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2-1 역전승, FA CUP 16강 진출

2021-04-15 15,757
강원FC가 청주FC를 꺾고 FA CUP 16강전에 진출했다.   강원FC는 14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24강전) 청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강원FC는 3-5-2 포메이션으로 청주에 맞섰다. 실라지-마사가 투톱에 나섰고 신창무-김정민-김대우-서민우-임창우가 중원을 형성했다. 이병욱-김대원-조윤성이 스리백에 포진됐고 김정호가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양 팀의 공격이 오갔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대우가 슈팅했다. 전반 20분 상대의 기습적인 슈팅을 김정호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23분 박스 앞 혼전 상황에서 실라지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8분 마사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이후 강원FC는 선제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강원FC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분 김정민이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5분 마사가 중앙에서부터 몰고 온 공을 오른쪽에서 달려온 임창우에게 내줬고 임창우가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후반 18분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을 했다.   강원F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후반 23분 김정민과 김대우를 빼고 정지용과 송준석을 투입했다. 후반 27분 실라지가 박스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병욱의 헤더가 골대를 넘겼다. 후반 32분 강원FC의 동점골이 들어갔다. 마사-실라지-신창무로 이어진 패스에서 신창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은 강원FC는 역전을 위해 더욱 달렸다. 후반 39분 신창무의 프리킥이 골대 구석을 노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임창우가 중앙에 있던 정지용에게 연결했고 정지용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흘렀고 마사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차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강원FC는 청주FC에 2-1로 역전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R 수원FC 원정 경기를 떠나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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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소상공인 돕는 ‘홈경기 LED 광고판 이벤트’ 진행

2021-04-12 16,223
강원FC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이벤트에 나섰다.   강원FC는 오는 20일 광주전 홈경기에서 ‘LED 광고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소상공인 뿐 아니라 사랑 고백 등 대신 고백이 필요한 사람들도 그 대상이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강원FC 공식 카카오톡 계정으로 강원FC의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구독 인증과 함께 사연을 전송하면 된다. 전광판에는 최대 30자의 문구를 실을 수 있고 선정된 문구는 20일 홈경기 LED 광고판을 통해 송출된다. K리그는 지난 시즌 43개국에 송출돼 5,640만 명이 시청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5,38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만큼 LED 광고판의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LED를 통한 광고 비용보다는 강원도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대구에 3-0으로 승리한 강원FC는 오는 20일 춘천으로 넘어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R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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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진로교육’ 진행

2021-04-07 15,656
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지역밀착 활동에 나섰다.   강원FC는 지난 6일 인제 신남중학교, 인제중학교를 방문해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강원FC 스포츠산업 진로교육(이하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진로교육은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강원FC 프런트가 학생들에게 스포츠산업, 스포츠 관련 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인제 신남중학교와 인제중학교 각각 2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4시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진로교육에 앞서 강원FC 프런트와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 내내 매우 적극적으로 강원FC와 스포츠산업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진로교육을 진행한 강원FC 커뮤니케이션팀 윤혜경 팀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활동이 예전보다 줄어든 가운데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최소한의 접촉으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강원도 내 학생들을 자주 만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원FC는 오는 19일 태백 세연중학교를 방문해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강원FC 스포츠산업 진로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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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B팀, 수적 열세에도 3연승 성공하며 K4 선두 자리 굳혀

2021-04-04 15,737
강원FC B는 4일 오후 3시 철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3라운드 서울노원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강원FC B는 승점 3점을 추가해 1위를 유지했다.   강원FC B는 4-1-4-1 포메이션으로 서울노원을 상대했다. 박경배가 원톱으로 최전방에 나섰고 안경찬-홍원진-김정민-지의수가 공격 2선에 포진됐다. 서민우가 중심을 잡았고 김기환-김대원-조윤성-송준석 포백라인과 김정민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강원FC B는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반 34분 송준석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전반 37분 상대의 선제골이 터졌다. 강원FC B는 당황하지 않고 측면을 활용한 공격을 이어나갔다. 강원FC B는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후반전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강원FC B는 박경배와 김기환을 빼고 박상혁과 양현준을 투입했다. 후반 11분 상대 골키퍼 선방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15분 강원FC B가 균형을 맞췄다. 페널티박스 부근 중앙에서 김정민이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공을 받은 박상혁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득점을 기록했다.   강원FC B는 2분 뒤 경기를 뒤집었다. 지의수가 골문과 30미터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공을 잡았다.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갈랐다. 벼락같은 중거리포였다. 분위기를 잘 이어가던 후반 32분 서민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강원FC B는 바로 선수 교체를 했다. 김정민이 나가고 이강한이 들어왔다.   경기 종료 13분을 남기고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강원FC B는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상대에 맞섰다. 정규 시간이 모두 지나고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고 강원FC B는 승점을 지키기 위해 달렸다. 끝까지 공격을 이어간 결과, 2-1 역전승에 성공했다.   연승 가도를 달리는 강원FC B의 다음 상대는 이번 시즌 창단한 거제시민축구단이다. 오는 11일 철원공설운동장에서 강원FC B는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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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서울 꺾고 2연승 질주

