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으로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로서 아주 유쾌하신 분이고, 축구도 잘 하셨던 분으로서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강원FC와 연관되어 대표이사로 온다면 싫어할 겁니다.

왜냐면 강원FC는 제가 사랑하는 존재니까요.

제가 사랑하는 구단이 잘 되었으면 하니까요.

이영표 대표이사께서 충분히 잘 해오셨고,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될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김병지님을 유쾌한 방송인으로서 tv에서만보고 싶습니다. 강원FC 대표이사로 그라운드에서 뵙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기상조입니다. 포항이나 서울 등 친정팀에서 먼저 경험쌓으시고 나중에 강원FC로 와 주십시오.

저희 강원은 이영표 대표이사께 더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