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구단에 바람(눈뜨고 코 베이기 전에!)

작성일 : 2022-08-04 조회수 : 8,268

요즘 강원FC 경기는 소주 안먹고 맨정신으로 관람, 시청 합니다.

소주 없어도 강원FC뽕에 취하기 때문이죠...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변화된 것은 젊은 선수2명(양현준, 김진호)과 절정에 치닫고 있는 김대원 선수 뿐인데,

팀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K리그 판을 바꿀 정도로 핫 이슈인 것 같습니다.

기분 너무 좋습니다. 진심으로....


구단에게 진심으로 요청드립니다.

어린 선수에게 큰 베팅을 하는 것은 리스크가 클 수 있으나, 현재 세 선수는 미래가 어느 정도

그려지는 좋은 자질을 가진 선수임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구단의 핵심 선수로서 기여도가 충분한 선수는 반드시 장기 계약으로 묶어 강원 팬들에게

계속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민 구단으로 재정 상태가 항상 문제겠지만, 실력과 성적이 받쳐준다면 일개 팬인 저부터

구단을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분명 선순환이 될 겁니다)

어린 선수들 잘 발굴해 주시고 계속 강원FC 뽕에 취할 수 있도록 선수들도 많은 노력 부탁 드립니다.


[양현준 기사]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85903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3355739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87&aid=0000915853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89667



감사합니다.

5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옳은 말씀이네요. 우리의 할일은 티케팅 많이 하고, 직관와 열심히 응원하며, 굿즈들 많이 사 주는 것입니다. ^^ 강원팬만의 입장에서는 유망한 젊은 선수들은 얼른 제대로 잡아놓을 필요가 있고, 대한민국 축구팬의 입장에서는 유럽진출해 더 큰 선수가 되게 놓아줄 필요도 있겠단 생각에 솔직히 딜레마입니다. ^^

심우재 2022-08-04

지금까지 수많은 유망주, 국내에서 검증된 국대 선수들이 유럽리그에 문들 두드렸으나, 기억에 남고 실력 발휘한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실력보다 생활문화, 소통 언어등 벽이 너무 많음) 손흥민, 박지성, 이영표, 김민재 등은 성공사례 / 안정환, 이동국, 이청용, 김보경, 조원희, 이승우, 이천수 등등은 그 반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프로선수라면 자신의 몸 값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지만, 빅리그에서 홀대 받는 것 보다 출전 기회 보장 받고, 한국에서 프로선수로 경제적 큰 문제 없이 경기력 발휘 할 수 있다면 이런 선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 구단에서는 능력 있는 선수에게 최대한 존중의 표시로 선수의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곽흥규 2022-08-05

제가 봤을때는 전북이나 울산에 갈것 같네요 ㅜㅜ

문현상 2022-08-05

전북이나 울산에 빼앗길 구단이라면 구단주가 배임죄에 해당 될 것 같습니다.

곽흥규 2022-08-05

이영표 대표왈 양현준은 유럽으로는 보내도 국내 다른팀에 보낼 생각은 없다

남홍식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