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최용수 감독과 ‘오랜 호흡’ 김태주 운영사업단장 선임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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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스포츠기자와 스포츠단 프런트를 두루 경험한 김태주 씨(49)를 운영사업단장으로 선임했다.
김태주 신임 운영사업단장은 최용수 감독과 함께 구단 프런트로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K리그와 FA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동행을 함께 해왔다.
특히 프로축구단 홍보팀장, 운영팀장, 마케팅팀장, 배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고 스포츠 기자로서 월드컵과 K리그를 취재하며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지난해 최용수 감독을 임명하며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FC는 얼마 전 2단 9개 팀으로 프런트 조직을 개편하며 더 큰 변화와 발전, 그리고 안정화와 전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주 단장은 선수단운영팀,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2팀, 유소년사업팀, 전력강화팀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태주 운영사업단장은 “강원FC의 구단 가치를 증대시키고 발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닌 이영표 대표님과 K리그 최고의 지도자로서 강원FC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최용수 감독님을 보좌해 강원FC가 축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프로구단으로서 도약하는데 반드시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정태규 총괄단장님 등 기존 프런트 선후배분들과 힘을 합쳐 축구를 통해 강원도민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강원FC의 팬이면 누구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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