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스폰서십 체결

2024-03-19 4,326
강원FC가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강원은 18일 오후 강원FC 사무국에서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스폰서십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대표이사와 최환성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강원 홈경기 LED보드에서 삼교리동치미막국수를 만나볼 수 있다.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현금 후원과 함께 홈경기 기부 시즌권을 구매해 도내 유소년들의 프로 스포츠 관람을 지원한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강원FC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든든한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 시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환성 대표이사는 “태어나고 자란 곳의 프로축구팀인 강원FC를 후원하게 돼 너무 뜻깊고 감개무량하다. 향후 홈경기에 더 많은 도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 2024시즌 선수들의 건승과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지난 1976년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서 시작해 현재 강릉시 구정면에서 본점을 운영하고 있다. 48년의 역사를 간직한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6개월 이상 저온저장 시킨 무를 이용하여 차별화된 숙성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전국 25개 가맹점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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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민혁, 승강제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 + 2경기 연속 공격P

2024-03-11 4,721
강원FC 양민혁이 구단 최연소에 이어 K리그 최연소 기록도 새로 썼다.   양민혁은 10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은 뒤 단독 돌파에 이은 그림 같은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일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에서 데뷔와 동시에 도움을 기록했고 득점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양민혁의 기세가 무섭다. 양민혁은 2006년 4월 16일생으로 17세 10개월 15일의 나이로 K리그1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8일 뒤인 17세 10개월 23일의 나이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민혁의 득점은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이다. 승강제 도입 이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5번째 기록이다.   K리그에 준프로 제도가 도입된 이래 준프로 신분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양민혁이 처음이다. 승강제 이전을 살펴봐도 양민혁보다 어린 선수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사례는 없었다. 양민혁의 기록이 더 가치 있는 것은 만 17세 선수가 시즌 중반이 아닌 개막전과 두 번재 경기에서 연달아 공격포인트를 올린 것이다.   양민혁은 “감독님, 코치님, 형들이 잘 도와주셔서 첫 경기도 그렇고 두 번째 경기도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포인트들을 쌓아가는 것이 나도 믿기지 않고 신기하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뛰면서 포인트를 쌓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대표이사 김병지)는 유소년 발굴, 육성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펼쳤다. 양민혁은 구단 정책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찌감치 가능성을 확인한 구단의 관리 속에서 성장했고 지난해 12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준프로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동행했고 개막과 동시에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강원FC는 최근 신인선수 발굴, 육성에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5년 사이 K리그 영플레이어 수상자 배출 횟수에서 강원FC가 유일하게 2회로 가장 많다. 강원FC에 신인으로 입단해 성장한 김지현(2019년), 양현준(2022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양현준은 강원FC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무대 진출까지 성공했다. 강원FC는 앞으로도 구단 U-18 팀인 강릉제일고와 전국 우수 역량을 지닌 고교선수 스카우트를 통해 제2, 제3의 양현준 발굴, 육성은 물론 추후 유럽 진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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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강화’ 강원FC, 서울서 정한민 임대 영입

2024-03-07 4,971
강원FC가 정한민(23)과 2024시즌을 함께 한다.   강원FC는 7일 FC서울에서 활약한 정한민을 임대로 영입했다.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한민의 가세로 공격진에 다양성을 더했다. 정한민은 활동량과 슈팅 능력, 연계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올 시즌 37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정한민은 “고향이 강원도 태백이라서 이끌림이 있었다. 강원에 오게 돼 기쁘다. 늦게 온 만큼 빨리 적응을 마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팀이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U-22를 벗어난 만큼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민은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쳐 2020시즌 우선 지명으로 K리그에 발을 들였다. 2020시즌 11경기 2득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1시즌 15경기 1득점, 2022시즌 20경기 2득점으로 출전 기회를 늘려 나갔다. 지난해에는 성남FC로 임대를 떠나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정한민은 일찌감치 대표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새겼다. U-17 대표팀으로 14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렸다. U-20 대표팀(6경기 1득점), U-23 대표팀(2경기)을 차례로 거쳤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0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광주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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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7세 데뷔’ 양민혁, 구단 최연소 출전+공격포인트 기록

