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2011시즌 홈경기 연간회원권 판매 시작

2011-01-28 17,199
강원FC가 28일부터 2011시즌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2011시즌 강원 연간회원권은 로열석, 프리미어석, W석, E석, N석 등 5가지 종류로 나뉘어 판매되며 로열석과 프리미어석 회원들에게는 특별서비스가 제공된다.로열석 시즌권을 구매하는 204명의 특별회원에게는 무릎담요와 고급 키홀더,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하며 즐겁게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음료와 다과, 매치데이매거진 서비스를 준비했다. 아울러 주차공간과 로열석 회원들을 위한 전용 출입구도 함께 마련돼 보다 편하고 안락하게 강원 홈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프리미어석 시즌권 구매회원들에게도 고급 키홀더,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하며 로열석 회원들과 마찬가지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차별화된 음료 서비스를 준비했다. 매치데이매거진 역시 함께 제공된다.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소중한 '단골'인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이 더욱 즐겁게 강원FC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2011년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천명한 해이다. 팬들의 성원으로 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간회원권 구매를 향한 강원 팬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원동 강원 대표이사는 또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는 홈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강원은 데뷔시즌과 마찬가지로 깨끗하고 매너 있는 축구,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원FC 2011시즌 연간회원권은 강원FC 홈페이지(www.gangwon-fc.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강릉 지역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교동지점, 동부지점, 성남동지점, 주문진지점, 강릉원주대, 강릉시청)와 춘천지역 농협중앙회(중앙로지점, 강원도청지점), 강원FC 구단 춘천 및 강릉사무소(강원개발공사빌딩 3층, 강릉종합경기장 1층) 등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강원 홈페이지(www.gangwon-f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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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1시즌 맞아 전남서 박지용 등 새얼굴 영입

2011-01-27 17,539
강원FC가 2011시즌 선전을 위해 박지용(DF, 前전남드래곤즈) 김은후(MF, 前전북현대) 남광현(MF, 前전남드래곤즈) 박태웅(MF, 前경남FC)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을 완료했다.2004년 전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박지용은 5시즌 동안 50경기 1도움을 기록한 중앙수비수다. 위치선정이 뛰어나며 1대 1 대인방어에 탁월한 센터백이다. 담력과 근성도 갖춰 기존 라피치, 곽광선으로 대표되는 강원FC 중앙수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에서 이적한 김은후는 2007년 U-17대표팀과 2009년 U-19대표팀을 역임했던 유망주. 축구팬들을 사이에서는 김의범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개명한 후 올 시즌부터 새롭게 김은후라는 이름으로 K리그 무대에 설 예정이다. 패싱력과 공간창출능력이 좋은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로 벌써부터 “자신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를 주목해달라”며 강원FC 팬들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부탁했다. 박지용과 함께 전남에서 이적한 남광현은 중거리슈팅, 로빙패스가 돋보이는 중앙미드필더다. 남광현은 “앞으로 강원FC 중원의 핵으로서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경남에서 이적한 박태웅은 뛰어난 활동량과 다부진 플레이로 무장한 홀딩미드필더. 중원에서의 압박이 좋아 “이을용 선수를 도와 강원FC의 허리를 든든히 책임지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증앙과 최전방에 집중한 영입으로 강원FC의 스퀴드가 더욱 탄탄해졌다. 2011년 일취월장할 강원FC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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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터키 전지훈련 위해 출국

2011-01-24 16,233
강원FC가 1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 안탈리아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1월 3일 시무식 겸 태백산 신년등반을 마친 선수들은 4일부터 20일까지 강릉에서 집중훈련을 가졌다. 선수단은 최순호 감독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마다 대학 및 내셔널리그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이를 통해 기존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 간의 신구조화를 꾀하는데 집중했다. 20일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친 선수단은 짧은 하루 휴가 뒤 22일 저녁 8시 인천국제공항에 재소집 돼 저녁 11시 50분 발 비행기로 출국했다. 강원FC는 앞으로 진행될 약 3주간의 터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유럽 유수클럽들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올해에도 주장을 맡게 된 정경호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전지훈련 잘 마칠 수 있도록 ‘큰 형’처럼 잘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후는 “전지훈련을 마친 뒤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김영후로 다시 나타나겠다. 선수들 모두 6강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호 감독은 또한 “경기력 향상과 90분 동안 내가 원하는 축구를 집중력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체력단련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연습경기를 통해 ‘옥석가리기’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어느덧 강원FC도 프로입성 3년차에 접어들었고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모두들 ‘프로’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한 단계 더 성장하여 돌아오길 바란다”고 출국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앞으로 3주간 터키에서 구슬땀을 흘릴 강원FC는 2월 13일 귀국하여 3월 5일 홈에서 열리게 될 개막전까지 강릉에서 최종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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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동유럽 선수 델리치, 자크미치 영입

