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수원전에서 춘천닭갈비 쏜다!

2012-06-22 15,195
강원FC는 6월 23일(토)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17라운드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갖는다. 강원FC는 지난 5월 26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희망 속에 2주간의 리그 휴식기를 갖고 조직력을 보강했지만 최근 2연패라는 아쉬움 속에 춘천 홈경기를 맞이한다. 강원FC의 공식‘아빠’이자 주장인 김은중은 이러한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참 선수들과 커피타임을 가지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은중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선수들과 토론했고 “기적을 땀으로 보여줘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며 격려했다.  이에 강원FC는 올 시즌 춘천에서 2번째로 치르는 이번 홈경기의 테마를 ‘춘천의 기적을 위하여’로 잡았다. 또한 오랜만에 춘천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기뻐할 팬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들을 마련했다. 하프타임에는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식사권과 미즈노 용품 등을 증정하는 관중 미션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중 전원에게 강원FC 클래퍼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선착순 관중에 한하여 하이원리조트 숙박할인권(2,000명)과 선수단 달력(1,000명), 스테미너음료 다미나909 세트(100명)를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팬들을 위해 특별 임시버스도 준비했다. 기존 74번과 75번 버스 외에 강원FC 전용 시내버스가 추가로 다닐 예정이다. 강원FC 임시버스는 후평동을 기점으로 기계공고-동광5거리-한전-크로바A-동부시장-중앙로(우리은행)-춘천중-공지사거리-시립도서관-중도선착장을 지나 경기가 열릴 송암스포츠타운에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특별 버스는 총 3회(17시 20분, 17시 50분, 18시)에 걸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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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아프리카TV 통해 소개

2012-05-22 16,293
 아프리카 강원FC 영상 보고 선물 받자! 강원FC와 아프리카 TV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FC는 오늘(22일)부터 1주일 동안 아프리카 TV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FC 를 공개한다. ▲웨슬리의 러브하우스 ▲김상호 감독과 주장 김은중, 장지현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삼색토크 ▲정성민의 셀프카메라 ▲박우현, 배효성, 오재석, 박상진 수비 4인방이 밝히는 환상의 짝꿍 인터뷰 등의 영상이 업데이트 된다. 네티즌들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메인에 노출된 영상을 본 후의 소감 혹은 강원FC를 위한 응원 댓글을 달아주면 된다. 강원FC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강원FC 연간회원권, 사인볼, 머플러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13R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추격골을 터뜨렸던 강원FC 미남 공격수 정성민은 “선수들의 일상 모습들이 여과 없이 담긴 이번 영상매거진이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돼 부끄러운 마음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웃으며 “그렇지만 감동적이고 힘이 되는 축구팬들의 댓글을 기다리겠다”고 이번 이벤트를 향한 기대감을 표했다.  ▶영상매거진 아프리카 프로모션 페이지 바로가기http://sportstv.afreeca.com/notice.php?board=notice&c_id=sports_notice&b_no=253&control=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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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주장 김은중이 밝힌 포항전 각오

2012-05-16 14,768
강원FC는 5월 20일(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1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포항전을 앞두고 캡틴 김은중은 “지난 제주전에서 연패를 끊지 못했지만 1골을 내주면 다시 1골을 넣으며 따라잡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봤다”며 “주전 센터백 배효성, 박우현 대신 출전한 김오규, 김진환과 골키퍼 송유걸의 경기 중 부상으로 골문을 지킨 김근배가 제 몫 이상을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선수들의 투혼과 의지를 칭찬했다. 김은중은 “올 시즌은 33경기가 아니라 44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긴 시즌이라 할 수 있다”며 “이럴 때 승패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 선수들에게도 바로 그 점을 강조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줬다. 강원FC는 이번 홈경기에서 연패를 끊고자 절치부심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 23사단 군악대 공연을 준비했다. 하프타임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열린 ‘제3회 강원FC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또 강원FC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이번 5월 20일 홈경기에 강원도내 폐광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봉사단원들과 함께 문화스포츠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강원FC 남종현 대표이사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뛰어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홈경기를 만들겠다”며 “변함없이 성원해주시는 강원도민에게 기필코 보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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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최고의 경기장 된 강릉종합경기장

2012-05-15 14,796
K리그 승강제 도입을 앞두고 올 시즌 프로축구연맹은 많은 제도를 도입했다. 매치코디네이터 파견도 그중 하나다. 매치코디네이터는 매주 경기가 열리는 8개 구장을 방문하여 경기감독관과 함께 경기진행 및 관중집계, 안전 및 의료상황, 미디어와 마케팅 등 약 100여개 항목들을 체크한다. 이 기본 보고서 외에 그라운드 상태 평가는 별도 보고서로 따로 작성된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인 만큼 그라운드 규격 및 수평도, 잔디 발육상태, 골대 높이, 동일한 너비의 라인도색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점수를 매긴다. 매 라운드가 끝나면 프로축구연맹은 경기 보고서를 모든 구단이 공유할 수 있게 배포한다. 최근 강원FC는 4월 7일 6R 인천전과 29일 10R 서울전을 마친 후 “경기장 라인(마킹, 두께, 곧음, 선명도)이 매우 잘되어 있음” “경기장 라인, 골대 크기 등 완벽히 보완함→타구단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강릉종합경기장에서는 K리그와 내셔널리그, WK리그가 번갈아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4일에서 26일, 4월 7일에서 9일은 3일 연속 경기가 열리며 잔디가 혹사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자 경기장 시설 담당주체인 강릉시 문화체육관리사무소(이하 문체소)는 전봉관 소장의 지시 아래 전담 직원들이 매일 경기장으로 출근하여 잔디 및 그라운드 상태 점검에 나섰다. 직원들은 양쪽 골대 높이가 기준(2.44m)에 맞지 않자 골대 및 잔디를 드러낸 뒤 흙으로 균형을 맞춰 높이를 맞췄으며 센터써클 및 골대부근, PK 마크 주변 등 훼손된 곳을 찾아 잔디를 보식했다. 전봉관 강릉시 문체소장은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망가진 잔디들에 대한 빠른 보식이 이뤄져야한다”면서 “보식 이후에는 잔디의 정상적인 정착 및 생육을 위해 매일 체크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남다른 운영철학을 강조했다. 전봉관 소장은 또한 “한 시즌은 우리에게는 일 년 농사와도 같다”며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수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부의 마음으로 땀 흘려 강릉종합경기장을 최고의 그라운드로 만들어 보이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강원FC 남종현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 중인 강릉시와 강릉시 문화체육관리사무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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