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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

작성일 : 2022-09-13 조회수 : 904

분명 시즌초반은 출발이 좋았습니다.

기분좋게 성남을 개막전에서 2:0으로 이겨 올 시즌 기대가 되었지요.

그런데 경기력이 좋던 디노의 갑작스런 부상! 차츰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초반의 좋던 팀 분위기는 어느덧 늪으로 빠져듭니다.

이겼다고 생각한 경기는 승점1점짜리가 되고, 비겼어야 할 경기는 져 승점벌이를 못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전반기 승이 딱 4승이었습니다.

작년엔 대전과의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갔다왔기에 올해는 좀 더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보내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전반기를 마친 순위는 11위!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ㅠㅠ

그래도 작년에 비해 희망적이었던 건 영건들의 좋은 경기력(양현준, 김진호)과 부상자들의 복귀(한국영, 이정협),

새 용병(갈레고)의 활약, 기존 용병(케빈)이 리그에 적응하는게 보입니다.

선수단의 스쿼드도 두터워지고 그에 맞게 합도 맞으면서 최감독님의 지도력은 확실히 결과를 만들수 있는 대단함이 있고,

그런 믿음이 팬들을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이후 완전체의 강원FC는 후반기에 거침이 없는 경기력으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후반기에만 8승을 거둡니다. 남은 2경기에서 1승 1무만 하면 승률 5할이 됩니다.

패가 승보다 많았던 팀이었기에 생소(?)하기 까지 한 상황이지만, 현재 너무 행복합니다.

모든 경우에 `만약에~' 라는 경우의 수는 결과론적이라 의미가 없다고들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좋은 분위기가 전반기부터 시작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참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지금까지 우리 강원이 병수볼시절 리그5위가 최고의 성적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남은 경기, 마무리를 잘해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보다 높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3시즌은 초반부터 멋진 경기력으로 보다 많은 나르샤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도 흥겹게 축구하고 팬분들도 멋진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스트레스도 확 풀고 삶의 행복감도 느끼게 말입니다.


오늘 FC서울과의 원정경기, 9/18(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멋진 피날레와 함께 파이널A 자력 입성과 더불어 높은 순위에 앉아

ACL진출티켓까지 거머쥘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항상 강원FC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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