2011-01-10 16,622
강원FC는 2011시즌 전력강화를 위해 동유럽 출신 외인 미드필더를 전격 영입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크로아티아 특급 미드필더 델리치(MATEAS DELIC, 만22세)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자크미치(MUHAMED DZAKMIC, 만25세). 현재 크로아티아 U-23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델리치는 U-16대표팀을 시작으로 U-17, U-19, U-21 등 연령별 대표팀을 역임하며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싱을 겸비한 측면 자원으로서 올 시즌 김영후, 서동현 등 강원FC 주전 공격수들을 도울 전망이다.  이미 2008-09시즌 슬라벤 벨루포에서 델리치와 한솥밥을 먹었던 강원FC 수비수 라피치는 “델리치는 일대일 찬스에 강하며 풍부한 활동량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델리치는 “라피치에게서 K리그와 강원FC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파워 넘치는 K리그에 잘 적응하여 강원FC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델리치와 함께 영입한 자크미치는 너른 시야, 볼관리 능력, 정확한 패싱력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다. 현재 보스니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며 전 소속팀 FK 사라예보에서 주장을 역임하는 등 책임감과 리더십이 뛰어나다. 여기에 경기운영능력까지 갖춰 앞으로 이을용을 도와 중원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자크미치는 “이번 시무식 때 선수들과 처음으로 만나 함께 태백산을 올랐다. 서로 손을 잡아주고 끌어주며 등산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좋았다”며 “어찌보면 이방인이지만 ‘팀’이라는 이름 아래 환대해주는 따뜻함에 감동받았다. 강원FC 선수들과 하나가 돼 팀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에도 강원FC는 투명한 구단 경영의 일환으로 외국인 선수 계약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델리치와의 계약기간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며 이적료는 50만불, 연봉은 22만불(세금 포함)이다. 또 자코비치와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이적료 20만불, 연봉 22만불(세금 포함)에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그간 K리그에는 브라질 국적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 쿼터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대적으로 동유럽 선수들은 기량에 비해 저평가된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 동유럽 출신 선수들은 실력 뿐 아니라 근면 성실한 자세 또한 빼어나 등 팀 적응도가 남다르다”고 설명하며 “크로아티아 국적의 델리치와 보스니아 출신의 자크미치는 기존에 있던 라피치(크로아티아 생)와 언어, 문화가 통하기 때문에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간 안에 팀에 녹아내려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동유럽 출신 외국인 선수 영입 이유를 밝혔다. PROFILE 1이름 : 델리치(MATEAS DELIC) 국적 : 크로아티아  생년월일 : 1988년 6월 17일 신체조건 : 176cm 65kg 前소속팀 : Slaven Belupo (크로아티아) 포지션 : MF 경력 : U-16대표팀(2004) U-17대표팀(2004-05) U-19대표팀(2006-07) U-21대표팀(2008) U-23대표팀(2010) PROFILE 2이름 : 자크미치(MUHAMED DZAKMIC) 국적 :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생년월일 : 1985년 8월 23일 신체조건 : 178cm 77kg 前소속팀 : FK Sarajevo (보스니아)포지션 : MF경력 : U-21대표팀(2006) U-23대표팀(2008) 현 보스니아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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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폭설속에 시무식 및 태백산 등반 성공적으로 마쳐

2011-01-04 16,275
강원FC는 오늘(3일) 오전 8시 30분 김원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프론트,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올 시즌에도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정경호는 “지난해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는 동안 주장으로서 느낀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 나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해보다 더 큰 그릇을 가진 주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무식 후 선수단은 태백으로 이동, 토끼해인 신묘년 새출발을 다짐하며 태백산 등반에 나섰다.   폭설이 내린 악천후 속에서도 선수단은 태백산 등반에 나서며 신묘년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단은 태백산 정상인 천제단에서 주장 정경호의 ‘6강 반드시 간다’라는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하고 내려왔다. 강원FC 주전 공격수 김영후는 “눈꽃들로 어우러진 태백산은 참으로 아름다웠다”며 “오늘의 설경처럼 올 시즌 아름다운 축구를 강원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백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지난해의 아쉬움은 훌훌 털고 새로운 다짐과 함께 2011시즌 준비에 나서야한다”며 “2011년은 원숙미와 자신감을 가슴 속에 품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는 시즌이 되어야한다. 선수단-프론트-팬들이 혼연일체 돼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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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괴물 김영후 “저도 장가갑니다!”

