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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산전은 6월의 인천전을 연상시키는 안타깝지만 하반기 강원fc는 빛날듯

작성일 : 2022-07-30 조회수 : 7,641

오늘 울산전은 6월의 인천전을 연상시키는 안타깝지만 하반기 강원fc는 빛날듯합니다


오늘 울산전 전반 조현우의 선방쇼를 보면서 6월달 인천전 인천키퍼 김동현의 선방쇼가

오버랩 되는 경기였는데 그때도 경기 결과는 4대1로 인천이 이겼지만

인천키퍼 김동현의 선방쇼로 강원이 이긴경기를 진 경기였는데 오늘도 그랬습니다


실력보다는 운이 작용하는 경기들이 있기 마련인데 6월 인천전과 오늘 울산전은

강원에게는 운이 지지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강원이 가장 빛날거라는 희망의 빛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거리가 먼 울산까지 가는 원정의 피로 폭염주의보의 날씨 상황에서도

울산을 개뚜들겨 패는 강원fc선수들은 B52폭격기 처럼 무차별로 울산을 농락했습니다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 1위팀을 농락하는거에 소리를 지르면서 보던 다를때와 같이

너무 얼떨떨하게 봤는데 감동의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최용수 감독님 이하 코칭스탭 선수들 너무 고생이 많았고

오늘 강원의 조직력은 미쳤습니다

다만 더운 날씨 원정의 피로로 인하여 후반 중반 이후 급격히 떨어진 체력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지만 앞으로 하반기 빛이 보였습니다


울산은 멀어서 못갔지만 춘천은 시즌권을 끊어놓았기 때문에

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경기를 봤던 강원 펜들은 아마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역시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강원도는 강원FC를 위해 전용구장을 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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