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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앞날은?

작성일 : 2022-09-29 조회수 : 6,955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6921


이에 대해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전용구장 백지화와 순회경기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도는 “전용구장 건립에 대해 이 대표가 뒤에서 개인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재계약을 앞둔 이 대표의 미래는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축구 행정가’로서 조직 장악력과 실적 외에 강원도정과의 눈높이 등 축구 외적인 요인들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용구장이나 순회개최 등 논란의 한복판에 들어선 이 대표의 재계약 여부는 축구계의 뜨거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심예섭 yess@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축구구단 대표가 정치꾼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기사

3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제정신 구단주라면 이런 성적을 올린 대표이사를 당연히 잡겠지요. 그리고 축구 구단의 대표이사로써, 축구인으로써 전용구장 건립 주장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정작 구단주는 그저 지역 안배를 위한 정치적 판단에 그치고 있는 것이 많이 아쉽네요. 정치적인 도정 운영과 전용구장 건립은 좀 나눠서 판단합시다. 김진태도지사님!!!!! 때가 어느 때인데, 논두렁 잔디보다 못한 운동장에서 프로 스포츠를 합니까? 38년도도 아니고...ㅉㅉ

곽흥규 2022-09-29

선거 이후에 구단주가 바뀌는 형태라면 안타깝지만 우리 팬들이 바라는 모습 그리고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도지사가 축구단에 머리 아파 할 이유가 없고 그냥 대충 유지만 하면 자기 정치 생활에 큰 흠은 안되기 때문입니다. 도지사 입장에서 한지역에 경기장 지어 봤자 다른 지역에 욕먹거나 자기 정치 생활에 득이 될게 없기 때문에 입니다. 그러니 발전은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모든 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리스크도 감수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도지사 입장에서는 그럴 이유가 없겠조... 정말 답답한 구조입니다. 우리와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많은 프로 스포츠 구단 및 구단주들이 천문학적인 금액의 빚을 지면서라도 경기장 보수 및 신축을 하는 이유는 분명 경기장은 팬들에게 상징적이며 당연한 부분이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본중에 기본이라 생각 됩니다. 외국의 사례는 너무 많고 너무 먼곳의 일이지만 대구의 사례만 봐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경기장이 해결이 안되니 마케팅도 어렵고 특색도 떨어지고 홈 경기의 이점도 크게 작용하기 힘들고... 구조적으로 너무 힘든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광찬 2022-09-29

레고랜드도 2천억이 빚이 생겼고 그 보증을 강원도가 서야 한다는 뉴스를 봤는데 회생절차를 밟는다고 해도 강원도는 세금으로 그 빚을 갚아야됨 2천억이면 대구같은 전용구장 4개 지을 수 있는 돈임 그러니 당연히 전용구장 얘기는 쏙 들어갔겠지 8월15일날 김진태 홈경기 왔을때 내가 김진태 가라고 큰 소리로 얘기했던 것도 쇼하러 온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인데 아니다 다를까 결과는 예상을 전혀 빚나가지 않았슴 권성동 김진태 그들이 아직도 강원도와 강원도민을 위해 일할거라고 믿는 사람들은 꿈에서 깨어나는게 좋을듯 그들이 정치 1,2년 한것도 아니고 그런 열의가 있었다면 많은 업적을 남겼을것이고 내가 이런 얘기 자체를 꺼내지 않겠지

남홍식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