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어린이날 무료입장, 특선 영화 상영 등 어린이날 종합선물셋트가 온다!
강원FC는 오는 5월 5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보호자가 동반한 어린이는 5월 5일 홈경기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경기 시간 3시간 전인 낮 12시부터는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어린이날 특선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상영한다.
재패니메이션을 이끈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만화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아주 먼 옛날부터 숲 속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요정 ‘토토로’와 함께 숲에서 벌어지는 환타지를 주제로 그리움과 공상의 즐거움을 독특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정원의 잡초부터 울창한 숲 속의 나무들, 토토로가 날아다니는 푸른 하늘까지, 촘촘히 세밀하게 정성들여 그린 자연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살아 숨쉬는 자연이 화면 안에서 펼쳐질 때 강원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도내 아이들에게는 더욱 깊게 다가올 만화영화다.
식전행사에는 'EXTM'팀이 준비한 태권쇼가 열린다. 한국의 전통 태권도에 힙합과 재즈 댄스, 전통 춤사위를 가미한 신개념 퍼포먼스로, 태권도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격파와 흥겨운 음악, 신나는 댄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하프타임에는 강릉지역 유소년 축구단에 소속된 어린이 선수들과 강원FC 선수단이 미니게임을 벌이는 이벤트가 열린다. 30명의 어린이가 ‘무한’팀이 되고 6명의 강원FC 선수들이 ‘비상’팀으로 나눠 맞서게 되는데, 선수들에게는 ‘핸디캡’을 줄 예정이라 경기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아침 일찍 어린이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강릉종합경기장에 나와도 좋을 만큼, 경기장 내에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많은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강원FC가 준비한 어린이날 홈경기 종합선물셋트가 어린이가 주인공인 5월 5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