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K2 최소실점 GK 박청효 영입 ‘골문 강화’

2024-01-23 5,365
강원FC가 K리그2 정상급 골키퍼 박청효 영입으로 골문을 강화했다.   강원FC는 김포FC에서 활약한 박청효(34)를 영입했다. 지난해 김포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강원FC에 둥지를 틀었다. 박청효는 190cm, 78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다재다능한 수문장이다. 활동 반경이 넓고 페널티킥 선방에 능하다. 빌드업에 강점이 있으며 정확한 킥도 장점이다.   박청효는 “지난해 경험한 강원FC는 좋은 선수가 많고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었다. 좋은 팀에 이적해 기쁘고 영광스럽다. 더 큰 무대에 왔으니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면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청효는 실력으로 자신을 입증해 국내 최고 K리그1 무대에 다시 올랐다. 지난 2013년 경남FC에 입단한 박청효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까지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지만 2016년 강릉시민축구단(당시 강릉시청)으로 이적하며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렸다. 강릉시청의 정규리그 1위와 대회 통합 준우승에 공헌했다. 리그 최고 선수로 인정받아 2016시즌 내셔널리그 MVP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맹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수원FC로 이적해 리그 4경기에 출전했고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2018년 챔피언십 1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극장골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박청효는 절치부심해 K3리그를 정복하고 프로 무대에 재입성했다. 2021시즌 양주시민축구단 소속으로 전북 현대와 FA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직접 마지막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한 후 전북의 슈팅을 선방하며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2022시즌엔 부산교통공사 소속으로 K3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지난해엔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포에서 리그 34경기 22실점으로 맹활약했다. K리그2 20경기 이상 출전한 골키퍼 가운데 가장 낮은 경기당 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경기도 18번으로 K리그2에서 가장 많았다. 팀이 K리그2 최소 실점을 기록하게 한 일등공신이었다.   한편 강원FC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영입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어린이 회원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22년 6월 개관한 유소년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들의 축구 사랑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설립됐다. 총 부지면적 약 2300㎡ 중 실내구장 1개면 400㎡, 실외구장 1개면 1000㎡으로 구성됐다. 유소년 아카데미(오렌지 키즈 하우스)는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시설과 학부모 참관까지 배려한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실내구장에는 야간 조명 및 냉난방 시설까지 갖춰 사계절 내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축구 교육이 가능하다.   ■ 박청효 : 1990.02.13. / GK / 190cm·7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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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국가대표 출신 멀티플레이어 이기혁 영입

2024-01-20 5,410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멀티플레이어 이기혁을 영입했다.   강원FC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이기혁(24)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혁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정확한 왼발 킥을 앞세운 볼 배급, 탈압박이 장점이다.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기혁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강원FC이라는 좋은 팀에 하루빨리 적응하겠다. 좋은 감독, 동료들에게 많이 배워서 한 해 동안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부족한 면을 보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파이널A 진출이라는 팀 목표를 이루고 싶다.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해야지만 더 높은 목표도 노려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포인트도 많이 기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혁은 현대고등학교, 울산대학교를 거쳐 지난 2021년 수원FC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 리그 15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2년 리그 20경기 1도움으로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2022 EAFF E-1 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차전 홍콩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제주로 이적한 이기혁은 리그 19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강원FC는 이기혁의 영입 사진 촬영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강원한우)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강원한우는 강원도 12개 시·군의 1,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대표 한우 브랜드다. 지난해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강원도 대표 한우 '강원한우'의 한우세트와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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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 클렙튼과 스폰서십 체결

2024-01-19 5,293
강원FC가 클렙튼과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강원FC는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 '클렙튼' 제조사 (주)프렌즈에프앤비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파트너와 손을 맞잡으며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개선했다.선수단은 강원FC 엠블럼이 새겨진 특별한 캐리어와 2024시즌을 함께한다.   클렙튼은 강원FC 선수단에 다양한 캐리어를 제공한다. 전지훈련용 클렙튼 캐리어 에어 (AIR) 29인치, 경기장 이동용 클렙튼 캐리어 에어 (AIR) 20인치 등을 후원하며, 모든 제품에 강원FC 엠블럼을 넣은 특별한 캐리어를 제작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전지훈련부터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중요한 순간마다 (주)프렌즈에프앤비의 클렙튼 에어 (AIR) 캐리어와 함께한다.   클렙튼 캐리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무게, 저소음,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브랜드다. 이와 함께 3년 무상 보증을 통해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항공기 소재로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되어 충격에 강하고, 알루미늄 프레임 잠금 방식을 사용하여 방수, 방진 기능을 더 해 캐리어 안의 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주)프렌즈에프앤비 류영민 대표이사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K리그의 강원FC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강원FC 엠블럼의 ‘GREAT UNION’은 대화합의 의미가 있는데 이에 걸맞게 강원FC는 강원도민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FC가 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홈 경기장 LED 보드 광고, 클렙튼 브랜드데이 등을 통해 (주)프렌즈에프앤비의 클렙튼 캐리어 에어 (AIR) 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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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마디세상병원과 메디컬 스폰서십 체결

