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Be One, Gangwon’ 2019시즌 유니폼 디자인 확정

2019-01-19 16,552
강원FC가 2019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강원FC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푸마와 새로운 용품 거래계약을 체결하며 유니폼 및 훈련용품 디자인 등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강원FC와 푸마는 지난해 11월부터 양 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 끝에 2019시즌 새롭게 사용할 홈&어웨이 공식 유니폼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지난 시즌까지 유지했던 서드 킷 유니폼은 올 시즌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필드 플레이어의 홈 유니폼은 종전 상·하의로 이어지는 주황색과 남색의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과감히 버리고 강원FC 팀 컬러인 주황색으로 가득 채웠다. 유니폼 상·하의 전면에 메인스폰서와 서브스폰서의 로고가 삽입됐으며 엠블럼은 그대로 유지됐다. 상의 소매 부분에는 하얀색 레이어드 디자인을 통해 포인트를 줬고 스타킹까지 모두 주황색으로 디자인해 일체감을 줬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과 주황색의 조화가 돋보인다. 상의는 전체적으로 흰색 바탕에 팀 컬러인 주황색을 믹스매치했다. 팀 컬러인 주황색을 적극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한 디자인이다. 골키퍼 유니폼은 컬러를 완전히 바꿨다. 골키퍼 홈 유니폼은 검정색과 회색의 조화로 세련되고도 진지한 느낌을 강조했다. 상의는 회색 바탕에 어깨부터 팔까지 검정색으로, 하의는 모두 검정색으로 채워 넣었다. 골키퍼 원정 유니폼은 지난 시즌 서드킷의 컬러를 가져왔다. 전체적으로 밝은 하늘색과 진한 하늘색을 조화롭게 사용했고 홈 유니폼과 디자인을 동일하게 가져갔다. 강원FC는 디자인 공식 발표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FC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유니폼 판매 프리오더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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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 안디바, 지난해 이어 2019시즌도 함께한다

2019-01-18 14,712
강원FC가 지난해에 이어 2019시즌도 안디바와 손잡는다. 강원FC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 전문회사 ‘안디바’와 2019시즌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광고 및 물품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와 안디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안디바는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 세포생물학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임영철 박사가 연구지원본부장으로 있으며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생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FC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안디바로부터 피부재생과 보습, 항노화, 항아토피 효과가 있는 블랙캐비어 물광 마스크팩과 신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는 고기능 남성청결제 등을 제공받는다. 강원FC는 2019시즌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경기장 내 LED보드를 통해 안디바와 안디바의 제품 등을 광고할 계획이다. 안디바의 안정호 대표는 “지난해 강원FC와 후원계약을 체결하면서 함께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 성장했던 시간들이 상당히 의미 깊었다. 앞으로도 강원FC와 함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박종완 대표는 “안디바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정말로 기쁘다. 앞으로 이 같은 우호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안디바의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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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reative Union’ 3기 모집

2019-01-17 14,758
강원FC가 대학생 마케터 ‘Creative Union’ 3기를 모집한다. 강원FC는 2019시즌 K리그와 강원FC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인재들을 선발해 함께할 계획이다. ‘Creative Union’ 3기에 선발된 인재들은 강원FC의 홈경기와 지역 밀착활동 참여, 구단행사 참여 등을 통해 축구산업 현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담당활동 분야는 기획·마케팅과 SNS기자단으로 분야별로 지원 받는다. 인재 선발조건은 월 1회 이상의 정기모임과 홈경기 참석 가능한 대학생이다. 기획·마케팅 담당은 올 시즌 강원FC 홈경기 행사와 지역밀착활동 등을 보조한다. SNS기자단은 경기장 내외에서 사진 촬영 및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는 작업에 참여한다. Creative Union 3기로 선발된 인재들에게는 강원FC 홈경기 AD카드 발급과 대학생 마케터 활동 수료증 등이 지급되며 우수마케터로 선정되면 상품이 주어진다. 강원FC 대학생 마케터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강원FC 구단 담당자 이메일(chamsol@gangwon-fc.com)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재학 및 휴학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공고는 강원FC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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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2019시즌 강원FC 연간회원권 구입

