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2011 K리그 신인드래프트서 1순위 중의 1순위 김오규 지명

2010-11-09 17,664
강원FC는 오늘(9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년 K리그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비수 김오규(관동대)를 뽑았다. 김오규는 성덕초-강릉중-강릉농고-관동대를 거친 강원도 토박이로 지난해 춘계 1.2학년 축구대회에서 관동대를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고 올해 열린 강원도협회장기대학축구대회에서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2012 런던올림픽을 준비 중인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은 차세대 수비 유망주다.  고교시절 공격수에서 중앙수비수로 전업한 김오규는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K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내년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지능형 수비수가 되겠다. 강원도를 빛내는 별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강릉에서 축구를 했기에 강원FC에 입단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이나 남달랐다”고 운을 뗀 김오규는 “그렇지만 전체 1순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드래프트 현장에서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놀라는 눈치였다. 또 김오규는 “원래 태어난 곳도 강릉”이라며 “이렇게 많은 기자들을 만난 게 처음이라 동해에서 태어났다고 말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유아기를 동해에서 보냈을 뿐인데 정정이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신인’다운 걱정스런 표정을 지어 좌중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 강원FC는 강릉시청 출신의 스트라이커 장혁진(5순위) 주문진중-강릉농고-광운대를 거친 공격수 정성민(6순위)을 뽑았으며 번외지명으로는 이우혁(강릉 문성고) 문경주(동해 묵호고) 이신규(춘천고) 등 강원도 출신 선수들을 고루 영입하며 내년 시즌 장밋빛 미래를 위한 구상을 마쳤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도민구단으로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 인재들을 타도에 뺏길 수 없었다”며 “특히 강원도 토박이인 김오규의 지명은 상징하는 바가 무척 크다. 우선 지역과 밀착하는 강원FC의 마케팅과 연결지을 수 있겠다. 또 강원도 내 축구 유망주들에게는 지역에서 열심히 한다면 프로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김오규의 전체 1순위 지명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김원동 대표이사는 또한 “앞으로 강원FC는 지역인재를 멋지게 키워내는 산실이 될 것”이라며 “지역연고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니 이번에 뽑힌 선수들도 강원FC를 위해 열심히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FC 2011 신인선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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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 강원FC 선수들, 설기현과의 대결에 기대감 표해

2010-11-05 16,032
강원도 출신 선수들의 즐거운 한판 승부!고향으로 돌아온 강원FC 선수 이을용, 정경호, 서동현이 오는 11월 7일(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이을용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에서 4강신화를 함께 이뤘던 설기현을 드디어 K리그에서 만나게 된다”며 “많은 강원FC 팬들이 상대팀으로 강릉을 방문한 설기현의 등장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 또 고향 후배와의 대결이니만큼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경호는 “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로 뽑히고 나서 많은 강원도민들이 강원도 출신인 나와 (이)을용이 형, (설)기현이형을 뜨겁게 응원해줬던 기억이 난다”며 “월드컵에서 강원도의 이름을 빛냈던 태극전사들이 이번 포항전에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팬들의 관심이 큰 만큼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동현은 “강원FC로 이적하고 나서 홈경기 때마다 관중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라곤 했다”며 “설기현 선배에게 K리그에서도 빛나는 구도 강원도의 축구열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고향 선배와의 즐거운 맞대결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포항과의 홈경기를 ‘쏘나타 매치’로 정했다. K리그 메인스폰서 현대자동차의 협찬으로 준비한 YF쏘나타 1대와 42인치 풀 LCD 텔레비전, 김치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아디다스 자블라니 공 등 다양한 상품들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강원FC의 마지막 홈경기를 보기 위해 강릉종합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축구도 즐기며 선물도 받는 풍성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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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하이원리조트 유소년발전 후원기금 전달