2021-04-04 16,080
강원FC가 2연승에 성공하며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강원FC는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강원FC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7위에 올랐다.   강원FC는 3-4-3 포메이션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조재완-고무열-김대우가 최전방에 나섰고 신세계-김동현-한국영-김수범이 중원을 형성했다. 윤석영-임채민-김영빈이 스리백에 포진됐고 이범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강원FC는 압박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전반 8분 신세계가 오른쪽에 있던 김수범에게 패스했고 김수범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17분 조재완이 얻어낸 프리킥에서 임채민이 직접 슈팅으로 골대 윗그물을 맞췄다.   전반 23분 김동현이 프리킥 상황에서 감아 찼고 임채민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24분, 강원FC는 공격의 노련함을 위해 신예 김대우를 빼고 김대원을 투입했다. 전반 36분 김동현이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고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하고 강원FC는 상대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후반 22분 신세계와 아슐마토프를 교체하며 공격을 위한 수비의 안정화를 꾀했다. 후반 30분 새로운 공격의 루트를 위해 조재완이 나오고 정지용이 들어갔다. 후반 35분 김동현이 우측면으로 침투한 김수범에게 좋은 패스를 내줬고 김수범이 크로스를 시도했다.   후반 36분 강원FC의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박스로 공을 몰고 들어가던 김수범이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PK를 선언했다. 고무열이 지난 경기에 이어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골대 왼쪽으로 차 넣었다. 페널티킥 성공으로 강원FC가 리드를 가져갔다.   남은 시간 동안 강원FC는 득점을 지켜내며 2연승을 거머쥐었다. 강원FC는 오는 7일 제주로 원정을 떠나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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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정민 임대 영입, ‘중원+U22 강화’

2021-03-26 17,773
강원FC가 김정민 임대 영입으로 허리를 강화했다.   강원FC는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한 김정민을 임대로 데려오며 중원 공격을 보강했다. 김정민은 광주FC 유스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많은 기대를 받으며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이후 FC 리퍼링,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비토리아SC를 거쳐 강원FC로 오게 됐다.   김정민은 각급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2019년에 U-20 월드컵 준우승, 2018년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에서 만난 동료들이 강원FC에 있어 적응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패스, 킥, 슈팅에 강점이 있는 김정민은 특히나 공격적인 면에 자신을 드러냈다. 그만큼 볼을 가졌을 때 움직임이 좋고 스피드까지 겸비했기 때문에 중원에서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김정민은 “해외에 있으면서 K리그 경기를 많이 봤는데 강원FC의 경기가 눈에 들어왔다. 볼 점유율을 이용한 전술과 성향이 나와 맞는다고 생각해 강원FC에 오게 됐다”며 “K리그에 온 만큼 경기장에서 팬분들을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에서 만났던 광연이나 대원이 형, 동현이 형이 있어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거 같다. 빨리 와서 같이 뛰자고 얘기했는데 같은 팀에 뛰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며 “늦게 합류했으니 팀 스타일을 파악하고 빨리 적응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시즌 도움 5개, 득점 5개를 올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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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오버더리밋과 업무협약 체결

2021-03-05 16,048
강원FC가 ㈜오버더리밋과 손을 잡았다.   강원FC는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오버더리밋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버더리밋은 ‘OVER THE LIMIT. BEYOND the LIMIT. CHALLENGE YOUR LIMIT’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버더리밋은 강원FC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강원FC는 오버더리밋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프로밸런스 올인원’을 후원받는다. 프로밸런스 올인원은 옥타코사놀과 비타민B, 비타민C로 구성돼 손상된 근육 회복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간편하게 물에 타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운동하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버더리밋 김애연 대표이사는 “강원FC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자사의 프로밸런스 올인원을 통해 강원FC 선수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강원FC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근육 회복과 피로 개선은 선수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프로밸런스 올인원’은 체력을 유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원FC와 뜻을 함께해주신 오버더리밋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FC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오버더리밋을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채널 이벤트 등으로 상호 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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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참가하는 강원FC, 철원서 5경기 치른다

2021-03-03 16,392
강원FC가 K4리그 홈 개막전을 철원서 치른다.   강원FC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K4리그에 참가한다. 지난해 12월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해 올해부터 K리그 2군팀이 공식적으로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강원FC는 ‘강원FC B’라는 팀명으로 K리그 최초 B팀을 꾸리게 됐다.   총 15개의 홈경기 중 시즌 초반 5경기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강원FC는 2019 시즌 R리그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바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10경기는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청정 철원오대쌀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가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철원에서 강원FC의 K4리그 첫 홈경기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철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강원FC의 K4리그 참가는 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강원FC의 미래가 될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출전하며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K리그 최초 K4리그에 나서는 강원FC의 첫 상대는 여주FC다. K3·K4에서는 잔뼈가 굵은 여주FC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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