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유니폼 온라인 판매 10초 만에 품절⋯팬 편의 위해 프리오더 진행

2024-07-30 2,562
  강원FC 유니폼이 다시 한번 품절됐다.   강원은 30일 오전 11시부터 강원FC 온라인스토어(https://gangwon-fc.imweb.me/)에서 홈 유니폼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개시 10초 만에 준비한 유니폼이 모두 판매됐다. 올 시즌 초반 일찌감치 유니폼 온라인 판매분이 품절됐고 지난 17일에 이어 30일까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동이 났다.   오프라인에서도 품절 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김천상무전, 지난 7일 광주FC전,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26일 전북 현대전까지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준비된 모든 유니폼이 주인을 찾았다. 경기 시작 한참 전부터 MD스토어 앞에 늘어선 유니폼 구매 대기줄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강원은 팬들의 원활한 구매를 위해 필드 홈/원정 유니폼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30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풀마킹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이며 강원FC 온라인스토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주문 제작 상품으로 배송까지 약 1달이 소요돼 팬들은 9월 중에 유니폼을 받아볼 수 있다.   강원은 8월 중으로 오프라인 판매용 유니폼 1,000벌도 추가 입고할 예정이다. 해당 유니폼은 다음달 18일 광주전부터 잔여 경기 동안 수량을 배분해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용 유니폼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강원은 올 시즌 유니폼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개막하고 불과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유니폼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프리오더와 잔여 홈경기 현장 판매분이 더해진다면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수량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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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프리미엄 고기 뷔페 브랜드’ 청년고기장수와 스폰서십 체결

2024-07-29 2,416
청년고기장수, 강릉·삼척·원주 등 전국 60여개 가맹점 운영   강원FC가 ‘프리미엄 고기 뷔페 브랜드’ 청년고기장수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강원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청년고기장수와 스폰서십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이기한 청년고기장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과 청년고기장수는 올해 처음 손을 맞잡았다. 강원은 홈경기에서 LED보드와 고정식 L보드를 통해 청년고기장수 브랜드를 홍보한다. 청년고기장수는 현금 후원을 통해 강원에 힘을 보탠다. 또한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식사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의 새로운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강원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든든한 지원에 감사하다. 남은 시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한 대표이사는 “강원FC의 선전을 한 명의 팬으로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고기장수는 프리미엄 뷔페 문화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자체 개발 와인숙성소스로 숙성한 프리미엄 눈꽃삼겹살과 9종류의 숙성고기, 프리미엄 샐러드바를 완비한 고기 무한 리필의 업그레이드 버전 브랜드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현재 전국 6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강원FC 홈경기가 열리는 강릉 지역 외 삼척, 원주에도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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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양민혁, 한국축구 유럽 직행 선수 최고 수준 이적료로 토트넘 간다!

2024-07-28 4,134
토트넘 이적 김진태 구단주가 직접 발표   강원FC 양민혁이 한국축구 역사상 유럽 직행 선수 최고 수준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은 28일 오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양민혁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 소식을 알렸다. 양민혁은 토트넘과 모든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고 올 시즌을 강원에서 마친 뒤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날 방송에선 양민혁의 최종 행선지 발표를 김진태 구단주가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다.   양민혁의 이적은 한국축구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과정이었다. K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는 고등학생 선수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이 큰 관심을 나타냈고 불과 데뷔 5개월 만에 이적이 성사됐다. 강원은 많은 구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양민혁의 성장에 가장 적합한 구단이 토트넘이라고 판단했다.   토트넘도 양민혁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응답했다. 양민혁의 이적료는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또한 토트넘은 이례적으로 겨울 훈련 캠프에 강원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했다. 강원FC U-18 팀과 김병지 대표가 추천하는 추가 선수 5명을 일주일 정도 초청해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민혁의 올 시즌 행보는 충격 그 자체였다. 지난해 12월 29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1월 튀르키예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러시아 명문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전지훈련 활약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그라운드에 새겼다. 양민혁은 2024시즌 개막전인 지난 3월 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경기 시작 1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3월 10일 2라운드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구단 최연소 출전, 승강제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 등을 모두 경신하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양민혁은 올해 강원이 치른 25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10대 신인의 면모를 보였다. 승강제 이후 K리그 최연소 멀티골, 최연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고등학교 재학 선수 최다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최초 라운드 MVP 선정, K리그 첫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 등 올 시즌 새로 세운 기록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양민혁의 데뷔 시즌은 신인의 범주를 넘어섰다. 강원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다면 시즌 베스트11은 물론 MVP에도 도전해 볼 만하다. 김병지 대표는 지난달 18일 양민혁의 프로 계약을 발표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의 의견을 수용해 MVP 선정 시 1억원을 지급하겠다는 옵션을 계약서에 추가한 바 있다. 당시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삽입한 조항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강원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을 본보기 삼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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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10대 4명 데뷔’ 강원FC, U-19 대표팀 3명 배출