2019-01-16 15,296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FC의 12번째 선수로 함께한다.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4일 강원도청 집무실에서 연간회원권을 직접 구매하며 구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FC가 올해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지난 시즌이 끝나고 곧바로 연간회원권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강원FC가 반드시 도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축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14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강원FC 연간회원권은 현재 팬들에게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구매 행렬에 동참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강원FC 연간회원권은 본부석(W석), 일반/서포터즈석(E/N석)으로, 리그, FA컵 등 홈경기 최대 25경기 입장 가능하다. 연간회원권 가격은 본부석의 경우 성인 15만원, 청소년 9만원, 어린이 4만원이다. 일반석과 서포터즈석 가격은 성인 12만원, 청소년 7만5천원, 어린이 4만원이다.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는 패키지 상품으로 랜야드 목걸이와 카드케이스, 셔츠 교환권이 제공된다. 셔츠 교환권은 강원FC 홈경기 당일 경기장에 위치한 MD숍에서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디자인셔츠로 교환할 수 있다. 공공기관 또는 기업, 법인단체 등의 단체구매 시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10매 이상 구매 시 10%, 20매 이상 구매 시 20%, 30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강원FC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며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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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 남성용품 SWAGGER, 2019시즌 함께 한다

2019-01-15 15,039
강원FC와 남성용품 전문 브랜드 SWAGGER가 손잡았다. 강원FC는 10~30대 남성헤어 및 바디, 페이스 화장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SWAGGER와 광고 및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강원FC는 SWAGGER로부터 클렌징 폼 제품 ‘페이스 파이터’, 헤어 제품 ‘스터너 왁스’와 ‘헤어 세터 스프레이’, 향수 제품 바디 스프레이 ‘스나이퍼 오리지날’, 어워드 박스 등을 제공받는다. 강원FC는 후원을 결정한 SWAGGER를 위해 홈경기 당일 경기장 내 LED보드와 전광판, A보드를 통해 스웨거 브랜드를 광고하고 영상 등을 통한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SWAGGER 후원 물품을 2019시즌 각종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선물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양 측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할 방침이다. 스웨거 추혜인 대표는 “강원FC는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후원사와 밀접한 관계 형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스웨거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파트너 십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고 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박종완 대표는 “남성들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스웨거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원FC와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한다. 스웨거 측의 대승적인 결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인연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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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훈련소집명단’ 발탁, 강원FC 이재익 “경쟁서 살아남겠다”

2019-01-14 15,473
강원FC 소속 중앙수비수 이재익이 ‘2020 도쿄올림픽 축구국가대표 훈련소집명단’에 발탁됐다. 이재익은 지난해 AFC U-19 챔피언십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2020 도쿄올림픽 훈련소집명단에도 발탁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고교 졸업 후 바로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직행한 이재익은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치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중앙수비수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현재 태국 촌부리에서 소속팀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이재익은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축구국가대표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2020 도쿄올림픽 올림픽 대비 선발 대표팀은 이 기간 2월 8일 태국 U-22 대표팀과 평가전도 치른다. 이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지는 AFC U-23 선수권 대회를 겸하는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 조별리그’에 돌입한다. H조에는 우리나라와 호주, 캄보디아, 대만이 포함됐으며 각 조 1위와 2위 중 16개 팀이 2020년 1월 중 치러질 AFC U-23 선수권을 겸하는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여기서 살아남은 3팀만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이재익은 “이번 전지훈련 경쟁에서 살아남아 꼭 도쿄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에 합류하고 싶다. 큰 무대를 경험하면 더욱 기량이 발전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경험에서 그치지 않고 확실히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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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와 임찬울↔김현욱 맞트레이드

2019-01-09 15,178
강원FC가 김현욱을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했다. 강원FC는 제주 유나이티드에 임찬울을 보내고 김현욱을 받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양대 시절부터 단짝이었던 김현욱과 임찬울은 서로 팀을 바꾸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강원FC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하는 김현욱을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제리치와 정조국 등 기존 공격수들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켜줄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 1995년생인 김현욱은 2017년 한양대학교 재학 중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첫 해는 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년차인 2018시즌 22경기에 출전, 4골·2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162㎝·61㎏으로 작은 체구지만 슈팅과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민첩성과 공간 활용 능력 등이 뛰어나다. 또 악착같은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을 통해 상대 수비를 더욱 곤란하게 만든다. 이처럼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경기를 치르며 항상 팀 승리를 위해 항상 헌신하는 모습에 팬들은 김현욱을 ‘작은거인’이라고 부른다. 김현욱은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돼 기분이 묘하다. 프로서 첫 이적이라 그런지 많이 설렌다. 어쩌다 보니 한양대 시절부터 단짝이었던 찬울이와 트레이드가 됐는데 서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고 싶다. 구체적인 수치는 목표로 두지 않고 있지만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전지훈련 열심히 준비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지난 5일 태국 촌부리로 출국해 2019시즌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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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측면공격수 키요모토·골키퍼 이승규 영입

