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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의 경기력은 작년 봄에도 반복되었지만 올해는 팬들이 반응이 안좋은 이유

작성일 : 2023-04-12 조회수 : 6,893

현재 강원의 경기력은 작년 봄에도 반복되었지만 얼해는 팬들이 반응이 안좋은 이유


사람들은 축구경기를 343 352 442이런식으로 봅니다


한국은 대부분의 1부 프로팀들은 스트라이커의 포스트 연계 플레이 위주로 공격을 풀어냅니다


강원도 역시 마찬가지로 작년초에는 디노 이정협 디노 부상이후에는 발샤 이정협 포스트 플레이가


공격의 핵심 축이었습니다


작년시즌에는 시작하자마자 디노로인해서 승리로 2경기로 시작해서 시즌초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시작되어 디노 부상이후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정협 부상으로 경기력이 더 추락했다가 강등권까지 성적이


내려갔다가 6월 이정협 복귀이후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7월부터 본격적인 승률 50%를 넘기면서 6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디노는 작년 봄 아킬레스건 부상이후로 아직까지 폼이 회복되지 못해서 포스트 플레이를 못해주고 있고


이정협 역시 부상으로 공백이라 박상혁이 대신하고 있는데 전혀 그 역활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작년 봄에도 스트라이커가 부상으로 공백시 강원의 경기력도 안좋았고 득점력도 안좋았습니다


디노와 이정협이 반반씩 소화하면 날아온 볼을 헤딩으로 연결하거나 볼을 지켜서 연계해주게되고


공간을 활용해서 좌우 윙과 윙백들이 상대팀을 흔들어서 득점을 만들어내고


다른팀들도 이와 같은 패턴의 공격 방식을 쓰는데 수비는 느리고 공격은 빠르고 기민하고 기술들이


좋기 때문에 상대가 뻔히 알아도 못막고 골을 내주게 됩니다


이 방식으로 골을 넣는건 전세계 대부분의 팀들이 사용하는 공격방식입니다


축구팬들이야 맨시티처럼 짧은 패스로 상대를 몰아넣은뒤 쉽게 골을 넣는걸 기대해겠지만 그건 맨시티니까 가능하고


다른팀 수준에서는 그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루한 경기들은 공간이 열리지 않아서 팽팽한 상태일때 지루함을 느낍니다


광주 이정효 감독이 볼을 중심으로 선수를 집중시켜 숏패스로 풀어나가는 방식의 경기를 펼쳤다가


김기동 감독의 중장거리 패스 위주의 경기에 농락당하고 1부의 높은 벽을 실감했을텐데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지 않을때는 포스트 플레이를 이용해서 빠르고 기술좋은 선수를 이용해


골을 넣는 방식이 제일 효율적인 축구이고 득점도 쉽게 낼 수 있는 경기 방식이라 그런 방식을 택하고


상대를 자기진영으로 깊이 끌여들였다가 순간적인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한뒤 두세명이 빠르게 상대진영으로 올라가


롱볼로 패스하고 헤딩이나 원터치로 패스해서 골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씁니다


이것은 지공 공격을 할때도 수비를 한쪽으로 몰아놓고 롱볼로 방향전환을 통해 공간이 나는곳에 빠른 공격수를 투입해서


직접 골을 넣거나 크로스 패스를 통해 골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씁니다


이것은 무리를 짓는 육식동물들이 사냥을 할때도 같은 방식을 씁니다


축구를 343 352 442같은 전술로 이해하면 축구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강원은 강원이 잘하는 공격방식을 쓸 수 없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다양한 방법을 써보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라 선수들도 힘들어 하고 최용수 감독및 코치진도 힘들어 합니다


지금은 쓰는 카드가 사실 빤하게 상대방에게 읽히기 때문에 길목에서 자리잡고 있다가 수비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에


강원의 공격이 답답하고 득점도 잘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작년에도 차이를 만드는 선수 이정협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


이정협 선수가 복귀하면 공격진영에서 볼이 돌아 예전의 시원시원한 강원의 공격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디노도 다행이 폼이 돌아오고 있으니 디노 이정협 나눠서 포스트 플레이를 해주면 그때는 득점도 잘 터지고


공격도 잘 풀릴것입니다


축구를 90분 동안 스프린트를 계속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팔팔한 선수라도 결국 지치고 속도로 느려지고


집중력도 느려져서 공격을 하는 팀에게 유리한 경기 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어떤 전술로 나오는지 알아도 전반에는 대응이 되지만 후반에는 결국 무너지는게 축구이고


사람이 하는 경기이다 보니 빈틈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알아도 번번히 당하는게 축구입니다


그걸 타이밍에 잘 맞게 템포 조절과 선수교체를 통해 조절하는것이고


케이리그 1부는 승률이 50%만 넘어도 3위를 할정도로 매우 치열한 리그입니다


그래서 아직 실망하거나 분노할 필요도 없고 작년 봄에도 작은 현상이 반복되었지만


작년에는 시즌시작을 승리로 시작 했기 때문에 기대감으로 버틴거고 올해는 포스트 플레이를 못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어려운 경기를 한것 뿐입니다


또 한가지 강원처럼 예산이 많지 않은 팀이 굳이 비팀 까지 운영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다른 구단보다 예산이 많은 것도 아닌데 코치진도 많고 선수단도 많은데 두팀을 꾸리기엔 코치 스텝들과 선수가 부족한 실정이고


전 이영표 대표가 꿈이 크고 무엇을 지향하는지도 알지만 현실성을 인지 하지 못하고 일을 벌린것이


지금의 1부의 스쿼드 문제를 비롯된 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올해 강원 비팀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고 직관가서도 보는데 지금의 예산규모에서는 비팀을 운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면도 있어서 박상혁을 보듯이 1부 경기를 뛰기에는 실력이 너무나 모자랍니다


1부만 있었다면 좋은 자원을 영입하고 키워서 1부에 바로바로 쓸 수 있는데 이번에 u22인가 대표로 나간 이승원이라는 올해 들어온선수가


강원 비팀에 있는데 황선홍 감독만큼 비팀 감독이 충분히 극대화된 전술로 이승원 선수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그러면 경기를 뛴다고 하더라도


선수의 기량이 성장할거라고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국 프로팀에 있어서 스트라이커는 대부분 키가 크고 헤딩을 잘하는 선수를 쓰고 힘이 좋고 볼을 지킬 수 있고


연계가 가능한 선수들을 쓰고 선호합니다


그러나 자리특성상 부상을 잘 당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 3-4명의 즉시 전력감의 스쿼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강원은 달랑 1부에 2명이기에 한명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성적이 번지점프하듯 추락하는것입니다


다시 정리 하자면 현재 강원fc의 문제나 수원삼성의 문제 역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것이


스트라이커가 부상이거나 제 역활을 못해주기 때문에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빈공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정협 선수가 빨리 몸이 회복되어 경기를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시즌전에 디노와 이정협 선수의 몸상태가 정상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요청했슴에도


강원도가 재정지원을 거절해서 도의 재정적 지원을 못받은 것이 현재 강원의 성적을 만든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선수와 코치진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시고 현 상황을 이해하시고 응원을 못하겠으면 지켜봐 주시기라도 하면 좋을듯 합니다





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런때.일쑤록.선수들을,민어야지요: 그리고.경기장에뽕작음악.틀어서신이나게: 경기를헤야만이.승리를.가져올거시아고.확신함ㄴ니다:

문병조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