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티켓 예매에 관하여
강원fc의 열열한 팬으로서 의문사항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희는 매경기 응원을 위해 온가족이 시즌권을 구매하여
현장에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티켓오픈시간을 기다리며 최대한 가까운곳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그 시간에 맞춰 예매하죠. 올해 강원fc의 열기 만큼이나 티켓예매 열기도 뜨거워 조금만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앞자리는 예매조차 힘들더라구요. 그러나 이번 강릉 홈경기를 보면서 이상한 점을 느낀게 예매시에는 없던 좌석들이 일반 티켓 예매로 입장하신분들이 다수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분들 여쭤보니 티켓으로 구입해서 들어오셨다고 얘기하시더군요..시즌권이 아닌..저는 좀 이상하다 생각한게..시즌권은 일반구입보다 1일 먼저 구입할수 있음에도 시즌권자인 본인이 예매당시 없었던 자리가 어떻게 일반예매로 구입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4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지인이 시즌권이 있으면 시즌권 구매 당시 같이 구매 가능 합니다. 시즌권 한명이 수십장 을 선 구매시 구매 할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시즌권 한장이 수십장을 사는 시스템이면 누가 시즌권을 삽니까? 강원이 발전되길 빌며 온가족수대로 시즌권을 구입했는데 어이없는 정책이네요, 시즌권 하나에 두어장도 아니고..또한 단체 관람도..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선오픈 시기가 지난뒤 하게 해야지..이럴려고 시즌권 파시는건가요? 이번건은 저 또한 눈으로 확인한 사항이라 강력한 시정조치를 요구하며 공론화 및 강원도청에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저 또한 이문제에 이의를 제기 하였지만 구단 담당자가 이상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거 구단에 이의를 제기해 보완/수정시켜야 겠네요! 시즌권의 목적이 뭘까요? 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금확보아닌가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시즌권 한장의 혜택으로 경기티켓을 수십장 선구매할 수 있다는건 상식에 맞지 않는 잘못된 행위같네요. 시즌권은 말그대로 시즌권을 가진 당사자 한명에게만 자신의 티켓, 1장을 선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시즌권을 구매할때는 이벤트로 다양한 굿즈나 응원도구를 선물로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면 축구팬들에게 가장 예민한게 뭘까요? 티켓팅입니다. 그와 관련하여 구단의 공정한 경기관련 운영을 기대합니다. 솔직히 어느 구단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그놈의 공짜티켓이 문제입니다. 기관이나, 축구관련종사자라는 이유로 일반인들은 자리도 없는 경기 티켓을 구하겠다고 당근마켓이며, 티켓 예매처에 어슬렁거리면 한장, 두장 티켓 구하는게 일입니다. 그런데 발품 안팔아도 공짜티켓 얻는 그런 분들은 축구팬들의 그런 노력을 알까요? 자기는 좋아하지도 않는 축구라 중고시장에 티켓을 팝니다. 그게 뭡니까? 시즌권은 시즌권 구매자 1인 한정으로 티케팅하게 해야 하며, 시즌 초 시즌권 판매량을 늘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1년치 예매율보면 내년시즌 티켓 판매 운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 잡힐테니까 그 상황에서 시즌권 증량을 하면 충분하지 않겠어요? 물론 많이 팔려면 많아진 시즌권만큼 가격은 다소 낮추는게 판매량에 도움이 되겠네요! 구단관계자분들은 고민하고, 당근마켓이나 이런데 가 보세요! 어떤 분들인지 몰라도 시즌권을 몇개씩 가지고 계시고, 그걸 판매하고 계십니다. 분명 축구를 사랑하는 실구매자라면 본인 것만 1개, 사면 될텐데 여러개를 산다? 아니겠죠~ 어디서 얻은거겠죠? 분별없이 막 풀리는 시즌권 관리를 구단은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전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현장에서 티켓을 사 경기장에서 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