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유나이티드 병원, 메디컬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2018-02-23 13,045
강원FC와 유나이티드 병원이 메디컬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선수단 및 임직원 의료후원을 위해 유나이티드 병원(원장 김현철)과 메디컬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FC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유소년 선수, 임직원들은 유나이티드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세부지원 내용으로는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검진 및 진료, 유소년 선수(U-18, U-15) 검진, X-ray와 MRI 촬영 비용 등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강원FC는 유나이티드 병원 측에 강원FC 공식 메디컬파트너 명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홈페이지와 홈 경기장 배너를 통해 유나이티드 병원을 광고 및 홍보한다. 또 메디컬파트너의 날을 지정해 스폰서데이 행사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나이티드 병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상임 1호 주치의인 김현철 정형외과 전문의가 원장으로 어깨와 팔, 무릎 통증 등 스포츠 손상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모두 병행하고 있다. 과거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가 2006 독일 월드컵 직전 부상을 당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사용한 고가의 산소치료기 등 스포츠 선수들의 치료를 위한 최첨단 설비가 마련돼 있다. 세계적인 여자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를 비롯해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통증 치료를 위해 거쳐 간 병원이다. 강원FC와 유나이티드 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스포츠와 의료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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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국영 재활 함께 한다

2018-02-23 12,711
강원FC가 한국영 재활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 강원FC는 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한국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국영은 2017시즌을 끝으로 강원FC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한국영은 상주 상무에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상주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상주 입대는 무산됐다. 지난 시즌이 한창이던 9월 입은 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강원FC는 계약이 만료됐지만 상주상무 입대가 무산되며 난감한 상황에 놓인 한국영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선수의 앞날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지난 시즌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가 부상이라는 변수로 인해 계획이 틀어진 것에 대해 마음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진심이었다. 강원FC는 현재 수술이 끝나고 재활이 필요한 한국영을 적극적으로 돕고 관리하기로 했다.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한국영의 성공적인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강원FC는 한국영을 돕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해 큰 고민 없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소속팀에 헌신했던 선수를 계약종료와 부상이라는 이유로 쉽게 외면해선 안 된다고 여겼고 프로축구단이 가져야 할 윤리적 책임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영은 "지난해 다친 뒤 구단에서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을 느꼈다. 올해는 재활하는 것도 도와주기로 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치고 빨리 강원FC로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재활에 전념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의 발전을 위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한 데 이어 계약이 종료된 선수들과도 인연을 놓지 않고 이어가며 선수 인프라 확장과 유지에 힘쓰고 있는 강원FC. 프로축구단이 보여야 할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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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8시즌 춘천 홈 구장 새단장 ‘볼거리·즐길거리 UP'

2018-02-20 14,331
강원FC가 2018시즌을 앞두고 홈 구장인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새단장에 나섰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스플릿 경기를 춘천에서 치르며 2018시즌 홈 경기장을 기존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즌을 앞두고 강원FC는 홈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내·외부를 새단장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강원FC는 팬들이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내부에 가변석을 설치한다. 가변석은 관람하는 팬들이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될 전망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경기를 관람하더라도 다른 관중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강원FC는 이번 가변석 설치를 시작으로 K리그의 관중 문화가 더욱 즐겁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추진하고 팬들의 요청사항들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한편, 가변석은 1500~1800석 내외로 설치될 예정이며 춘천시가 예산과 행정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이르면 3월 내로 설치가 완료된다. 가변석 인근 좌석에는 지난 시즌 볼 수 없었던 주황물결의 통천도 등장한다. 경기장 입구 로비에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강원FC 선수단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단 간판 선수들의 사진이 프린팅 된 대형 배너를 설치한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도 재정비된다. 라커룸 바닥에는 강원FC 구단 로고가 대형으로 프린팅되며 벽면에는 선수들이 홈 경기 시작 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기 위해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BEYOND KOREA, ORANGE BLOSSOM' 문구가 새겨진다. 경기장 외부는 완전히 탈바꿈한다. 경기장 외벽에는 80cm × 70cm 크기의 대형 홍보배너 7개가 조명과 함께 설치돼 경기장 인근 전체를 밝게 비춘다. 이와 함께 외벽을 떠받치는 외부 기둥 10개와 엘리베이터 시설물 벽면, 매표소, 외부 난간에도 캐치프레이즈 문구가 담긴 대형 홍보배너가 자리잡는다. 즐길거리도 추가된다. 팬들을 위한 구단MD 오프라인 매장 ‘GANGWON FOOTBALL CLUB STORE'를 비롯해 푸드트럭 전용 공간 등도 만들어진다. 앞서 강원FC는 리뉴얼 오픈되는 구단MD 오프라인 매장의 디자인을 확정한 뒤 현재 새로 꾸미는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해 K리그1(클래식)으로 승격한 뒤 선수영입을 통한 전력상승을 꾀하고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힘쓰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양산하고 있는 강원FC.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도·시민구단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강원FC가 과연 올 시즌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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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수단, 경남 남해서 마지막 담금질...2018시즌 개막전 선발은 누구?

