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김원동 대표이사, 대한축구협회 특별 공헌상 받아

작성일 : 2009-12-30 조회수 : 16,298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오늘(23일) 오후 2시 축구회관 1층에서 열린 2009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특별 공헌상을 받았다.  

지난 해 12월 18일 창단했던 강원FC는 데뷔시즌이었던 2009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스킨십마케팅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연고지에 뿌리내리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프로구단 지역 연고지 정착의 모범을 보이며 K-리그 발전에 기여했다”며 김원동 대표이사에게 특별 공헌상을 전달했다.  

올 시즌 강원FC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민과의 일체감 형성 및 연고지 정착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12월 11일에는 2009년 강원FC의 직?간접 지역경제효과가 947억, 고용창출효과는 2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센터장 김종 교수)의 발표도 있었다.  

이처럼 ‘지역발전 극대화 구단 경영모델’사례로서 대표적인 역할을 한 강원FC는 덕분에 지난 12월 8일 제5회 제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부분 최우수 마케팅 대상에 해당하는 마케팅 우수 프로경기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올 시즌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를 강원도 내 뿌리 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강원FC가 K-리그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강원FC 유소년 클럽이 도내 18개 시군에 만들어진다. 2010년에도 강원fC를 향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