2024-03-05 5,854
양민혁(17)이 강원FC 최연소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양민혁은 지난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제주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등 전반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민혁은 이날 출전과 도움으로 강원FC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 최연소 공격포인트 기록 선수의 명예를 안았다.   양민혁은 경기 시작 20초 만에 왼쪽에서 공을 잡았고 과감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패스를 연결했다. 김이석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튀어 오르자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이상헌의 발을 거쳐 골망을 흔들었다. 양민혁의 프로 데뷔 첫 공격포인트이자 강원FC 최연소 공격포인트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양민혁은 구단 역대 세 번째 준프로 계약 선수이다. 준프로 계약 기간 동안 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은 양민혁이 처음이다. 양민혁은 2006년 4월 16일생으로 17세 10개월 15일의 나이로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동시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승강제 도입 이후 최연소 공격포인트 리그 2위에 해당한다. 출전 기록은 승강제 도입 이후 기준으로 최연소 리그 전체 6위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전이자 개막전이어서 긴장되고 설렜다. 일찌감치 득점이 나와서 여유가 생겼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겨서 굉장히 아쉽다”며 “공격적으로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드리블을 시도해 돌파에 성공했고 연결도 잘 됐다. 기회가 왔을 때 형들과 골을 넣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민혁은 강원FC 산하 유소년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22년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해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기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U-16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됐고, U-17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출전했다.   양민혁은 개막을 앞두고 양현준의 데뷔 시즌 등번호인 47번을 선택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윤정환 감독은 튀르키예 전지훈련 기간 양민혁을 눈여겨봤고 개막전부터 선발로 기용했다. 양민혁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편, 강원FC는 유소년 집중 육성을 구단 정책으로 정하고 제2의 양현준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구단 U-18 팀인 강릉제일고와 전국 우수 역량을 지닌 고교선수 스카우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도 구단 스카우팅 시스템을 통해 우수 신인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구단의 첫 준프로 계약 선수인 조현태는 이날 제주와 개막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FC는 지속적인 유소년 육성을 통해 팀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 추후 선수의 유럽 진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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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막’ 강원FC, 개막전 맞아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 준비

2024-02-29 5,165
강원FC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홈팬들을 기다린다.   강원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시즌 첫 홈경기를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한다.   홈 개막전을 맞아 하프타임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100만원 상당 금성침대 2개, 30만원 상당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2개, 대원당 20만원 상품권 2매,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오션뷰 숙박권 2개, 레고랜드 이용권 2개(1인 2매)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전에 승리하거나 1만명 이상의 공식 관중이 입장하면 경기 종료 후 추가로 경품 추첨이 이뤄진다. 게이트 입장 시 지급하는 경품 응모권 소지자 중 1명에게 경형 SUV 캐스퍼가 주어진다.   이날 경기는 김진태 구단주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다. 김진태 구단주를 비롯해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박후성 육군 제2군단장 등이 시축을 맡는다.   장외행사장에선 뉴랜드올네이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응원피켓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선수단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기존 E석 가변석과 N석 가변석 사이에서 운영 되었던 익사이팅 라운지가 업그레이드됐다. 팬분들이 감자아일랜드의 맥주와 음식을 먹으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스탠딩 테이블을 설치해 관중 편의를 높였다. 경기장 외부에선 춘천닭갈비타코, 맥주를 판매하는 감자아일랜드 부스, 강원도 막걸리를 판매하는 봉평생메밀막걸리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닭강정, 바비큐, 뉴욕핫도그, 피자, 다코야키 등 푸드트럭 9대가 운영된다.   MD 스토어 역시 새 시즌을 맞아 팬 편의를 개선했다. MD 스토어의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확대됐다. 마킹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는 2024시즌 강원FC 유니폼 4종(홈 필드, 원정 필드, 홈 GK, 원정 GK)과 머플러, 사인볼 등 2024시즌 신상품이 다수 준비돼 있다. 한국영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즐길 거리 가득한 강원FC 홈경기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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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감자아일랜드와 손잡고 감자맥주 등 ‘공동 마케팅’

