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용구장이 춘천으로 확정되면...
안녕하세요? 저는 어.전.강[어차피 전용구장은 강릉] 클럽 대표(?) 로서 강릉구장 아니면 홈구장 발표 다음날부터 바로 오렌지하우스에서 방빼고 옛날 상주상무처럼 춘천의 한 폐교를 매입해서 클럽하우스 지으라고 시위할 정도로 강릉축구를 사랑합니다만 전용구장은 춘천인데, 클럽하우스를 지을 수 있는 돈이 없어서 오렌지하우스를 쓰겠다고 하면 메인은 어차피 강릉종합운동장 이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분기별로 강릉-춘천 번갈아가면서 홈경기를 치르는데, 예를 들어 홈경기 10경기를 치른다고 하면 강릉종합 6경기 - 춘천전용 4경기를 치뤄야 한다고 봅니다. 원주시민들은 죄송하지만 전용구장 문제에서 한 발 미뤄야 한다고 봅니다. 농구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강원FC 문제는 춘천이랑 강릉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2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강릉 안되면 진짜 바로 오렌지하우스를 퇴실해야 합니다. 창단할 때부터 춘천에 클럽하우스를 짓고, 춘천송암을 메인으로 했으면 춘천전용구장에 제2홈 강릉종합 이었을 텐데, 전용구장+클럽하우스를 같이 지으려니 걱정돼서 독설 반 안타까움 반으로 글을 남깁니다. 창단할 때부터 강릉을 터로 잡았는데, 이제와서 강릉을 버릴려니 배신감이 치밀어 오릅니다 ㅠ^ㅠ
유찬님 안녕하세요? 아닙니다. 홍천 사시는 분인데 너무 독설만 날려서 죄송합니다. 당시 창단할 때의 강원도 도정도 그렇고, 구단도 클럽하우스 지을 돈이 없어서 강릉시청 클럽하우스에 들어간 거라서 화를 내는 것입니다. 전용구장 춘천이나 원주에 지으면 백퍼 클럽하우스 라는 걸림돌이 있습니다. 이미 레고랜드, 강원차이나타운 사업으로 세금을 엄청 많이 쓴 걸로 알고 있는데 분명 클럽하우스까지 지을 돈이 없을 겁니다. 저는 유찬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