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사랑, 연간회원권 구매로 이어져

2009-03-16 17,983
 쾌조의 2연승으로 강원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강원FC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덕분에 연간회원권 구매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오늘(3월 16일) 오후 3시 30분 강원도청 브리핑실에서는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박용성 회장이 W석 연간회원권(장당 6만원)을 120매 구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패기 넘치는 경기를 통해 ‘강원도의 힘’을 보여준 강원FC를 응원한다”며 “축구와 강원FC를 좋아하는 건설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대량 구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12일(목)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팬 사인회 행사장에도 연간회원권 구매 손길이 줄을 이었다. 당시 팬 사인회 현장에는 연간회원권 판매 부스도 함께 설치됐는데, 연간회원권을 가장 먼저 구매했던 최명희 강릉시장은 “개막전에서 보여준 강원도민들의 강원FC 사랑에 감탄했다. 오늘 구매한 연간회원권이 강원FC를 향한 애정과 열기의 시작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가족 및 친척,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도 좋은 연간회원권은 춘천시 중앙로 7 강원도개발공사빌딩 내 3층 강원FC사무국과 강릉종합운동장 내 1층 강원FC사무국에서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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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쾌속의 2연승 질주!

2009-03-15 20,776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였다. 강원FC는 3월 14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김진일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42분 윤준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FC는 지난 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시즌 홈 개막전에서 1-0로 이긴데 이어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FC서울까지 잡아 순풍에 돛단 듯 2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손에 쥐었다. 초반부터 강원FC는 미드필드에서부터 시작되는 압박과 조직 플레이를 선보이며 기세를 잡았다. 전반 3분 오하시 마사히로의 중거리슛과 6분 이을용의 연속 슛으로 서울 수비진을 흔들던 강원FC는 전반 10분 강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진일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1-0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FC서울은 선제골을 허용했다고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었다. 전반 33분 미드필드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프리킥을 2008시즌 신인왕 이승렬이 달려들며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승부는 다시 원점에서 시작됐다. 전반 39분 FC서울의 레프트백 케빈이 핸들링 파울을 범하며 퇴장했고 강원FC에게는 PK가 주어졌다. 강원FC 창단 첫 PK 주자는 팀 내 전담 프리키커로 활약 중인 마사히로. 그러나 긴장이 컸던 까닭인지 왼쪽 골 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아웃됐다. 이렇게 하여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강원FC의 맹공은 더욱 거세졌다. 공수전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던 마사히로와 곽광선-김봉겸의 젊은 중앙수비수, 결정적인 고비 때마다 온 몸을 던져가며 볼을 막던 거미손 유현 등의 활약으로 강원FC는 후반전 내내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후반 42분 ‘해결사’ 윤준하가 마사히로의 도움으로 또다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2연승’을 선사했다. 윤준하 개인에게는 2경기 연속 결승골을 성공시키는 영광의 순간이기도 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은 ‘루키’답게 윤준하는 멋지게 자신의 결승골로 경기를 마감시키며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경기 종료 후 2연승으로 강원FC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최순호 감독은 “강원도민의 기쁨이 곧 강원FC의 행복”이라며 “강원FC에 무한한 지지를 보내주고 계시는 강원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원FC의 다음 경기는 3월 21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최순호 감독에 이어 대한민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이끌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 강원FC의 3연승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은 팬들은 홈페이지 내 입장권 섹션으로 이동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경기 당일 강릉종합운동장 매표소에서 당일 경기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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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게릴라 팬 사인회 성황리에 끝나