2010-11-05 15,359
강원FC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사장=최영)가 강원FC 유소년발전 후원기금으로 써달라며 3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창단 당시부터 강원FC 메인스폰서사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9월 창단한 강원FC 유소년클럽의 아낌없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하이원리조트는 매칭그랜트 협약식을 통해 득점 30만원, 도움 10만원씩 적립한 ‘꿈을 향한 슈팅’ 골 기금 1570만원(42골 31도움)을 강원FC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바 있다. 하이원리조트 최영 사장은 “특히 강원FC 유소년클럽인 미래 강원FC의 얼굴이 될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 곳 아닌가. 축구 유소년들의 꿈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 또 강원도의 구심점으로서 강원FC가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메인스폰서로서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며 이번 유소년클럽 후원기금을 전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그간 하이원리조트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으며 강원FC를 향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았다”며 “강원FC 유소년클럽은 우선적으로 강릉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앞으로 18개 시군 전역에 걸쳐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강원FC의 백년대계 사업이 이번 하이원리조트의 지원으로 더욱 탄력을 받아 깊게 뿌리내리게 기쁘다”며 이번 하이원리조트의 강원FC 유소년 발전기금 전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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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마지막 홈경기 쏘나타 등 풍성한 경품행사 열릴 예정

2010-11-02 15,863
강원FC 마지막 홈경기 보고! 쏘나타 타고 집에 가자! 강원FC는 오는 11월 7일(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홈경기를 ‘쏘나타 매치’로 정했다. 올 시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홈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지막 홈경기를 쏘나타 매치로 지정, 입장권을 구입한 모든 관중 중 추첨을 통해 YF쏘나타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강원FC는 K리그 메인스폰서 현대자동차의 협찬으로 준비한 YF쏘나타 1대와  42인치 풀 LCD 텔레비전, 김치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아디다스 자블라니 공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마지막 강원FC 홈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풍성한 경품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쏘나타 경품 추첨 행사 이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마련됐다. 공군의장대가 마지막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식전행사로 특별공연을 펼치며 경기 종료 후에는 강원FC 선수단이 시즌 마지막을 기념하며 관중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지난 10월 3일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주장 정경호의 기념패 전달식도 준비돼 있다. 정경호는 “고향팬들의 환대 속에서 2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작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늘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오랫동안 강원FC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한해동안 아낌없이 강원FC를 사랑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재미있는 축구, 이기는 축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2010시즌을 마무리하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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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다문화 가정 위한 농촌봉사활동 나선다

2010-10-20 15,658
강원FC 선수단, 사랑의 봉사활동은 계속된다.강원FC는 오늘(20일) 다문화 가정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강원FC 선수들은 3년 전 베트남 이주여성 하티짱씨를 아내로 맞이한 안인근씨네 과수원(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312번지 위치)에서 배 수확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선수들은 5명씩 한조로 나눠 가을을 맞아 수확시기에 들어간 배나무 140그루를 돌며 직접 배를 따고 운반하며 일손돕기에 땀을 쏟기로 했다.   배, 감 등 과일 수확의 경우 인력 의존도가 높지만 현재 강원도 내 많은 영농 현장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FC 선수단은 이번 다문화 가정 농촌봉사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며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농촌 만들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강원FC 서동현은 “그동안 강원FC는 해비타트 집짓기, 사랑의 일일찻집, 중증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강원FC 이적 이후 동료 선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며 그늘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었다.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농촌봉사활동을 나선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도에는 다문화가정이 많아 도 차원에서도 이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 수립에 힘을 써왔다”며 “강원FC의 이번 다문화가정 농촌봉사활동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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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후, 내년에도 강원FC에 남는다

