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R 4/6(수) 강원FC vs FC서울(H),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작성일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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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반 초반 생각외로 이른 득점에 ‘흥’이 오르기 시작해 후반 초반 추가득점으로 어웨이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너무 거만한 생각이었을까요? 홈 팬들 앞에서 무기력하게 지긴 싫었는지 꾸역 꾸역 공격을 하던 서울에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되었네요.
어웨이에서 얻은 귀중한 승점 1점이지만 2:0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동점으로 끝났다는게 많이 아쉽네요.
물 흐르듯 순조롭게 진행된 역습 전개 상황은 올해 치른 경기중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수들 모두 의욕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에 경기력이 좋아 팬으로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4/10(일) 14:00에 강릉 홈경기에서 만나요.
* 그리고 오늘 중계중에 황선홍 감독이 경기보러 왔다고 하던데 우리 양현준 선수가 꼭 황선홍호에 승선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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