2018-02-19 13,046
강원FC 선수단이 설 연휴가 끝나고 19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태국과 중국 해외 동계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국내로 복귀해 설 연휴를 가족들과 보내며 휴식을 취한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18일 저녁 경남 남해의 한 호텔로 도착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각자 배정받은 숙소에 짐을 풀고 훈련 준비를 마친 뒤 각자 잠을 청했다. 강원FC 선수단은 2018시즌을 앞두고 19일부터 28일까지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마지막 국내 전지훈련을 치른다. 코칭스태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올 시즌 선발진 구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 간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하고 플랜A,B 등 여러 가지 전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할 방침이다. 한편, 2018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원FC의 개막전 선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동안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올 시즌 목표인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강원FC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13일까지 태국과 중국에서 치러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지난해 K리그1(클래식)무대에서 보여준 공격진의 위력이 살아있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평가전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9득점을 기록해 K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자랑했다. 올 시즌도 역시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를 비롯해 K리그 득점왕 출신 베테랑 정조국,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외국인 공격수 디에고에 세르비아산 고공폭격기 제리치까지 합류한 공격진은 건재할 전망이다. 미드필더진에는 기존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새로운 선수들이 선발경쟁을 치열하게 펼쳐나갈 전망이다. 지난 시즌 강원FC의 중원사령관으로 명성을 높였던 황진성과 측면에서 맹활약한 김승용, 김경중 등이 유력한 선발 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새로 영입된 남승우와 강지훈, 박창준 등의 젊은 선수들이 해외 전훈 평가전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며 호시탐탐 선발진에 합류할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강원FC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진은 안정화가 필요한 만큼 개막전 선발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프로스 특급수비수 발렌티노스와 호주 국가대표 맥고완이 강력한 피지컬과 경험을 통한 노련한 플레이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최종 수비라인을 책임졌던 김오규는 스피드와 투지를 앞세워 막강한 용병들과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며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재익과 이태호도 눈여겨 봐야할 선수다. 측면 수비는 강원FC의 산 증인이자 승격공신 정승용과 박선주, 신인 이호인 등 어린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개막까지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막판까지 치열한 선발 경쟁을 통해 전력강화를 꾀하고 있는 강원FC. 지난해 승격 첫 시즌 만에 6위를 차지하며 상위스플릿에 진출, 올 시즌을 앞두고 더욱 두터운 스쿼드를 구축하며 명실공히 K리그 강팀으로 거듭나 ACL진출까지 노리는 그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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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8시즌 MD상품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 오픈