2024-02-28 4,770
강원FC가 2024시즌 홈경기에서 감자아일랜드와 손을 맞잡았다.   강원FC는 28일 감자아일랜드와 2024 강원FC 홈경기에서 강원만의 특색 있는 맥주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4시즌 강원FC 모든 홈경기에서 감자맥주 등 감자아일랜드의 시원하고 차별성 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다.   감자아일랜드는 감자, 사과, 복숭아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만든 춘천 대표 수제 맥주 브랜드다. 지난해 국제 맥주 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휩쓸며 그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춘천 온의점, 서울 신촌점, 서울 롯데월드몰점을 운영 중이다.   감자아일랜드는 다음달에 강원FC 홈경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청량감과 깔끔함을 강조한 ‘강원FC 라거 맥주(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춘천 닭갈비 타코, 양념 돼지감자칩 등도 준비하고 있다. 감자아일랜드는 춘천 홈경기에서 팬들의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한 음료수, 다과 판매 등 매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자랑스러운 업체인 감자아일랜드와 함께해 기쁘다. 강원맥주, 닭갈비 타코, 양념 감자칩 등 지역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를 기대한다”며 “홈경기 관람 콘텐츠와 구단 식음료 사업이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안홍준 감자아일랜드 대표는 “강원FC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이번 협업에서는 강원 감자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경기를 찾는 모든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자아일랜드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제주와 강원FC 홈 개막전에서 감자맥주, 춘천 닭갈비 타코, 양념감자칩 등 다양한 다과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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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사회문화위원회, 강원FC 시즌권 기부 릴레이 동참

2024-02-22 4,733
<박관희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문화위원회 의원(왼쪽부터), 정철환 강원FC 총괄단장,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심오섭 사회문화부위원장, 유순옥 의원, 원미희 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문화위원회가 2024시즌권 릴레이에 동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문화위원회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강원FC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심오섭 사회문화부위원장, 박관희 의원, 원미희 의원, 유순옥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문화위원회는 올해도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지난해 경기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올해는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보답하는 강원FC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올해 초반부터 열심히 하겠다. 전지훈련을 통해 잘 준비했다. 다음주 개막전부터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지난달 24일부터 2024시즌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머플러 패키지가 판매 개시 당일 단시간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드 패키지 시즌권 판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강원FC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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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강원FC 감독, ‘스승’ 니폼니시 감독과 튀르키예서 재회

2024-02-17 5,162
윤정환 강원FC 감독이 스승과 다시 만났다.   윤정환 감독은 발레리 니폼니시(80) 감독과 튀르키예에서 재회했다. 이번 만남은 니폼니시 감독의 튀르키예 방문으로 성사됐다. 제자가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제자를 보기 위한 스승의 애정 앞에 시간과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니폼니시 감독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튀르키예를 찾았다. 2경기의 연습경기를 관전했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진행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에 만난 스승과 제자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과거 한국에서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고 축구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윤정환 감독과 니폼니시 감독의 인연은 지난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1995년 유공에 입단해 1999년까지 5시즌을 뛰었다. 니폼니시 감독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유공의 지휘봉을 잡았고 ‘애제자’ 윤정환 감독을 중용했다. 이 기간 동안 니폼니시 감독과 윤정환 감독은 함께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락을 유지했다.   니폼니시 감독은 “한국에 있을 당시 애제자였던 윤정환 감독의 초청으로 오게 됐다. 감독이라는 외로운 직업의 길을 걷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왔다. 이 만남이 윤정환 감독에게 힘이 되는 작은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다”며 “선수 윤정환은 워낙 스마트한 플레이어라 좋은 지도자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고 느낀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자리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언젠가 성장한 제자의 모습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다. 감독님에게 인성의 중요성을 배웠고 아직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축구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시’라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선수 시절부터 존경했던 감독님을 이렇게 지도자가 돼 만나니 나도 저런 지도자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편, 니폼니시 감독은 현재 축구선수 출신 제자들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의 총괄 명예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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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정철환 신임 총괄단장 선임

2024-02-16 6,858
강원FC가 정철환 신임 총괄단장을 선임했다.   강원FC는 16일 정철환 총괄단장(58)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철환 총괄단장은 33년간 공직에 몸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정통한 인사다. 정철환 총괄단장의 합류는 강원FC의 지역사회 연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철환 총괄단장은 지난 1991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읍면 살림, 민원, 총무, 조직관리, 인사행정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기초자치단체의 팀장으로서 역량을 펼쳤다. 지난 2015년도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전입해 도민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사회적경제과장, 미래농업교육원장을 역임했다.   정철환 총괄단장은 “김병지 대표님을 잘 보좌해 강원FC가 강원특별자치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프런트 분들과 힘을 합쳐 동일한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강원FC의 경기력 향상을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스포츠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024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현재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은 오는 19일 귀국해 강릉에서 마무리 담금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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