2019-01-08 16,650
강원FC가 측면 공격수와 골키퍼를 영입하면서 전·후방 강화에 나섰다. 강원FC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활약한 키요모토 타쿠미와 김해시청에서 활약한 골키퍼 이승규를 영입했다. 키요모토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로 지난 시즌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4득점·2도움을 기록했다. 1993년생인 키요모토는 2013년 J2리그 소속 FC기후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데뷔 후 3시즌 동안 FC기후에서 47경기에 출전했으며 2016시즌을 앞두고 J3리그 소속인 오이타 트리니타로 이적했다. 이적 후 키요모토는 2016시즌 7득점·3도움을 기록하며 오이타 트리니타를 J2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일등공신으로 맹활약했다. 168㎝·64㎏의 작고 날렵한 체구로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가 주특기다. 키요모토는 “K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다. 앞으로 K리그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FC에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선수들부터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들었다. 많이 배워서 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규는 1992년생으로 2012년 FC서울에 입단해 2013시즌까지 FC서울 소속이었다. 2014년 포천시민축구단을 거쳐 2015시즌 K리그2 고양 자이크로(전 고양 Hi FC)로 이적했다. 이후 2016시즌까지 고양 자이크로에서 뛰다 2017시즌 부산교통공사, 2018시즌 김해시청 소속으로 활약했다. 아버지가 전 배구 선수이자 현재 화성 IBK 기업은행 알토스 감독인 이정철씨다. 이승규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 험난한 경쟁이 되겠지만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려 한다. 오직 축구만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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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부산 아이파크 ‘중원 사령관’ 이재권 영입 “새로운 도전”

2019-01-07 15,376
강원FC가 부산 아이파크 핵심 선수인 이재권 영입에 성공했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를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던 중앙 미드필더 이재권을 영입해 중원 스쿼드를 강화했다. 이재권은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지난 시즌 모두 28경기에 출전해 6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도 모두 출장하는 등 팀 전력의 핵심이었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이재권은 올해로 프로 10년차다. K리그서만 모두 207경기 출전 11득점·17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컵 경기와 승강플레이오프 등 토너먼트 경기 경험도 풍부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이재권은 데뷔 첫 해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첫 시즌 30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이듬해도 29경기에 출전하며 프로에 금새 적응했다. 2013년 FC서울로 이적한 뒤 잠시 주춤했으나 2014시즌 안산 경찰청에 입대해 35경기 출전, 다시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진가를 드러냈다. 이후 매 시즌 20경기 이상 뛰며 항상 팀 내 주축선수로 활약했다. 이재권은 볼터치와 패스가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나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다. 특히, 상대 역습을 차단하는 수비가담 능력이 탁월하며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다. 이재권은 “지난 시즌은 내게 아쉬움이 참 많았던 시즌이었다. 이제 강원FC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만큼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장점을 잘 살려서 강원FC에 꼭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내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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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신광훈 영입 “이 악물고 뛰겠다”

2019-01-06 15,934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신광훈을 영입했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신인 박창준이 오른쪽 수비수를 도맡았으나 체력적 부담으로 인해 스쿼드 보강이 절실히 필요했고 베테랑 신광훈 영입에 성공하며 스쿼드를 한층 강화했다. 신광훈은 K리그 통산 291경기 출전 8득점·24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 후반기까지 FC서울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18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신광훈은 2006년 프로 데뷔 이후부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07년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로도 활약했다. 2012년에는 성인 국가대표에도 차출되는 등 능력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178㎝·73㎏인 신광훈은 황소같은 힘으로 저돌적인 돌파와 파이팅 넘치는 공격 가담이 주무기다. 워낙 힘이 좋아 상대 공격수들과 몸싸움에서 쉽게 지는 법이 없다. 신광훈은 “우선 강원FC로 이적하게 돼서 기쁘다. 선수들이 다들 가족 같은 분위기라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존경해왔던 김병수 감독님도 계시고 재밌게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몸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서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베테랑으로서 반드시 내가 강원FC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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