2018-02-15 14,167
강원FC가 2018시즌 MD상품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강원FC는 “홈 구장인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강원FC 상품을 구매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MD상품 오프라인 매장을 새로 단장해 개막전 당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리뉴얼 오픈하는 매장의 이름은 ‘GANGWON FOOTBALL CLUB STORE'로 약 36㎡ 규모로 지어진다. 매장 위치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입구 인근으로 경기장을 방문하는 강원FC 팬 또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매장은 고급스러운 목재 타일 디자인의 바닥과 밝은 조명을 설치하고 전면부를 모두 투명한 유리로 구성해 외부에서도 한 눈에 모든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매장 내에는 모두 22가지의 강원FC MD상품이 판매된다. 앞서 강원FC는 지난 12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MD 신상품 9가지를 출시한다고 밝히며 2018시즌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낼 것을 약속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신상품은 스냅백 모자로 지난해 출시된 일반 캡 모양의 디자인과 달리 10~30대에서 최신 유행하는 힙합모자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해당 스냅백 모자는 현재 강원FC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http://smartstore.naver.com/gangwonfc)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남색 계열 바탕에 모자 전면에는 강원FC를 상징하는 주황색 강웅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햇빛을 가리는 모자 챙 부분도 밝은 주황색으로 젊은 세대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재는 100% 코튼이며 가격은 25000원으로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스냅백 힙합모자들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밖에도 강원FC는 후드티와 백팩 등 패션 어떤 패션 아이템들과 매치해도 잘 어울릴 수 있는 MD신상품들을 차례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MD상품들 모두 구단 내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상품 당 10개 이상의 디자인 시안을 검토한 뒤 전 직원들이 오랜 논의를 거친 끝에 최종 선택, 제작됐다”며 “강원FC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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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 대성황

2018-02-14 13,338
2018시즌을 앞두고 강원FC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강원FC는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오후 7시부터 춘천 시내 번화가인 명동 일대에서 지역밀착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깜짝 게릴라 이벤트 ‘강웅이를 이겨라’를 진행했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는 강원FC의 마스코트 강웅이와 시민들이 윷놀이 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르고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웅이를 이겨라’ 이벤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져 1시간여 만에 모든 경품이 소진, 조기 마감됐다. 특히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모두 경품이 제공된 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웅이와의 윷놀이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모두 100개의 경품 추첨 종이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종이에 적혀있는 등수에 따라 경품을 가져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1등 10명에게는 강원FC 경기 초대권이 주어졌고 2등 30명에게는 ‘강원FC 후원의 집’ 상품권이 주어졌다. 3등 20명에게는 강원FC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정조국 선수의 피규어, 4등 40명은 따뜻한 핫팩을 받아 따뜻한 온기를 품에 안고 돌아갔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경품은 강원FC 초대권과 정조국 선수 피규어였다. 20~30대들은 3월3일 열리는 K리그1 강원FC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도나도 초대권을 뽑길 원했다. 10대들과 어린 아이들은 귀여운 정조국 선수 피규어를 받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처럼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강원FC는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 중 강웅이와의 윷놀이 대결에서 패배한 참가자들에게 퀴즈를 진행해 재참여의 기회를 주며 더욱 인기를 끌었다. 2018 K리그1 강원FC의 홈 첫 경기 날짜를 맞추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강웅이와 윷놀이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막전을 적극 홍보한 것이다. 이벤트 과정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한 점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 과정을 영상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궁금증을 유발한 강원FC는 시민들에게 강원FC SNS페이지를 알려주며 친구 맺기를 통해 구단 소식을 수시로 받아볼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강웅이를 이겨라’ 이벤트를 시작으로 개막전이 열리는 3월3일까지 지역 내 대학가와 번화가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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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수단 해외 동계전지훈련 종료...국내서 마지막 담금질

