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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선수단 성폭행 사건 뉴스를 보고 김 병수 감독 경질 뉴스를 보고

작성일 : 2021-11-05 조회수 : 15,244

올해는 안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폭행 사건이 있어서 코치진 변화도 있었고

선수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다가 오늘 포항전 끝나고 선수 2명의 성폭행 사실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했고

그 다음 뉴스는 김 병수 감독 경질 뉴스를 봤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왜 그렇게 일년의 사건들이 줄줄이 터졌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감독이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하면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헤이해져

사고를 치고 다닙니다

이건 감독의 정신상태 자체의 문제죠


그렇게 되었다면 진작 경질했었어야 하는데 너무 늦은감이 있네요

어떤 사람은 이영표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이영표 대표는 서포트를 하고 대외 활동을 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래야 스폰서도 더 들어오고 구단의 재정이 더 나아지기 때문이죠

대기업의 든든한 백이 있다면 바지사장 앉혀놓고 기업의 술상무나 잘하면

돈이 알아서 나오는데 강원같은 구단은 그렇지 못하죠


사장은 모 빠지게 뛰는데 책임자가 제 역활을 못하면

그런 업체는 불량률이 높아지고 능률도 떨어져서 결국 망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이 영업한걸 업체가 만족하도록 물건을 잘 만들어서 내보내야 하는것이고

감독과 선수단은 이겨야 하는것이고 지더라도 잘싸웠다거나 져서 분하다는 얘기는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포항전 보다 티브를 꺼버린적은 처음이었고

다른 팀보다 절대로 떨어지는 선수 수준들이 아닌데 이해되지 않는 경기력들은


역시나 감독이 선수들을 장악하지 못해서 선수들이 코로나에 감염이 되고

성폭행 사건에 연류될 정도로 정신력이 헤이해져 있는걸 방관한

김병수는 절대적인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콘테는 선수의 성생활까지 감독할정도로 엄격하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영혼을 감독이 쥐고 있어야 선수들이 우승을 향해서 뛰는것이죠


김병수는 팀을 떠났지만 본인의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명확한 책임의식이 프로답게 더 있었어야 했습니다

본인이 구단에 불만이 있었다면 미리 본인이 그만 두었어야 하겠죠


김병수 한사람으로 하여금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강원도 사람들이야 착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경질된 김 병수를 두둔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김병수는 본인의 역활을 하지 못해서 짤린것이고

성적이 나지 않으면 구단의 재정은 어려워지고 좋은 선수들 역시 오려고 하지않고

그렇게 되면 절대 좋은 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당신들은 강원 FC를 응원할 것입니까?


올초에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강원 선수단의 스쿼드를 보고 당연히 상위권을

예상했다고 할정도면 상당히 객관적인 자료들인데

현재의 성적이 강등권이라면 당연히 성적의 책임은 김 병수에게 있는 것입니다


꼴지하던 서울이 안익수 감독으로 바뀌고 나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축구는 감독놀음인 경기입니다

그래서 성적의 책임은 무조건 감독이 져야 합니다

그감독의 인간성이 좋든 안좋든 간에 무조건 성적을 만들어야 하는것이 감독의 역활이고

그 역활을 못했을때는 당연히 감독을 경질해야 하는 것입니다



4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김병수 감독님 탓도 있긴하지만 애초에 fc서울이랑 스쿼드를 비교하면 안되지 않나요??? 이번시즌 정말 가슴아픈데 이런 사건 까지 터지니까 참 머리아프네요

남한석 2021-11-05

감독의 선수단 장악이 사생활 장악은 아니죠. 그럴 거면 핸드폰 압수하고 단체로 합숙시키죠. 올해 코로나 터진 구단들 다 해이해져서 터진 건가요? 상위권 구단, 해외 유명 구단들은 사건 사고 없었나요?

박용현 2021-11-05

11, 24 인가요?

곽흥규 2021-11-05

결국 성적이든 성폭행이든(이는 수사결과에 따라야 할 듯...) 누군가는 책임져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 책임지지 않으면? 오히려 강원FC라는 팀에 대한 팬들의 불신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지 않았을까요? 시점이 빠르지 않았느냐는 말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성폭행 문제가 구단 내부에서 선수징계조치가 시작된 시점에 빠르게 조치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김종은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