2010-10-14 15,495
강원FC 김영후가 내년에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김영후는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하는 대신 내년 시즌에도 강원FC에 남아 팀을 위해 뛰겠다고 최종 결정했다. 김영후는 “2년 차에 접어들며 강원FC는 점점 자리를 잡아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나 내년 시즌은 6강 플레이오프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팀의 장밋빛 미래를 위해 선수들을 도와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다”고 최근 접수를 마감한 국군체육부대에 원서를 쓰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영후는 “주장인 (정)경호 형이 현재 K리그에 완벽히 적응,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강원FC에 남아 뛰는 것도 선수 커리어에 있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줬다”며 “나 역시 강원FC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이 아직 남아있었기에 강원FC에 남겠다고 선택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후는 “K리그 데뷔시즌이었던 지난해 13골을 기록했는데, 시즌 초반 작년보다는 더 많은 골을 넣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며 “지난 10월 9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골을 보태 현재까지 13골을 성공시켰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작년 기록을 갱신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는 창단 초부터 3년 안에 6강 플레이오프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며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에 남아 뛰겠다는 김영후의 의지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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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여자월드컵 우승 주역 강일여고 이유나 & 김유진 강원FC 홈경기 시축

2010-10-07 16,343
2010 U-17여자월드컵 우승 주역들이 강원FC와 만난다! 강원FC는 오는 10월 9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홈경기에 이번 U-17여자월드컵 영광의 얼굴 이유나와 김유진 선수를 초청한다. 이유나, 김유진 선수는 현재 여자축구계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강릉시 강일여고 축구부에 재학 중이다. 이중 이유나 선수는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 출전, 후반 막판 쐐기골로 팀을 4-1 대승으로 이끌었으며 당시 귀여운 외모로 U-17대표팀의 ‘김태희’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강원FC는 경기 시작에 앞서 세계 무대에서 ‘강원도의 힘’을 보여준 이유나, 김유진 두 태극낭자들의 선전을 축하, 격려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후 이유나, 김유진 선수는 주심에게 이날 경기에서의 페어플레이를 기원하며 경기 공인구를 전달한 뒤 시축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일여고 축구부 선수들도 함께 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구도(球都)’ 강릉에는 초·중·고·대학(성덕초, 경포여중, 강일여고, 강원도립대) 축구팀이 모두 있어 완벽한 계열화를 완성한 여자축구의 메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며 “여자축구계를 빛낼 좋은 인재들이 강원도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강원FC 또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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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춘천 홈경기에 가수 노사연 특별 초청, 시축

2010-09-24 16,043
강원도가 낳은 국민 여가수 노사연씨가 강원FC와 만난다!강원FC는 오는 9월 26일(일) 오후 3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일화와의 홈경기에 가수 노사연씨를 초청한다.1978년 ‘돌고 돌아가는 길’이란 노래로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들어선 노사연씨는 1989년 세기의 히트곡이자 이제는 국민 애창곡 1위가 된 ‘만남’으로 국민 가수 반열에 올랐다. 노사연씨의 이번 강원FC 방문은 학창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춘천에서 이뤄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노사연씨는 최근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영웅호걸’에서 호탕한 맏언니로 출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 이렇듯 바쁜 스케줄 속에 강원FC의 초청이 들어오자 매니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향일이라면 무조건 가야한다”며 이번 강원FC 홈경기 공연 및 시축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노사연씨는 “고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고향팬들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 같아 무척 기대가 크다”라며 “내 히트곡인 ‘만남’의 가사처럼 강원FC 팬들과의 만남이 우연히 아닌 ‘운명’이라 생각하며 열창할 생각이다. 또 강원FC 구단의 비전인 ‘Great Union'처럼 나의 노래가 강원도민을 아우르는 또 하나의 징검다리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사연씨는 축하공연 후에 강원FC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시축도 할 계획이다. 특히 노사연씨의 시축은 학창시절 체육교사에게 운동선수로 뛸 것을 권유받았던 ‘과거’를 갖고 있는 만큼 남다른 운동신경이 돋보이는,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노사연씨의 강원FC 홈경기 방문 소식에 춘천여고 동창회에서는 티켓 구매와 관련, 강원FC 사무국으로 수차례에 걸쳐 전화 문의를 하는 등 벌써부터 이번 춘천 홈경기는 ‘노사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의 초청에 애향심을 보여준 노사연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낸 강원FC 팬들이 춘천의 자랑 노사연씨와 함께 경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강원FC는 도민구단으로서 앞으로도 ‘강원도’라는 공통분모 아래 가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러한 행사 속에서 강원도민의 남다른 끈끈함을 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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