2018-02-14 13,295
강원FC 선수단이 해외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다.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태국과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국내로 복귀해 설 연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남해로 이동, 시즌 시작 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훈련은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남해의 날씨는 평균 최저 2.4도에서 최고 5.6도를 기록하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으로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이번 훈련에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올 시즌 선발진 구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 간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하고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해서 플랜A,B 등 여러 가지 전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할 방침이다. 앞서 강원FC는 1월7일부터 2월13일까지 태국과 중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태국 1차 전지훈련 기간에는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피지컬 향상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가운데서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1무를 기록,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비시즌에도 선수들의 감각이 녹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김승용은 프리킥으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문 프리키커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등 새로운 공격옵션에 대한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 이어진 중국 2차 전지훈련에서는 ‘화끈하고 즐거운 공격축구’라는 강원FC만의 팀 컬러가 여실히 드러났다. 중국 쿤밍과 광저우에서 모두 6경기를 치른 강원FC는 3승2무1패를 기록, 태국 전지훈련 평가전 결과와 합쳐 모두 4승3무1패의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패하지 않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특히,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9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자랑했다. 더불어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과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7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도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올 시즌 목표인 ACL 진출을 달성할 경우 아시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자신감까지 얻었다. 다만 11실점으로 수비에서 불안함도 보였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신인 선수들과 용병들이 수비 조직력을 맞추는 단계에서 발생한 실점으로 코칭스태프는 시즌에 돌입하기 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반드시 찾아낼 계획이다. 지난 시즌 도·시민구단 최초로 K리그1(클래식) 승격 첫 해 상위스플릿에 진출한 강원FC. 3월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2018시즌 과연 어디까지 도약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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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설 맞이 ‘강웅이를 이겨라’ 게릴라 이벤트

2018-02-13 12,830
강원FC가 설 연휴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FC는 13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퇴근길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춘천 명동 일대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에서는 설 특집 ‘강웅이를 이겨라’ 게임이 펼쳐진다. 강원FC는 지역 밀착 홍보활동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웅이를 이겨라’는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가 시민들과 즐거운 민속놀이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다. 최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웅이를 이겨라’에서는 펼쳐질 민속놀이 대결 종목은 현장에서 공개된다. 강웅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상품이 증정된다. 대결에 참가해서 승리하는 사람들은 모두 100개의 경품 추첨 종이 중 1개를 선택해 종이뽑기에 적혀있는 등수에 따라 경품을 가져갈 수 있다. 종이 안에는 1등부터 4등까지 각각의 등수가 적혀 있다. 1등 10명에게는 강원FC 경기 초대권이 주어지고 2등 30명에게는 ‘강원FC 후원의 집’ 상품권이 주어진다. 3등 20명에게는 강원FC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정조국 선수의 피규어, 4등 40명에게는 따뜻한 핫팩이 제공된다. 강원FC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장소마다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3월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8시즌 K리그1 개막전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 이번 이벤트 진행 과정을 모두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중계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강웅이를 이겨라’ 이벤트를 시작으로 개막전이 열리는 3월3일까지 지역 내 대학가와 번화가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하나 되는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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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전FC에 4-2 승리 ‘화력폭발’...중국 전훈 평가전 2승1무

