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구단운영비 횡령·배임혐의자 징역형 선고

2015-12-18 14,193
구단운영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강원FC 前 사무처장 이모씨와 前 총무팀장 문모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방법원강릉지원(이영광 판사)은 오늘(17일)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로 기소된 강원FC 前 사무처장 이모씨와 前 총무팀장 문모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구단운영을 위해 화환대와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법인카드 사용처가 유흥주점으로 업무수행과 관련없다고 보이며 ▲구체적으로 누구와 함께했는지 밝히지 못하며 ▲지출결의서에는 다른 용도인 직원식사비로 기재했을 뿐 아니라 ▲수사기관에서 개인적 용도로 화환대를 사용했다는 자백을 종합해보면 공소사실 전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4월 강원도는 임은주 대표이사의 특별요청으로 2009년 창단 이후로 2013년까지의 수입, 지출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회계사무처리의 적정성 및 각종 비위사항 및 방만경영 등에 대한 중점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횡령 및 유용 의혹 4건, 부당지출 의혹 1건, 내부회계관리 규정 미제정 및 예산집행 부적정 10건 등 모두 15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고, 강원FC는 특별검사 결과발표에 따라 前 사무처장인 이모씨와 前 총무팀장 문모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소를 진행한지 약 1년 6개월만에 구단운영비 횡령사건에 대한 결과가 나왔지만 강원FC는 이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시 횡령 및 배임에 대한 방조 책임자에 대해서도 형사소송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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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 마케팅 파트너사 (주)엠투에이치와 마케팅 제휴 계약 체결

2015-12-17 13,826
강원FC는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주)엠투에이치와 마케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주)엠투에이치는 강원FC의 스폰서 유치를 통한 업무 일체를 대행하게 된다. 이번 마케팅 제휴계약은 강원FC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알다시피 넥센 히어로즈는 척박한 스포츠 시장에서 모기업 없이 자체 운영수입으로 생존에 성공한 대표적 프로구단이다. 강원FC는 그간 넥센 히어로즈가 보여준 적극적인 마케팅과 노하우를 이어받아 자립이 가능한 운영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앞으로 강원FC는 'K리그의 넥센 히어로즈가 되겠다‘는 기치 아래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주)엠투에이치와 함께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협업하여 함께 성장할 계획을 짰다. 동시에 ▲자생력 ▲투명성 ▲경쟁력을 키워 도시민구단의 롤모델이 되겠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2016년은 강원FC에게 변화와 쇄신의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강원FC 모든 구성원은 전심전력을 다해 도전하고 협력하는 2016시즌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주)엠투에이치와의 마케팅 제휴계약은 튼튼한 생명력을 갖춘 구단을 만들기 위한 시발점이다. 강원FC는 향후 5년간 재정 흑자와 건강한 마케팅이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주)엠투에이치와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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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 사퇴 발표