2009-03-13 17,465
강원FC는 3월 12일(목) 오후 4시 30분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게릴라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최순호 감독, 이을용 선수, 정경호 선수, 김영후 선수, 유현 선수, 마사히로 선수, 윤준하 선수, 권순형 선수 등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일 오후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 달려온 팬들이 500여 명을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사인회는 진행됐다.  이날 팬 사인회 행사장에는 연간회원권 판매 부스도 함께 설치됐다. 팬 사인회 시작에 앞서 최명희 강릉시장이 연간회원권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개막전에서 보여준 강원도민들의 강원FC 사랑에 감탄했다. 오늘 구매한 연간회원권이 강원FC를 향한 애정과 열기의 시작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며 구매 소감을 밝혔다.    최명희 강릉시장을 위시로 즉석에서 연간회원권 카드를 구매하는 손길이 줄을 이었다. 현장에서 발급받은 연간회원권 카드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는 팬들도 눈에 띄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팬 사인회 현장에서만 연간회원권이 300여 장 팔리며 강원FC를 향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강원FC 선수단은 오전 아침식사 후 서울로 이동하여 오는 3월 14일(토)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2009시즌 2라운드 준비 태세에 들어간다. 강원FC의 첫 원정경기인 서울전을 앞두고 강원도민들의 관심과 반응 역시 부족함이 없다. 재경강원도민회와 재경동문회는 출향 도민들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응원계획을 세웠다. 이들을 주축으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강원도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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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개막전, 첫 승리로 장식!

2009-03-09 18,983
첫 경기, 첫 골, 그리고 첫 승리! 3월 8일은 모든 것이 강원FC에게 처음인 날이었다. 강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창단 첫 경기가 열린 강릉종합운동장은 2만 2천여석을 가득 메운 강원FC 주주들의 응원으로 뜨거웠다. 유럽 경기장이 부럽지 않은 열기였다. 강원FC의 첫골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 신인 윤준하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18분 안성남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예상보다 일찍 경기에 투입된 윤준하는 전반 28분 김영후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밀어준 공을 오른발로 차 넣었고 제주의 골망을 출렁였다. 이날의 골은 윤준하 개인에게는 데뷔전 데뷔골이자 강원FC에게는 개막전 첫골이자 결승골로 남아 강원FC의 귀중한 역사로 남게 됐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강원FC는 제주의 파상공세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완벽하게 리드를 지켜갔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2008내셔널리그 MVP 출신 유현의 완벽에 가까운 철벽방어였다. 인천에서 제주로 이적한 공격수 방승환이 연거푸 골문을 위협했지만 그때마다 ‘거미손’ 유현의 신들린 방어 덕에 강원FC는 마지막까지 단 한 골로 허용하지 않았다. 대학출신의 전원근, 곽광선은 프로 데뷔전답지 않게 안정된 수비력을 펼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을용-마사히로의 중앙MF 조합은 공수전환의 ‘열쇠’로서 합격점을 받았고 이날 강원도민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마사히로는 후반 34분 관중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으며 '신고식'을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결승골의 주인공 윤준하는 “우리가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며 신인답지 않은 여유를 드러냈다. 그만큼 최순호 감독의 지도아래 지난해 12월부터 담금질을 이어온 강원FC 선수단은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강릉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도민들에게 첫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시·도민 구단이 창단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K-리그 역사상 최초였기에 그 의미는 더욱 특별했고 또 남달랐다. 강원FC의 다음 상대는 FC서울로 3월 14일(일) 1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벌써부터 강원FC 선수단은 기세를 몰아 첫 원정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2009 K-리그 1라운드 ▲ 일시 : 2009년 3월 8일(일) 14:15▲ 상대 : 제주 유나이티드▲ 장소 : 강릉종합운동장  ▲ 결과 : 1-0 승(전반 1-0/후반 0-0)▲ 득점 : 전반 28분 윤준하 득점(김영후 도움) - 강원FC 출전선수 - GK 유현DF 전원근, 곽광선, 김봉겸, 강용 MF 마사히로(후반 34분 문주원), 이을용, 김진일(후반 13분 오원종)  FW 정경호, 김영후, 안성남(전반 18분 윤준하)  - 제주유나이티드 출전선수 -GK 한동진DF 김명환, 강민수, 이상호, 비케라  MF 이동식(후반 32분 조형재), 구자철, 김영신(후반 23분 최현연)  FW 구경현(후반 18분 전재운), 히카도, 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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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개막전 입장권 전량 매진!