2018-02-13 12,990
강원FC가 중국 전지훈련 기간에 펼쳐진 평가전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원FC는 12일 중국 선전FC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러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4-2 승리를 거뒀다. 그야말로 화끈함의 연속이었다. 전날 중국 다롄 이팡과의 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연승이다. 이날 강원FC는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자랑했다. 송경섭 감독은 지난 9일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2골을 터뜨린 제리치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왼쪽에 디에고, 오른쪽에 김승용을 선발 출전시키며 공격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전반 27분 디에고가 제리치와 짧은 이대일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뚫어내고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면서 강원FC의 공격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전반 30분에는 최근 킥 감각이 절정에 오른 김승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면서 디에고가 단독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부정확해 상대 골문을 비켜나갔다. 맹공을 퍼붓던 강원FC는 의외의 일격에 선제골을 내줬다. 상대의 역습상황에서 수비진이 정비되지 않은 채 빠른 크로스가 올라왔고 상대 공격수의 헤딩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곧바로 강원FC의 반격이 시작됐다. 선제골을 내준 뒤 불과 7분 만인 전반 40분 디에고가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고 중앙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척 하다 재치 있는 오른발 아웃프론트 킥으로 제리치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했다. 제리치는 군더더기 없는 볼 터치로 자신의 발 앞에 공을 세워놓은 뒤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강원FC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디에고의 공격 본능이 폭발했다. 디에고는 후반 4분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선보인데 이어 후반 7분 발재간을 부리며 상대 수비수를 벗겨내고 강력한 인스텝 슛을 날렸다. 디에고의 발 끝을 떠난 공은 골문 앞에서 공간을 창출하던 황진성의 몸에 맞고 굴절돼 상대 골키퍼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광저우 헝다와 다롄 이팡과의 경기 모두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던 이근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반부터 맹활약한 맥고완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중국 전지훈련 기간 평가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이근호는 제리치와 투톱을 이루며 특유의 야생마 같은 움직임으로 전방 공격을 이끌었다. 이근호는 투입되자마자 후배들과 짧은 패스 플레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슈팅까지 기록하며 윤활유 역할을 했다. 후반 15분 김오규에서부터 강지훈, 김승용, 이근호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가 수비진부터 공격진까지 깔끔하게 연결되며 슈팅까지 연결됐다. 송경섭 감독이 1월 태국 전지훈련부터 강조했던 재빠른 공수전환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후반 21분에는 황진성과 디에고, 김승용이 빠지고 이현식, 임찬울, 박창준이 투입됐다. 하루 전 다롄 이팡과의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임찬울이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투입 4분 만에 날린 임찬울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상대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하는 선전포고와 같았다.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던 강원FC는 후반 39분 실점하며 3-2가 됐지만 후반 45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신예 박창준 집중력을 발휘하며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교체 투입 후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던 이근호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하며 골로 연결한 것이다. 한편, 선전FC는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에 해당하는 갑급리그에 소속돼 있지만 정즈와 리웨이펑 등 중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거쳐갔던 팀으로 지난해까지 스웨덴의 명장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전도유망한 팀이다. 강원FC는 이번 경기 승리로 중국 광저우 전지훈련 기간 치른 평가전 3경기에서 모두 2승1무를 기록했다. 이번 중국 전훈기간 강원FC는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지난해까지 7시즌 연속 중국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한 광저우 헝다와 3-3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강팀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올해 목표인 ACL 무대에 진출할 경우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해 도·시민구단 최초로 창단 이후 승격하자마자 K리그1(클래식) 상위스플릿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강원FC. 2018 시즌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진출하는 활짝 핀 주황색 꽃’이라는 의미의 ‘비욘드 코리아, 오렌지 블라섬’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강원FC가 과연 ACL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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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학교에 가다’ 마스코트 강웅이 ‘인기만점’

2018-02-12 14,151
강원FC가 2018시즌 K리그1 홈 개막전 홍보를 위해 학교를 찾았다. 강원FC 임직원 일동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마스코트 ‘강웅이’와 함께 춘천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개막전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강원FC는 성원초등학교와 봉의중학교, 유봉여자고등학교 등 모두 35개 학교를 돌며 2만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을 배포했고 각 학교 건물 내·외부에 수십 장의 포스터를 부착하며 많은 시민들의 개막전 관람을 독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거리로 나선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는 학생들의 인기와 사랑을 독차지했다. 학생들은 강웅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줄을 늘어섰다. 사진을 찍은 학생들은 홍보 포스터에 등장한 강원FC의 대표선수 정조국과 이근호의 개막전 출전 여부를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성원초 6학년 강민재 군은 “지난해 강원FC에서 열었던 사생대회에서 우수상을 탔는데 그 다음부터 강원FC를 좋아하게 됐어요”라며 “부모님과 함께 개막전을 꼭 보러 갈 거에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구단은 매년 발로 뛰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문화 융·복합 사업 및 행사를 추진 중이기도 하다. 한편, 강원FC는 2018시즌 K리그1 홈 경기 16라운드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른다. 홈 개막 첫 경기는 3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가운데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다. 지난해 인천을 상대로 2승1무로 앞선 강원FC는 올 시즌도 인천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홈 개막 첫 경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홈 개막전 당일에는 연간회원권 구매자들과 선착순 입장객들에게 많은 사은품이 제공되며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입장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FC 사무국(☎ 033-254-2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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