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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결단을 해야 할 때라 생각 됩니다. 우리는 홈이 없습니다.

작성일 : 2023-04-10 조회수 : 6,092

선수나 감독의 얘기가 아닙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춘천,강릉을 나눠서 하는 것은 구단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전혀 안되는 요소 입니다. 아무 명분도 없습니다. 머가 좋아지나요?

강원 사람 사이가 좋아지나요?

전용경기장은 이제 바라지도 않습니다. 홈 경기하러 두시간 버스타고 가는게 이해가 되나요? 행정 사무실은 춘천인데 클럽하우스는 강릉에 있고

발전할 수가 없는 구단입니다. 냉정하게 우리가 2008년 이후 머가 발전 했나요?



강원 fc를 응원하기에 어느도시에 있던 상관없습니다. 팬들 부터 이제는 좀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을 까요?

4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러게요. 이렇게 될 걸 뻔히 알면서도 왜 강원도라는 광역단체를 연고로 채택해서 구단을 만들었는지. 팬들만 안타깝네요.

박용현 2023-04-11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요 경기를 하다보면 연패 연승 연무를 할때가 있죠 이때는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선수 코칭스텝들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도 올라갑니다 그런데 홈이라면 이점이 있어야 하는데 홈 경기인데 원정경기처럼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면 선수들의 피로도는 더욱 올라가고 의욕도 꺾이게 됩니다 힘들때일수록 시간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구단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통합 관리가 필요하고 구단 사무실에 축구행정과 서비스에 관련된 전문인력들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구단주에 전문 경영인을 참여시키고 도지사가 참여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도지사의 입김이 작용하지 못하는 구조로 만들어야 낙하산도 없어지고 기업구단들 처럼 전문 프론트체계가 확립됩니다 구단 운용되는데 도비와 업체 후원금 펜들의 티켓값과 상품구입비로 운용이 됩니다 축구에 1도 모르는 정치인들과 그들이 꽂는 낙하산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수있는 전문 경영인들과 기업처럼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인력들도 프론트가 꾸려져야 할 것입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를 보면 처음에 동네 사람들이 시작했다가 지금은 완전히 전문화되고 분업화되어 체계적으로 축제를 개최합니다 다른 축제들에 비해 연수가 오래되지 않은 산천어 축제가 대규모로 매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는 그만큼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시스템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프로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도 전문화된 프론트와 정치인이 배제되는 시스템이 갖추어지던가 지원은 하되 간섭을 하지말라는 원칙을 정해서 지키던가 해야 프로구단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남홍식 2023-04-11

강원도 예산이 100억 넘게 들어가는데 어떻게 정치권 입김이 안 들어갈까요.

박용현 2023-04-11

김대중 정부 당시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켜져서 우리의 문화 산업이 발달했던 것처럼 그쪽은 속된말로 전문꾼들의 시장이라 모르는 사람들이 간섭하면 일의 의욕도 꺾이고 일도 하는척 하기 때문에 돈만 들어가고 발전이 안됨 그래서 예체능 쪽은 그쪽 구조나 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됨 그렇게 잘하면 그들이 직접 하던가 돈이 그들 주머니에게 나왔으면 할말이 없지만 그들은 자기 주머니 돈 한푼 안씀 속된말로 김진태가 홈경기에 왔을때 그가 유니폼을 지돈으로 사서 입었을까 안봐도 구단이 제공해준거 입었겠지 이번에 강릉 산불 났을때 근무시간에 골프 연습장 가서 볼 쳤는데 그 연습장 회비를 자기돈으로 냈을까? 경기도 쪽에 종합운동장들은 지붕시설이 잘 되어 있고 시설들이 좋음 춘천만 하더라도 종합운동장이 2009년도 지어졌는데 80년대 지은 다른곳들과 시설차이가 없슴 이런 건물들도 정치의 산물이지만 그들이 정상적으로 일을 했다면 관람객들을 위해 지붕시설을 했겠지 생각이 없는 애들이라 강원랜드에 자기들 지인이나 꽂고 나라 경제를 망치는 짓거리를 하고도 뻔뻔하게 얼굴들고 다니고 또 선거때만 되면 굽신거리면서 한표를 부탁하겠지

남홍식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