2015-12-09 13,667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가 12월 31일부로 사퇴한다. 아래는 임은주 대표이사의 사퇴문이다.     안녕하세요. 강원FC 대표이사 임은주입니다.   2013년 6월 1일 첫 출근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강원FC에 온지 벌써 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2015년 12월 31일 용병사장의 역할을 마치고 서울로 다시 돌아가려는 큰 계획을 세우며 쉬지 않고 달려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재판과 구단의 빚, 그리고 선수단 계약, 용품 계약, 전지훈련 등 산재한 문제가 마음에 걸려 내년 3월까지 계획을 변경하였지만 더 이상 명분 없는 대치와 충돌이 구단에 상처가 되길 원하지 않는 마음에 사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예산심의 때마다 명분 없는 싸움을 바라보며 구단을 자생력 있게 독립시켜야겠다는 오랜 생각들을 실천할 때쯤 가족과 많은 지인들의 큰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강원FC에 취임하기 전부터 도시민구단의 여러 현황과 문제를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 오랫동안 보고 듣고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안고 있는 강원FC에서 프러포즈가 왔고 오랜 망설임 끝에 수락하였습니다. 출근해보니 빚이 68억이 넘는 상황에서 방만한 46명의 선수를 구단 통장에는 잔고도 없이 운영한다는 것과 선수의 반 이상이 한 경기도 뛰지 않고 있다는 것은 너무 큰 사치로 보였습니다.   취임 첫해인 2013년은 선수와 직원들의 1대 1 미팅을 통해 30명 가까이 구조조정을 하며 저 또한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경기를 뛰지도 않고 프로 유니폼만 입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경기에 뛰지 못하거나 경쟁력이 없는 선수를 각자의 능력에 맞게 프로와 실업, K3 등에 최선을 다해서 보냈습니다.   2014년은 수많은 고소, 고발과 재판으로 바빴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구단의 빚과 압류, 그리고 수많은 문제들이 고의적 상황임을 인식하여 강원도청에 저를 포함해 전임자들 모두 특별감사를 부탁했습니다. 그 와중에 전임 대표이사의 장기간 구단 압류로 인해 구단을 살리기 위해 개인적으로 8억에 가까운 제 돈과 집 두 채가 경매 당일까지 가는 어처구니없는 추억도 있었습니다.   도민들의 꿈과 희망으로 만들어진 도민구단이 빚잔치를 하고 있고, 그 당사자들이 구단을 향해 끊임없는 압류를 진행하여 업무를 마비시키는 상황이었지만 정면돌파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특별감사에서 나온 내용으로 전임자들을 배임과 횡령으로 모두 고발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2015년은 빚을 갚기 위해 직원들과 필사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달렸습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무국 직원들이 똘똘 뭉쳐 1부 리그로 가기 위해서는 재정이 절대적으로 안정돼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하였고 그 첫 번째가 전임자들이 만들어 놓은 부채를 갚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함께 인식했습니다. 그 결과 2015년 1, 2, 3, 4분기 꾸준하게 흑자전환에 성공해 많은 빚을 갚을 수 있었습니다. 선수 출신이라 성적과 선수 욕심이 앞설 때도 있었지만 선수들 월급도 주지 못하고 구단이 빚더미에서 운영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전임자 때문에 죽도록 고생하는 상황에서 후임자에게 절대로 빚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구단의 운영이 투명하고 재정이 안정되면 1부로 올라가도 쉽게 내려오지 않는 기반이 만들어질 것을 확신하며 성적은 후임자가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 후배가 도시민 구단은 정치적 시녀라는 말을 했습니다. 전적으로 그렇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동안 구단주인 최문순 지사의 단 1%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구단을 운영해 왔습니다. 물론 예산을 받을 때마다 도의원들과 충돌은 있었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2년 6개월 동안 남들은 10년 겪었을 것만 같은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떠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재한 상태에서 떠나게 되어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그동안 강원FC의 자생을 향한 노력과 최선은 다른 구단의 귀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앞으로 도민들의 관심 속에 강원FC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며 많은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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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제1야전군사령부와 MOU 체결

2015-12-04 13,742
강원FC는 제1야전군사령부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1야전군사령부는 한국전쟁이 휴전된 후 1953년 12월 15일 강원도 인제군 관대리에서 창설돼 동부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의 첫 번째 야전군으로 원주시에 사령부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축구 발전과 안보태세 강화를 선도하고 강원FC 홈경기 관중증대 도모와 장병·군인가족의 축구교류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으로 강원FC는 강원도 내 군장병들에게 강원FC 홈경기 입장권을 제공하고 제1야전군 축구대표팀 및 군인자녀 축구클리닉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강원FC는 군장병들의 여가시간 내 건전한 스포츠활동 참여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MOU 체결을 앞두고 강원FC는 제1야전군사령부 인사처 근무과와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성공적인 MOU를 위해 제1야전군사령부 근무과장 김인건 대령의 아이디어로 지난 달 22일 열린 마지막 홈경기에는 ‘특박’이라고 적힌 사인볼을 아미존 장병들에게 던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당시 특박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약 1,000명이 넘는 군장병들이 아미존을 가득 메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앞으로 강원FC와 제1야전군사령부는 긴밀한 협조 아래 군장병들의 즐거운 홈경기 관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제1야전군사령부는 군장병들의 응원문화 정착을 위한 ‘군장병 서포터스’를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강원FC 홈경기 관람을 통한 병영문화혁신 최우수부대에게는 강원FC 용품을 상품으로 주는 등 군장병들의 적극적인 경기관람을 이끌기로 했다. 여기에 강원FC 홈경기 특별공연 행사에 제1야전군사령부 산하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시범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 시즌 강원FC는 군부대가 많은 강원도의 지형적 위치에서 착안, 특별좌석 아미존(Army Zone)을 신설해 군장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제1야전군사령부와의 MOU를 통해 2016시즌 아미존(Army Zone) 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원FC와 제1야전군사령부와의 MOU체결로 연령대가 비슷한 강원FC 선수단과 군장병들은 앞으로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강원FC의 다양한 팬문화 정착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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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가 22일 마지막 강원FC 홈경기에 뜬다!

