐다.   강원FC의 상반기 마케팅 수입(입장권, 시즌권, 상품 판매, 스폰서 등)이 전 시즌 대비 18억 원가량 증가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시즌권이다. 시즌권은 강릉에서만 약 1만 장이 팔렸고 총 1만1천366장을 판매해 전년 대비 무려 1,288%가 증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유료 관중 수도 151%가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률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시즌권 판매액과 입장 수입을 합치면 10억 원에 육박한다.   강원FC는 지난 3월 춘천 홈 개막전에서 구단 역대 최다 MD 상품 판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MD 상품을 새로 출시하고, 인기 상품을 빠르게 재입고하며 다양한 시도와 발 빠른 대처를 통해 2억 3천만 원 이상(전년 대비 138%의 증가)의 수입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과 감자밭 협업 등을 통한 홈경기 F&B 부문에서도 부가 수입을 창출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광고 마케팅을 포함한 스폰서 부문에서도 많은 금액을 올렸다.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지속적으로 소통한 부분이 한몫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약 7억 원의 광고 수입이 늘어났다. 지난해 시작한 유소년 아카데미 사업은 현재 23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취미반, 풋살반, 여성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첫해는 손실이 있었지만, 올해는 효율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고 추후 U-12 선수반을 개설해 더 많은 회원을 유입할 계획이다. 마케팅 수입 외 기타 수입에서도 상당한 금액이 추가됐다. 지난해 선전FC로 이적한 임채민의 이적료를 받지 못했던 강원FC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이적료를 되찾았다. 마케팅 수입에 15억 원이 넘는 이적료가 더해져 상반기 동안 33억 원 이상의 수입을 냈다. 이를 기반으로 선수단 강화에 집중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한편, 강원FC는 후반기 리그에 접어들어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본격적인 ‘강릉 시대’를 맞이해 매 홈경기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적극적인 모객 활동을 실시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마케팅 수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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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강원FC, 7일 광주전 강릉 홈경기 개막 - 다나카 팬사인회, 위니아 마사지기·강원한우·스카이베이 숙박권 경품 추첨 등 이벤트 준비

2023-07-06 6,795
강원FC가 금요일 밤 강릉 홈경기의 서막을 연다.   강원FC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강릉에서 펼쳐지는 리그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을 기다린다.   인기 유튜버 다나카가 강원FC 홈경기장에 방문한다. 다나카는 장외 행사장에서 팬사인회로 관중을 만나고, 장내에서 매치볼 전달식을 통해 관중을 만날 예정이다. 스폰서존에선 키커 게임을 통해 뉴랜드올네이처 상품을 받을 수 있고 현대자동차 체험 전시부스, 위니아딤채 홍보부스가 홈 관중을 만난다.   스퀴즈맥주 부스에서는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적립이 가능한 쿠폰을 발급한다. 푸드트럭에선 바비큐, 피자, 닭강정 등이 직관 푸드로 함께한다. 하프타임엔 입장권 팔찌에 기입된 응모 번호를 이용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1명) ⯅위니아me 복부·허리마사지기(1명) ⯅강원한우 선물세트(2명) ⯅스카이베이 1박 2일 숙박권(2명)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MD스토어에선 스토어 새 단장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름 필수 아이템인 부채와 우산을 출시하고 유니폼, 사인볼 등 인기 상품을 재출시한다. 대학생 마케터를 찾아 MD스토어를 배경으로 OOTD(오늘의 패션)를 자랑해 CU의 선택을 받은 관중 10명에겐 교촌치킨 교환권을 선물한다. 구매자 선착순 50명에겐 뉴랜드올네이처 화장품을 랜덤으로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자 30명에겐 다음 홈경기 때 교환 가능한 종이 방향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강릉시의 날’을 맞아 강릉시민은 신분증 지참 후 매표소에 방문하면 입장권 20%를 할인받는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 제시 시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강원FC K리그1 강릉 홈 개막전은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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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갈증에 단비를’ 강원FC, 브라질 공격수 야고 영입

