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대구와의 홈경기 맞아 영상매거진 1호 발행

2010-08-27 12,156
강원FC는 오는 8월 28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를 통해 영상매거진 1호를 발행, 팬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영상매거진 1호에서 가장 흥미로운 코너는 바로 김영후와의 솔직담백 인터뷰. 김영후는 초등학교 시절 육상부에서 활약하다 축구선수로 ‘전업’한 이야기부터 측면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방황했던 고교 시절, 스트라이커로 뛰고 싶어 윤성효 現수원 감독이 숭실대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주 포지션이 공격수라고 거짓말 했던 숨은 과거 등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김영후는 피할 수 없는 라이벌 유병수와 관련된 질문에는 “지난해 조모컵 한일올스타전에서 함께 훈련하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언론에서는 ‘적과의 동침’이라며 거리를 두며 봤지만 농담도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냈다”며 “올 시즌에도 좋은 재능을 가진 유병수 선수와의 경쟁 덕분에 더 노력하는 것 같다. 2년차 징크스가 없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 유병수 선수와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깜짝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 전반기 강원FC 선수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골 Top5와 베스트골로 선정된 선수들이 직접 들려주는 득점 소감, 최순호 감독이 말하는 전반기 분석 등 팬들의 궁금증을 해갈시켜줄 알찬 콘텐츠들이 영상매거진 1호라는 제목 하에 업데이트 됐다.   한편 8월 28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앞둔 강원FC는 오후 6시 20분부터 매표소 앞 광장에서 선수단 팬사인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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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부터 유소년클럽(강릉지역) 회원모집

2010-08-23 12,096
강원FC가 강원축구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를 선발한다! 강원FC는 오늘(8월 23일, 월)부터 9월 6일(월)까지 강원FC 유소년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해당 지역은 강릉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남자어린이 120명을 모집한다. 학년당 20명씩 선착순 마감이다.가입비는 15만원(상해보험비 포함)으로 강원FC 유니폼, 어린이 T셔츠, 어린이 모자, 축구화가방 등 푸짐한 회원용품을 지급한다. 참고로 최초 가입비 15만원 이외에는 추후 별도의 월/연회비 납부가 없다.또한 강원FC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어린이 연간회원권을 증정하며 선수단을 에스코트 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도 기다리고 있다. 기타 유소년 캠프, 강원FC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및 강연회 등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훈련은 강원FC 오렌지하우스가 위치한 강릉시 노암동 강남축구공원 내 풋살경기장에서 이뤄지며 팀별 세부 프로그램 및 교육시간은 회원가입 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회원신청은 강원FC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take1020@gangwon-fc.com) 로 접수하거나 강릉종합경기장 내 1층 강원FC 강릉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서도 가능하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 유소년클럽은 우선적으로 강릉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앞으로 18개 시군 전역에 걸쳐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이는 K-리그 구단 가운데 최초의 시도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미래 강원FC의 주인공이 될 선수를 발굴할 뿐 아니라 강원도 내 축구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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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청정마케팅’과 함께 주말 홈경기 준비 완료

2010-08-05 12,165
깨끗하고 푸른 강원도 만들기, 강원FC와 함께해요!강원FC가 오는 8월 7일(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친환경 청정마케팅을 펼친다. 멸종위기의 동식물이 군락을 이뤄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강원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강원FC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준비했다. 경기 당일 자전거를 가지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 중 선착순 30명에게 강원FC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머그잔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가 ‘흡연금지’ 팻말을 들고 다니는 등 경기 내내 과도한 흡연을 단속해 관람객 모두 쾌적한 환경 아래 강원FC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축구장에서부터 도민들이 에너지 절약활동을 생활화한다면 강원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정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FC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6시부터는 강원FC 선수단 특별 팬사인회가 열린다. 고향으로 돌아온 축구천재 서동현 외 강원FC 선수단이 나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현은 “고향팀에 돌아와 뛰게 돼 무척 기쁘다. 벌써부터 도민들의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이 가슴으로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강원FC의 화끈한 공격축구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김영후, 바제 등을 도와 팀의 승리에 일조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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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신궁’ 김수녕 특별강연 성공적으로 마쳐.

2010-08-03 12,228
8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 강원FC 오렌지하우스 회의실. 강원FC 선수단은 올림픽 금메달 4개(개인전 1개, 단체전 3개)에 빛나는 ‘신궁’ 김수녕을 만나 ‘나는 진짜 프로다'는 주제 아래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소제목의 특강을 들었다. “나 김수녕은 양궁 천재일까요?”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강원FC 선수단에게 던진 첫 번째 질문이었다. 선수들 중 선뜻 나서 대답하는 이는 없었다. “양궁을 시작하고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천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김수녕 이사는 “스스로 타고 났다고 생각하며 노력했고 성실함이 뒷받침되면서 다른 사람들도 나를 천재라고 생각하고 믿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운동을 잘하는 시기는 선수마다 다르게 오는 법“이라며 ”스스로 천재라고 믿으며 축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라“고 충고했다. 김수녕 이사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양궁대표팀은 매주 주말마다 태릉선수촌 뒤 불암산에서 크로스컨트리 훈련에 참가했다. 당시 일을 회상하며 김 이사는 “어지럼증이 자주 일던 내게는 힘든 훈련이었지만 올림픽을 2달 앞두고서는 마음을 바꿨다”며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이 10점에 맞는 상상을 하며 산을 탔다”고 말했다. 덕분에 올림픽 무대에서는 연습하던 것처럼 편하게 임할 수 있었고 금메달의 영광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김수녕 이사는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땀을 흘려야하고, 그것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며 “자신이 갖춘 장점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뒤 잘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갖고 뛰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원FC 김영후는 “팀에서 주전 공격수로서 뛰며 페널티킥을 전담으로 찰 때가 많다. 그때마다 실패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할 것들만 생각하며 경기에 임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많은 도움이 된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자신감이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심리적 불안요소를 걷어내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위닝 멘털리티(winning mentality)로 중무장한다면 강원FC는 높이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의 강연은 선수단에게 많은 도움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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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오는 3일 ‘신궁’ 김수녕 특별강연 개최