2009-03-06 18,709
“개막전 입장권 얻을 수 없나요?”3월 6일 저녁 5시 강릉종합운동장 강원FC사무실에 김영후 선수가 찾아왔다. 김영후 선수의 K리그 데뷔전이 될 지 모를 강원FC의 시즌 개막전을 보기 위해 친구들이 멀리 서울에서 찾아온다며 ‘표 청탁’을 하러 온 것.  그러나 구단 직원들도 표가 없다며 휴식 시간을 짬내 사무실까지 찾아온 선수를 숙소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역시 ‘구도(球都)’ 강원다웠다. 3월 8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의 개막전 입장권 2만 2천장 전량이 6일 저녁 5시 30분 ‘매진’됐다. 강원FC는 창단을 위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도민주를 산 6만 9천여 명의 주주들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개막전에 한해 주주들을 위한 초청 입장권을 배부했다. 첫 날부터 주주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배부장소였던 각 시청 민원실 및 농협 지점에서는 표를 받기 위해 모여든 주주들이 긴 줄을 늘어서는 풍경을 연출했다. 강릉시청 민원실에서 주주들을 위한 초청 입장권을 나눠줬던 심규훈(강릉대 4학년)군은 “아침 10시부터 입장권을 나눠 줄 예정이었으나 사람들이 일찍부터 몰리기 시작해 9시 20분부터 나눠줘야만 했다. 마감시간이었던 오후 4시까지 주주들의 방문이 끝없이 이어져 결국 점심을 먹지 못했다”며 개막전을 향한 주주들의 열기를 설명했다. 주주가 아닌 사람들의 입장권 구입 문의도 이어졌다. 이에 강원FC는 개막전 당일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기장 건너 야외 잔디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개막전을 연출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외행사도 마련돼 있다. 강원FC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Winning Flag’를 마련했고 농협에서는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K리그 최초로 강원체신청이 발행한 강원FC 창단기념우표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됐다. 창단기념우표 수익금은 강원FC 발전기념으로 사용된다. 경기장 내에는 여성전자 4인조 벨라트릭스 공연, 아크로바틱 공연 등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최순호 감독은 “도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재미있는 축구’ ‘이기는 축구’ ‘공격축구’를 보여주겠다”며 제주 유나이티드전 출사표를 던졌다. 강원FC의 역사적인 시즌 개막전은 3월 8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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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09시즌 새 유니폼 공개

2009-02-27 22,264
강원FC는 2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09시즌 필승을 기원하며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개막전을 앞두고 가진 첫 공식 포토데이 행사로 2009시즌 유니폼 발표회도 함께 겸했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공식 유니폼을 입고 단체사진 촬영에 임한 선수단 분위기는 시종일관 밝았다. 올해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게 되는 권순형 선수는 “취재진들 뿐 아니라 일반 팬들 또한 많이 찾아와 깜짝 놀랐다”며 “강원FC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단체사진 촬영 후에는 정경호, 김영후, 유현(GK), 정산(GK) 선수가 2009시즌 홈 &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 시즌 강원FC의 유니폼은 주황색을 주 컬러로 나이키가 공식 후원한다. 주황색은 강원도의 상징한 곰을 형상화한 강원FC 엠블럼 색에서 따왔다. 또한 오랫동안 국가대표팀을 지원했던 나이키의 후원이었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유니폼 발표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최순호 감독은 “개막전 승리로 강원FC를 향한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 정경호 선수는 “‘강원도의 힘, 강원FC!!’라는 말을 개막전에서 증명해보이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전했다. 김영후 선수는 “포토데이가 열린 이곳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막전이 열린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내셔널리그에서 득점왕을 수상했을 당시처럼 많은 골을 넣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강원FC의 역사적인 시즌 개막전은 3월 8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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