2024-01-18 5,241
<18일 열린 메디컬 스폰서 협약식에서 박정관 대표원장(왼쪽), 김병지 대표이사(가운데), 조율 대표원장(오른쪽)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원FC가 마디세상병원과 메디컬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18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마디세상병원에서 메디컬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태주 강원FC 운영사업단장, 조율 대표원장, 박정관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2024시즌을 함께할 마디세상병원에 감사드린다. 부상 관리와 재활은 선수단을 운영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선수단에 대한 높은 의료 지원을 기대한다”며 “세심한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율 대표원장은 “강원FC와 메디컬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부상 등 긴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는 물론 부상예방과 재활 및 컨디션 관리지원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세심한 전문 의료 서비스 진행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기반으로 한 관절·척추 특화병원인 마디세상병원과 메디컬 파트너십 체결을 통하여 앞으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리, 재활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받는다. 마디세상병원의 스포츠 손상 치료 경험과 다양한 재활시설은 강원FC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마디세상병원의 재활 트레이닝 교육을 통해 프로팀과 유소년팀의 의료 파트 수준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디세상병원은 9명의 전문의가 어깨, 무릎, 척추, 손목, 발목 등 다양한 부위를 치료·관리한다. 로봇관절센터, 관절 내시경센터, 척추 내시경센터, 골절센터, 무릎관절보존센터, 스포츠재활연구소, 내과,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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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 선수단에 특강 및 도서 선물

2024-01-16 5,143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선수단에 특강과 함께 의미 있는 선물을 건넸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15일 강릉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K리그 최다 출장에 빛나는 김병지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선수들은 축구계 선배이자 자신이 소속된 구단의 경영인인 김병지 대표이사의 특강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가장 먼저 구단의 정책과 철학을 선수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성을 기반으로 한 구단의 성장을 설명하며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는 언제나 공평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프로선수로서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이어 갔다. 습관(자기 계발과 성실한 태도), 목표의 중요성, 프로선수의 가치, 제2의 인생 준비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특강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일본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의 ‘왜 일하는가’을 건넸다. 2010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유명 CEO들의 ‘인생 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젊은 선수들에게 일과 직업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 보길 기대하며 선물했다.   중고참 선수들의 손에는 ‘돈의 속성’이 쥐어졌다.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스노우폭스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쓴 책으로 출판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중고참 선수들의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을 골랐다.   한국영은 “어린 선수와 베테랑 선수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생, 직업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한 명의 사람으로, 한 명의 축구 선수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책 선물도 감사드린다. 두 종류로 연령대에 적합하게 배려해 주셨다. 꼭 읽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선수들의 독서 및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클럽하우스 내 독서 공간을 마련해 선수들이 언제든 편히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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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2024-01-11 5,558
강원FC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원FC는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2024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FC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에 대한 평가와 올해에 대한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강원FC의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2024년 우리가 할 수 있는 업무, 구단 철학,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개선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관된 목표를 설정하고 실익을 낼 수 있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직원 역량이 강화된다면 앞으로 사무국이 나아갈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여진 아나운서의 강연으로 워크숍이 시작했다. 김여진 아나운서는 ‘리더의 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직원은 진지한 모습으로 강연을 경청했다. 이어 부서별로 2023 성과 및 2024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업무를 인지하고 협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둘째 날에는 임직원 간담회 등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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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스페인 명문 세비야FC와 MOU 체결

2024-01-09 5,705
강원FC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구단 세비야FC와 손을 맞잡았다.   강원FC는 9일 세비야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페인 명문구단과 협력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FC와 세비야FC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유망 선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양 구단은 국내 유망 선수의 축구 기량 발전을 위한 세비야 단기 집중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한다. 코칭스태프 및 전문 분야 인력의 온·오프라인(한국, 세비야 지역 내)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본 협약으로 강원FC는 세비야FC가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질적인 측면에서 전략적 도약을 모색한다. 강원FC는 세비야FC 이노베이션 센터가 제안하는 ‘월드 클럽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모델에 따라 전력 강화 파트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조언을 받는다. 세비야FC를 벤치마킹해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겠다는 강원FC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세비야FC는 한국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는 김병지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4월부터 세비야FC에 먼저 접촉해 의사를 타진했고 결심을 맺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세비야FC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양 구단이 본 MOU 관계를 통해 추구하는 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서 선수 육성과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 K리그와 라리가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 세비야FC 회장은 “강원FC와 손잡을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발전과 젊은 인재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공유하고 양 구단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세비야 FC는 전 세계 축구 기술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클럽이고 대한민국은 전 세계 혁신과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선두 주자이다. 세비야FC 국제화 계획의 결정적인 단계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비야FC는 지난 2022년 7월 한국에서 토트넘과 친선경기를 치러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뛰어난 팬 서비스로 국내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세비야FC는 유로파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이다. 유로파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이다. 특히, 2013~2014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3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또한, 예산 규모에 비해 가장 효율적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클럽으로 꼽힌다. 자신만의 선수 가치 상승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적료 창출을 통해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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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유성·박상현·박태랑·신민하 등 신인 4명 영입

