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청정마케팅’과 함께 주말 홈경기 준비 완료
작성일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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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푸른 강원도 만들기, 강원FC와 함께해요!
강원FC가 오는 8월 7일(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친환경 청정마케팅을 펼친다.
멸종위기의 동식물이 군락을 이뤄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강원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강원FC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준비했다. 경기 당일 자전거를 가지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 중 선착순 30명에게 강원FC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머그잔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가 ‘흡연금지’ 팻말을 들고 다니는 등 경기 내내 과도한 흡연을 단속해 관람객 모두 쾌적한 환경 아래 강원FC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축구장에서부터 도민들이 에너지 절약활동을 생활화한다면 강원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정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FC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6시부터는 강원FC 선수단 특별 팬사인회가 열린다. 고향으로 돌아온 축구천재 서동현 외 강원FC 선수단이 나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현은 “고향팀에 돌아와 뛰게 돼 무척 기쁘다. 벌써부터 도민들의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이 가슴으로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강원FC의 화끈한 공격축구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김영후, 바제 등을 도와 팀의 승리에 일조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