2024-07-26 2,668
강원FC가 U-19 대표 선수를 대거 배출하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강원은 지난 23일 발표된 U-19 대표팀 명단에 신민하(19), 진준서(19), 김형진(18) 등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32명의 소집 명단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 가운데 한 팀이 강원이다.   신민하는 프로 입단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팀의 좋은 성적에 기여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뒷공간 커버와 제공권이 뛰어난 신민하는 전지훈련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팀내에서 양민혁 다음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U-22 자원이다.   진준서와 김형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이 수혈한 유망주다. 김형진은 왼발잡이로 뛰어난 기술과 도전적인 일대일 돌파 능력이 강점이다. 지난 7일 광주FC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양민혁이 보유한 강원FC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일대일 돌파 능력, 스피드, 공간 침투, 제공권 등을 두루 갖춘 ‘전천후 공격수’ 진준서는 지난 13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강원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 시즌 유망주들을 과감하게 기용하며 유소년 선수들이 입단하고 싶은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선두 주자는 ‘슈퍼 루키’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팀이 치른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신민하는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과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차세대 수비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준서와 김형진은 영입과 동시에 데뷔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릴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강원에서 데뷔한 10대 선수는 모두 4명이다. 신인이 쉽게 기회를 받지 못하던 팀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그라운드에 오른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으로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기류는 U-19 대표팀 3명 배출로 이어졌다. 강원의 변화에 축구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민하, 진준서, 김형진 등 소집된 선수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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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 도전! 강원FC, 26일 전북전서 주주데이 진행

2024-07-25 2,823
26일 전북전 원정석 다 팔려 만원 관중 가능성⭡   강원FC가 다시 한번 만원 관중 달성에 도전한다.   강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3경기 연속 1만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강원은 시즌 두 번째 매진 사례를 내걸 준비를 마쳤다.   26일 전북전 원정석이 모두 팔리면서 전 좌석 판매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경기에서 매진 사례를 내 걸게 되면 지난달 22일 김천 상무전에서 세운 유료관중 집계 이후 강원FC 최다 관중(1만 1,578명)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는 지난 3월 31일 K리그1 4라운드 FC서울과의 춘천 홈경기에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전 좌석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수원FC전에서는 홈 좌석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최근 열린 3경기에서 모두 1만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메웠다.   이날 경기는 ‘주주데이’로 꾸며진다. 주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단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수단 워밍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 그라운드 단체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SNS 선착순 신청으로 주주 20명을 선정한다. 또한 주주가 직접 플레이어 에스코트에 나선다. 사전에 선정된 22명의 주주가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한다.   장외 부스에서 주주 인증만 해도 선착순으로 강원FC 리유저블컵 또는 파니니카드를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다. 추가로 주어지는 경품응모권은 장외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레고랜드 2인 이용권으로 돌아올 수 있다.   전북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경기 전에는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뉴랜드올네이처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카드 뽑기 이벤트를 통해 청년고기장수 식사권이 주인을 찾는다. 강원FC 대표 먹거리인 감자 아일랜드, 봉평막걸리 판매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도 경기장에 자리할 예정이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경기장을 일찍 찾는 팬들을 위해 MD스토어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홈 유니폼이 재입고돼 판매될 예정이다. 양민혁의 K리그 첫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기념하는 슬로건 타올이 출시됐다. 선수단 피규어, 등신대 뽑기 기계 부스가 운영된다. 조진혁의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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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3경기 연속 1만석 채웠다!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최다 페이스’

2024-07-23 2,772
강원FC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최다 관중 페이스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강원은 20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제주 유나티드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홈 2연승을 달린 강원은 승점 41(12승 5무 7패)로 선두권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강원은 빼어난 성적과 더불어 홈경기 관중 수도 역대 최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 강원의 공식 관중은 1만 710명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유료관중 1만명을 넘어섰다. 올 시즌 강릉 개막전인 지난달 22일 김천 상무전에서 1만 1,57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강원FC 최다 관중이었다. 이어 지난 7일 광주FC전에서 1만 334명이 강원의 승리를 직접 지켜봤다. 20일 제주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이자 강릉에서 열린 모든 경기에서 1만석 이상의 좌석이 주인을 찾았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인구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20만 8,434명이다. 1만명은 전체 인구의 약 4.8%에 해당하는 수치다. 20명당 1명이 경기장을 지킨 셈이다. K리그 경기가 열리는 도시 인구를 기준으로 단연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강원은 올해 평균 관중 7,497명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최고 수치다. 기존 최다 관중인 지난해 6,462명에 비해 1,000명 이상 크게 늘었다. 최근 관중 추이를 고려하면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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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6월의 공헌상 ‘선수단 이상헌·프런트 조성현 과장’