2023-07-01 6,901
강원FC가 브라질 공격수 야고와 손을 잡았다.   강원FC는 후반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야고 카리엘로(등록명 야고)를 임대 영입했다. 1999년생 야고는 187cm·82kg의 건장한 체격을 이용한 몸싸움, 헤더가 장점인 중앙 공격수다. 브라질 선수 특유의 유연함과 발기술이 더해져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자원이다. 이번 시즌 득점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강원FC의 득점력에 단비를 내려줄 전망이다.   2020년 브라질 Tupynambás에 입단한 야고는 이듬해 포르투갈 리그로 둥지를 옮겼다. 리그에 점차 적응한 그는 2021-2022년 União Santarém 소속으로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2022년 박지수, 김용학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SC로 이적해 가능성을 보였고, 그 활약을 통해 강원FC에 오게 됐다.   야고는 “아름답고 좋은 도시에서 뛰게 돼 기쁘다. 강하고 경쟁력 있는 K리그에서 나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며 “매일 훈련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력형 선수’답게 팀에 도움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매 경기 집중해서 가능한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7일 강릉 홈 개막전에 맞춰 강릉 명소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 현장으로 유명한 주문진 영진해변과 ‘컬러 테트라포드’가 설치돼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사근진 해중공원 방파제와 야고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야고 : 1999.07.27. / CS / 브라질 / 187cm·82kg ·2020 Tupynambás(브라질) ·2020~2021 Condeixa(포르투갈 3부) ·2021~2022 União Santarém(포르투갈 3부) ·2022~2023 Portimonense(포르투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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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 넘치는 수비 기대” 강원FC, 몬테네그로 중앙수비수 투치 영입

2023-06-27 7,274
강원FC가 몬테네그로 수비수 투치와 함께한다.   강원FC는 마르코 투치(등록명 투치)를 영입하며 수비에 안정화를 더했다. 투치는 190cm·85kg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헤더 능력이 돋보이는 센터백이다. 1998년생의 나이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빌드업에도 강점을 보이는 투치는 역습 전개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성 플레이로 공격 템포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2015년도 몬테네그로 1부리그 Budućnost에 입단한 투치는 줄곧 몬테네그로 1부리그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151경기에 나서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투치는 강원FC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친숙함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강원FC를 선택하게 됐다.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팀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고 최선을 다해 ‘강원FC가 좋은 선택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투치 : 1998.12.04. / CB / 몬테네그로 / 190cm·85kg ·2015~2018 Budućnost(몬테네그로) ·2017~2018 Jezero(몬테네그로/임대) ·2018~2019 Mladost Ljeskopolje(몬테네그로) ·2019~2020 Dečić(몬테네그로/임대) ·2020~2023 Dečić(몬테네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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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정경호 수석코치 영입-한국영 주장 선임

2023-06-22 6,712
강원FC가 새로운 변화로 후식기 이후 리그를 맞이한다.   강원FC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리그 재개 전 여러 가지 변화를 맞게 됐다. 윤정환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강원FC 2대 주장’ 정경호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정경호는 약 12년 만에 수석코치로서 고향 팀에 돌아오게 됐다.   정경호 코치는 “강원FC는 나에게 큰 애착이 있는 고향팀이다. 오랜만에 선수가 아닌 코치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수석코치로 합류한 만큼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윤정환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원F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단을 교체했다. 새로운 주장에 한국영, 부주장에 윤석영-김대원-김대우를 선임했다. ‘강원의 심장’ 한국영은 2021시즌 부주장을 맡아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냈다. 지난 4월 강원FC 통산 100경기를 치른 윤석영은 고참으로서 한국영과 함께 리더 역할을 맡는다. 김대원은 팀의 중간급 연령대로, 형라인과 동생라인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2000년생 김대우는 Z세대 선수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장단으로서 헌신한 임창우-서민우는 새 주장단과 함께 팀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영은 “감독님께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라고 기회를 주신 것 같다. 현재 팀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료와 팀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강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윤정환 감독 체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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