2024-01-09 6,053
강원FC가 2024시즌 신인선수 4명을 영입했다.   강원FC는 김유성, 박상현, 박태랑, 신민하 등 4명의 선수와 신인 계약을 체결했다. 골키퍼 1명, 중앙 수비수 3명을 영입해 수비진에 깊이를 더했다.   김유성은 190cm, 81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골키퍼다. 중대부고를 졸업하고 강원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공중볼 장악 능력과 넓은 수비 반경이 장점이다. 김유성은 “좋은 팀에 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해서 형들과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은 홍천FC U-18에서 강원FC에 합류한 중앙 수비수 자원이다. 2023 강원 도민체전 우승, 2023 KFA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권역 우승의 주역이다. 191cm, 83kg의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 박상현은 “강원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 수비수인 박태랑은 강원FC U-18 출신이다. 관동대를 거쳐 강원FC에 입단했다. 수비 라인 리딩 능력과 공중볼이 장점이다. 박태랑은 “강원FC 입단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 하루빨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빨리 인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신민하는 용인시축구센터 U-18 출신으로 2022 무학기 우승을 이끈 중앙 수비수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뒷공간 커버와 제공권이 뛰어나다. 신민하는 “강원FC에 입단해 정말 기쁘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산하 U-18 팀인 강릉제일고의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신인선수 4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신인선수들은 지난 3일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 강원 FC 신인 선수 프로필   - 김유성 : 2005.11.16. / GK / 중대부고 / 190cm·81kg   - 박상현 : 2005.10.14. / CB / 홍천FC U-18 / 191cm·83kg   - 박태랑 : 2002.09.04. / CB / 가톨릭관동대 / 190cm·85kg   - 신민하 : 2005.09.15. / CB / 용인시축구센터 U-18 / 187cm·7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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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강국 영입 ‘중원 강화’

2024-01-09 5,736
강원FC가 김강국 영입으로 중원을 강화했다.   강원FC는 8일 김강국 영입을 완료했다. FA로 김이석을 영입한 데 이어 김강국과 계약을 체결하며 서민우의 군 입대로 생긴 중원 공백을 메웠다. 김강국은 “강원에 오게 돼 영광스럽다. 오랜만에 K리그1에 복귀한 것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강원에서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지난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봤다. 강원에서 더 좋은 선수로 나아가고 싶다. 팀에 헌신하는 중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강국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다. 2선과 3선을 오가는 활동 범위가 넓고 수비 커버 능력이 돋보인다. 정확한 킥을 갖추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탄고등학교, 인천대학교를 졸업한 김강국은 인천대 시절 두 차례 U리그 권역 리그 우승과 전국체전 2연패(2017년, 2018년)를 이끌었다. 지난 2018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강국은 지난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020년 충남아산으로 임대 이적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0년 리그 10경기 출전으로 적응을 마쳤고 2021년 리그 31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2022년 리그 36경기 5골 3도움, 지난해 리그 36경기 3골 2도움으로 K리그2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계약을 마무리한 김강국은 8일 오후 선수단에 합류해 윤정환 감독을 비롯해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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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A 대어’ 김이석·이상헌 영입

2024-01-05 6,045
\ 강원FC가 ‘FA 대어’ 김이석과 이상헌을 품에 안았다.   강원FC는 5일 김이석과 이상헌을 영입했다. 발 빠르게 움직여 FA인 두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1일 김병지 대표이사는 ‘새해 기념 라이브’에서 두 선수의 영입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김이석은 매해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대기만성형 선수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낸다. 공수 조율, 경기 템포 조절을 통해 공격 전개 및 상대 역습 차단 플레이가 우수하다. 서민우의 군 입대로 생긴 공백을 메울 적임자다. 김이석은 “좋은 팀에 합류해 영광이다. 올해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시즌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계 훈련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강원FC 경기장에서 팬들의 좋은 분위기를 느꼈다. 올해도 많이 경기장을 찾아주신다면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체코 FC슬로반리베레츠(FC Slovan Liberec)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김이석은 2021년 안산 그리너스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였다. 2021년 리그 10경기로 예열을 마쳤고 2022년 전반기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거듭났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김포FC로 이적했고 2022년 하반기 13경기 2득점을 기록했다. 김이석은 지난해 리그 33경기 4득점으로 기량을 만개했다.   이상헌은 공격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타고난 센스와 기술이 뛰어나다. 순간 스피드, 드리블로 공격 진영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강원FC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헌은 “굉장히 설렌다. 오로지 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윤정환 감독과 8년 만에 만나게 됐다. 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동계 훈련에서 최대한 제 능력치를 끌어올리겠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신 것을 봤다. 실력으로 보여드리는 게 제 임무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헌은 지난 201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울산 HD FC에 입단했다. 2018년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를 떠나 21경기 5득점 2도움으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울산으로 복귀해 두 시즌을 치른 뒤 2021년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었다. 부산에서 3시즌 통산 리그 69경기 10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김이석과 이상헌은 지난 4일 선수단에 합류해 윤정환 감독을 비롯해 동료들과 처음 만났다. 특히, 김이석은 친형인 김우석과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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