2024-07-22 2,615
  이상헌과 조성현 과장이 강원FC 6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6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돼 지난 3월 첫 시상을 진행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공헌을 토대로 구단이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수 부문 수상자 이상헌은 6월에 열린 5경기에서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팀이 치른 24경기에 모두 출장해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득점 공동 5위, 도움 공동 2위, 공격포인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고 최근에는 무서운 속도로 도움을 쌓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열린 수원FC전에서는 구단 역대 3번째 도움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이상헌은 “구단에서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다. 더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경기 모두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팀이 하고자 하는 축구,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공헌상’은 선수뿐만 아니라 프런트 부문도 선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팬들과 선수단을 위해 노력하는 프런트를 조명한다. 6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은 경영지원팀 조성현 과장이 수상했다. 조 과장은 인사, 총무, 노무 등을 담당하며 구단 살림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조 과장은 “팀장님을 포함해 팀원 모두 고생했는데 직원으로서 굉장히 명예로운 상을 혼자 받게 돼서 죄송한 마음이다. 팀원 모두 함께 열심히 일한 결과물이라 생각하기에 모든 공을 팀원들과 나누고 싶다”며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구단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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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일 제주전서 다양한 서머 바캉스 이벤트

2024-07-18 2,861
강원FC가 다양한 서머 바캉스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11승 5무 7패(승점 38)의 강원은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제주전을 통해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강원은 여름 휴가 기간에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전에는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하이원 숙박권, 워터월드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인공을 찾는다. 올 시즌 모든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김진태 구단주를 비롯해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주요 내빈이 선수 격려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는 메인스폰서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데이로 꾸며진다. 장외에서는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KLACC)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물한다.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어린이들이 초청을 받아 경기를 관람한다. 강원랜드 임직원 자녀 44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나설 예정이다.   장외에선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 & SNS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강원FC 리유저블컵을 선물한다. 장내에는 축구 골대 형상의 플라스틱 수거함이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원FC 대표 먹거리인 감자 아일랜드, 봉평막걸리 판매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도 경기장에 자리할 예정이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MD스토어 운영시간이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됐다. 홈 유니폼이 전 사이즈가 재입고돼 판매될 예정이다. 품절 됐던 선수단 미니 피규어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박청효의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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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보스니아 대표 출신 ‘타깃형 공격수’ 하지치 영입

2024-07-17 2,927
강원FC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하지치를 영입했다.   강원은 17일 하지치(Irfan Hadzic, 등록명 하지치) 영입을 발표했다.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하지치 영입으로 공격진의 높이를 강화했다. 하지치는 192cm, 83kg의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치는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에 능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 능력을 보유해 페널티박스 안과 밖에서 모두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치는 “강원FC에 합류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 시즌 중간에 들어온 만큼 앞으로 남은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강원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플레이 방식에 적응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선을 다하고 과정을 즐기겠다. 모든 경기와 훈련에 100% 쏟을 자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3년생인 하지치는 지난 2011년 벨기에 1부리그 SV 쥘터 바레험에 입단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네덜란드 1부리그 비테세, 크로아티아 1부리그 NK 인테르 자프레시치 등을 거쳐 2016~2017시즌 슬로베니아 1부리그 NK 첼레에서 16경기 4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FK 라드니크 비옐리나 소속으로 2017~2018시즌 22경기 5골 3도움, 2018~2019시즌 32경기 10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이후 튀르키예와 크로아티아 리그 등을 거쳐 2023~2024시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FK 투츠라 시티에서 30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U-19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바 있다.   하지치는 17일 오전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18일 선수단과 첫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하지치의 영입 사진은 강원의 후원사인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강릉오죽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의 모든 가옥은 한국의 전통적인 공법으로 제작돼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전통한옥과 현대식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고향집처럼 편히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시즌 신규 후원사로 합류한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오죽한옥마을,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연곡 해변 솔향기 캠핑장 등 강릉 관광지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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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FW 코바세비치 영입

2024-07-10 3,432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세비치(25)를 영입했다.   강원은 10일 코바세비치(Franko Kovacevic, 등록명 코바세비치) 영입을 발표했다. 코바세비치는 공격진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공격수다. 투톱에서 센터포워드, 스리톱에서 왼쪽 윙포워드를 주로 맡았다. 186cm, 80kg의 다부진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바세비치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볼 컨트롤이 특징이다. 코바세비치의 등번호는 9번이다.   코바세비치는 “강원의 선수로 오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강원에 합류하기 전에 주변 선수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강원은 올해 굉장히 높은 순위에서 잘하고 있다”며 “좋은 활약을 펼친 기억을 갖고 있는 9번을 선택했다. 내 목표는 우리 팀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개인의 목표보다는 팀 승리만을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9년생의 코바세비치는 지난 2017~2018시즌 크로아티아 1부리그 HNK 하이두크에서 데뷔했다. 크로아티아 NK 루데시 임대를 거쳐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독일 호펜하임으로 이적했으나 1군 데뷔를 이루진 못했다. 2022~2023시즌 슬로베니아 1부리그 NK 돔잘레에서 31경기 12골 6도움 활약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시즌엔 독일 2부리그 SV 베헨 비스바덴에서 23경기 4골을 기록했다.   코바세비치는 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U-18, U-21 대표팀 등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한편, 지난 9일 메디컬테스트 및 계약을 마무리한 코바세비치는 10일 포항 스틸러스전을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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