2010-11-17 17,589
강원FC 괴물 공격수 김영후가 오는 11월 20일(토) 오전 11시 강남목화웨딩문화원 2층 르네상스웨딩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김지운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영후는 라웨딩(rawedding.co.kr) 한선희 대표의 플래닝서비스로 진행한 웨딩사진을 보여주며 이 같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대학교 2학년 때 미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운을 뗀 김영후는 “축구선수 여자친구로 산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연중 계속되는 경기와 훈련 때문에 남들처럼 알콩달콩 평범하게 연애할 수 없었다. 여자친구는 항상 내 스케쥴에 맞춰 데이트를 해야만 했고 늘 내 몸상태를 먼저 생각해야 했다”며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힘든 내색 없이 내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를 이제는 내가 지켜주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나 김영후는 “강원FC 입단 이후에는 한달에 한두번 밖에 보지 못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나를 믿고 기다려준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영후는 또한 “2005년 겨울 K리그 드래프트에서 떨어지고 충격이 컸다. 그때 마음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고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렇지만 이별 후 여자친구의 빈자리가 정말 컸다. 정말 이 여자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매달렸고 그 후로는 큰 위기 없이 사랑을 키워 나갔다”고 담담히 말했다. “여자친구는 내가 내셔널리그에서 뛰었을 당시에도 언젠가는 K리그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줄 거라며 격려해줬다. 그 믿음에 힘을 얻어 K리그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힌 김영후는 “지난해 유병수와 신인왕 경쟁이 치열했을 때에도 내가 신인왕을 타는 꿈을 꿨다고 응원해줬다. 내 불안한 마음을 다독거려주던 그 마음이 참 예뻤고 여자친구의 ‘예지몽’ 덕분에 결국 신인왕도 탈 수 있었다”며 웃었다.   마지막까지 김영후는 “내조를 위해 서울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강릉으로 이사온다. 아는 사람 없는 이곳에서 잘 적응할지 마음이 쓰인다. 아무래도 지난주에 결혼한 (유)현이 와이프를 소개해줘야할 것 같다”며 여자친구를 향한 배려와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줬다.김영후는 “이제 결혼도 하게 되니 전보다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데뷔시즌이었던 지난해 13골을 터뜨렸고 올해는 14골을 넣었다. 내년에는 그 기록들을 갱신, 득점왕까지 노리고 싶다. 또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고 싶다”고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축구선수답게 당찬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 라웨딩(rawedding.co.kr) 한선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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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1년 신인선수 상견례 가져

2010-11-16 19,078
“강원FC의 새얼굴, 당차게 인사드립니다!”강원FC는 오늘(15일) 오전 9시 오렌지하우스에서 2011 신인선수 상견례를 가졌다.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새롭게 강원FC에 합류한 신인선수들은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 이하 코칭스태프 및 기존선수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2011년 신인선수 첫 대면식은 ▲강원FC 결산영상 관람 ▲최순호 감독 당부 말씀 ▲김원동 대표이사 격려 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최순호 감독은 “프로선수로서 ‘선택’을 받은 만큼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며 “어렵고 힘든 과정을 빠른 속도로 적응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기존 선수들에게는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여 팀에 녹아내릴 수 있도록 후배, 동료들을 도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신인 선수들에게는 “용기를 갖고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길 바란다. 예의를 갖추고 팀이 정한 룰을 지켜가며 새로운 조직생활에 익숙해져라”고 주문했다. 최 감독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사람, 힘든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 또 적은 사람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함께 가야할 팀 안에 있다”며 “정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훈련에 충실하며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상견례 자리에 함께 참석한 강원도축구협회 권은동 회장은 “지난 2년간 강원FC 선수들은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불굴의 투지로 뛰었다”며 “강원FC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기 위해서는 신인선수들의 역할이 크다. 개개인이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프로답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프로는 냉혹한 승부 속에 실력으로 여러분을 평가하는 무대”라며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뛰어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동 대표이사는 또한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프로무대에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로 뛰어야한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보여주는 게 진정한 팬서비스다.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민들로 가득찬 곳에서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대단한 ‘복’이다. 앞으로 이 사실을 기억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서는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2011 K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들어온 김오규는 “강원FC 입단의 기쁨이 큰 만큼 책임과 의무의 무게 역시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새로 입단한 신인선수들 모두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팀’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노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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