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홈 개막전 브라운아이드걸스 초청, 화려한 볼거리 가득!
작성일 :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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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강원FC ‘나르샤’를 응원한다!
강원FC는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한 풍성한 홈 개막전을 준비했다.
2010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강원FC는 ‘무한비상’을 선언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만큼 강원FC는 신생팀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더 높기 날아오르기 위해 ‘무한비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따라서 이번 FC서울과의 홈 개막전은 팬들과 함께 더 높은 비상을 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강원FC 공식서포터스 ‘나르샤’와의 연결고리도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FC 공식서포터스 ‘나르샤’는 용비어천가 1장의 구절 ‘해동(海東) 육룡(六龍)이 나르샤 일마다 천복(天福)이시니 고성(古聖)이 동부(同符)하시니’에서 따온 것으로 ‘날다’의 순우리말 극존칭어다. 서포터스 결성 초기 ‘강원FC와 함께 승리를 향해 날자’는 의미로 서포터스명을 ‘나르샤’로 짓게 됐다. 강원FC는 이에 발맞춰 팬들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며 함께 비상하자는 뜻으로 2010년 캐치프레이즈를 ‘무한비상’에 맞췄다.
강원FC는 서포터스 ‘나르샤’를 위해 ‘나르샤’가 멤버로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이번 홈 개막전에 초청한다. 지난해 전국을 ‘시건방춤’ 열풍으로 몰아넣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식전무대를 장식하며 개막전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강원FC 공식서포터스 ‘나르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여성멤버 ‘나르샤’의 등장에 남다른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또 ‘함께 날자’는 의미로 관중들이 직접 접은 오렌지색 종이비행기를 경기 시작 전 날릴 예정이다. 이때 18개 시군 기수단의 등장과 함께 대형 오렌지 에드벌룬이 하늘로 날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다양한 장외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관중들이 직접 강원FC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 메시지를 A보드에 적는 ‘승리기원 A보드 메시지 적기’ 이벤트가 열린다. 또 강원FC 선수단의 등신대가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올 시즌에도 지난해처럼 K-리그에서 가장 신나고 즐거운 축구를 보여줄 계획이다. 300만 강원도민들과 함께 무한비상할 올 시즌, 경기장에서 여러분들을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부터 강원FC 경기 입장권은 강원도 내 GS편의점 및 훼미리마트에서 24시간 구입이 가능해 티켓구입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강릉종합운동장 1층 내 강원FC 사무국과 강원양돈농협(하나로마트 본점 / 성덕지점 / 대학로지점 / 주문진지점)과 강릉축산농협 주문진지점, 강릉 나이키대리점에서도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