2010-08-02 12,018
신궁 김수녕이 강원FC 선수단과 만난다!강원FC는 오는 8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 강원FC 오렌지하우스 회의실에서 올림픽 금메달 4개(개인전 1개, 단체전 3개)에 빛나는 ‘신궁’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강원FC 선수단은‘나는 진짜 프로다'는 제목 아래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소제목의 특강을 듣게 된다.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는 1989년과 199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연속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단체전 3연속 금메달 등 올림픽에서만 6개의 메달을 따내, 타 종목 선수들조차 넘볼 수 없는 기록을 가진 신궁이기도 하다.양궁은 고도의 심리적 요인이 변수로 작용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며 수차례 세계 정상에 올랐던 김수녕 이사의 경험을 통해 강원FC 선수단은 프로선수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부담을 떨쳐내며 승리하는 법을 배울 예정이다. 또 참다운 프로의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그 의미를 되짚어 보기로 했다.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아직 프로 1,2년차 선수들이 대부분인 강원FC 선수단에게는 극심했던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며 세계 챔피언에 오른 김수녕 이사의 특강는 뜻깊은 만남이 될 것”이라며 “특강을 들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프로답게 심리적 압박을 풀어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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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30일 오렌지하우스 오픈식 가질 예정

2010-07-28 13,530
강원FC는 오는 7월 30일(금) 오후 2시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 위치한 오렌지하우스에서 클럽하우스 오픈식을 가진다. 2008년 12월 18일 성공적으로 K-리그에 첫발을 뗀 강원FC는 출범과 동시에 강릉시청(시장 최명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클럽하우스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리하여 강릉시 노암동 산35번지 강남축구공원 내에 대지면적 2,731.11m2(717.26평)에 연면적 1,939.56m2(568.71평)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클럽하우스가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강원FC는 또한 사계절 천연잔디구장 1면과 2면의 인조연습구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2면의 연습구장은 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뜨거운 축구열기를 가진 강릉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강원FC는 주유니폼 색에서 클럽하우스 이름을 따 ‘오렌지하우스’라 명명했으며, 현재 홈구장 중 하나인 강릉종합경기장 외관에 달린 엠블럼을 오렌지하우스에도 달았다. 덕분에 오렌지하우스는 벌써부터 강릉시민들 사이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강원FC 선수단은 클럽하우스가 없어 약 1년가량 관동대학교와 경포대에 마련된 숙소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감수해야했다. 그러나 이번 오렌지하우스 완공으로 시설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돼 강원FC는 ‘경기력 향상’과 약 5억원의 ‘예산 절감’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제 창단 2년차에 접어든 강원FC가 이렇게나 빨리 클럽하우스를 얻을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무엇보다 강릉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K-리그 데뷔시즌이었던 지난해 강원FC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기존 프로스포츠단과 차별되는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지역민과의 일체감 형성 및 지역연고 정착 발전에 성공하며 국내 프로스포츠계에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덕분에 ‘지역발전 극대화 경영모델’로서 구단운영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서 제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부분 최우수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시도민구단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오렌지하우스 오픈식은 강원FC가 시도민구단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의의를 갖고 있기에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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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6일 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2010-07-26 12,636
첫번째 희망. 없습니다. 왜냐구요? 우리 자신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 두번째 희망.  희망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세번째 희망. 희망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남몰래 태어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태어날 때 희망도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강원FC는 오늘 7월 26일(월) 양양군 서면 논화리 183-1번지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 을 방문했다. 강원FC는 매 시즌 50시간 이상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홈경기를 마치고 또 다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강원FC가 방문한 에는 자폐 및 뇌성마비 등 1급 장애인들 100여명이 생활 중인 곳. 이곳에서 강원FC 선수단은 장애인들을 위해 ▲시설 청소 ▲식사보조 도우미 ▲여가활동 등을 하며 새롭게 '희망'을 얻은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중 선수단은 뇌성마비 진단으로 거동이 불편한 한 장애인이 그동안 쓴 시를 모아 놓은 파일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초능력이 있다면 성한 다리로 운동장을 달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잠깐이라도 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는 구절을 읽으며 수비수 정철운은 "주어진 삶과 환경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FC의 막내 김정주는 "건강하게 태어나 축구선수의 꿈을 이룬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선수들에게는 나눔의 땀을 흘린 것만으로도 소중한 시간이었으나, 희망이라는 보물까지 얻어 가슴에 새길 수 있었던 뜻 깊던 7월의 어느 월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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