2015-11-20 15,464
강원FC는 오는 11월 22일(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44R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손님이 강원FC를 찾아온다. 바로 최윤겸 감독의 막내아들이자 인기 아이돌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그 주인공이다. 샤이니 민호의 특별방문에 맞춰 강원FC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샤이니 민호는 경기 시작 전 매치볼을 심판진에게 전달하는 ‘매치볼맨’으로 나서게 된다. 또 하프타임에는 샤이니 민호가 직접 골키퍼로 나서 팬들과 함께하는 페널티킥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강원FC는 샤이니 민호와 강원팬들이 함께 응원하는 특별구역 ‘민호zone'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민호Zone‘은  일반석(E석)에 마련되며 이번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http://sports.ticketlink.co.kr/football/gwf#reservation)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강원FC와 재계약한 지우는 “올 시즌 강원FC가 세운 최고 기록이 3연승인데, 꼭 승리하여 시즌 4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싶다”면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강원FC의 힘을 믿는다. 팀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마지막 원주 홈경기를 맞아 강원FC 백종환, 이완, 이상기, 이한음, 이동재는 지난 19일 원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주여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선수들은 학생들과 프로와 도전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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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지우 & 벨루소 & 헤난 브라질 공격 3인방이 대구전 공격 책임진다!

2015-11-06 13,967
강원FC는 오는 11월 8일(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42R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전 공격 선봉에는 브라질 공격 트리오 지우, 벨루소, 헤난이 나선다. 이들은 지난 주말 파주에서 열린 41R 원정경기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4-2로 고양을 제압했다. 특히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42R MVP에 오른 지우의 발끝은 날카로웠고 대단했다. 지우는 이번 대구전에서도 최전방에서 강원FC의 공격을 책임질 예정이다. 지우는 “벨루소, 헤난과의 호흡이 최강인 만큼 대구전에서 보여주는 공격 하모니를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1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자인 벨루소 또한 “지난 원주 홈경기에서 3골이나 터뜨렸음에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아쉬웠다. 이번에는 시원한 공격축구를 보여주며 기필코 승리하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중원에서는 지난 고양전 당시 1골 1도움으로 프로데뷔골을 신고한 정찬일과 도움 8개로 리그 도움 3위에 오른 서보민이 브라질 공격 3인방을 뒤받치며 시즌 2연승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원주 홈경기를 맞아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5일 원주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구전 장외행사장에서는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가 방문하여 어린이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강원FC 선수단의 어린시절 영상이 특별공개되며 팬들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등도 마련돼 원주시민들과 강원FC 팬들에게는 더욱 알찬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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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주전 강원도교육청과 함께하는 ‘강원교육가족의 날’로 치른다

2015-10-02 13,166
강원FC는 오는 10월 4일(일) 오후 4시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36R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상주전은 올 시즌 춘천에서 열리는 첫 홈경기다. 강원FC는 춘천 홈 개막전을 맞아 상주전을 강원도교육청과 함께하는 ‘강원교육가족의 날’로 치른다. 지난 3월 강원FC와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튼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강원FC는 강원도 청소년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즌 첫 춘천 홈경기를 ‘강원교육가족의 날’로 지정, 강원도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원도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은 매표소에서 신분확인 후 무료 초청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강원도교육청에서 선정한 모범어린이 정민혁, 한지희 어린이(이상 춘천 신남초등학교 6학년)가 나와 승리를 기원하며 시축에 나설 예정이다. 시즌 첫 춘천 홈경기인 만큼 강원FC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리 의지를 불태우며 상주전을 준비하고 있다. 의지 뿐 아니라 기록에서도 강원FC가 크게 앞서고 있다. 최근 강원FC는 홈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이에 맞서는 상주는 원정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으로 대비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FC 공격수 벨루소는 “속초 홈 개막전에서 4-1로 대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춘천 홈 첫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성공적인 춘천 홈경기를 위해 춘천시민들과 만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FC 이완과 신영준은 지난 1일 이마트 춘천점에서 상주전 승리를 위한 기념 팬사인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완, 신영준은 “강원FC를 향한 춘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춘천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을 경기장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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