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여자월드컵 우승 주역 강일여고 이유나 & 김유진 강원FC 홈경기 시축
작성일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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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U-17여자월드컵 우승 주역들이 강원FC와 만난다!
강원FC는 오는 10월 9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홈경기에 이번 U-17여자월드컵 영광의 얼굴 이유나와 김유진 선수를 초청한다.
이유나, 김유진 선수는 현재 여자축구계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강릉시 강일여고 축구부에 재학 중이다. 이중 이유나 선수는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 출전, 후반 막판 쐐기골로 팀을 4-1 대승으로 이끌었으며 당시 귀여운 외모로 U-17대표팀의 ‘김태희’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강원FC는 경기 시작에 앞서 세계 무대에서 ‘강원도의 힘’을 보여준 이유나, 김유진 두 태극낭자들의 선전을 축하, 격려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후 이유나, 김유진 선수는 주심에게 이날 경기에서의 페어플레이를 기원하며 경기 공인구를 전달한 뒤 시축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일여고 축구부 선수들도 함께 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구도(球都)’ 강릉에는 초·중·고·대학(성덕초, 경포여중, 강일여고, 강원도립대) 축구팀이 모두 있어 완벽한 계열화를 완성한 여자축구의 메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며 “여자축구계를 빛낼 좋은 인재들이 강원도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강원FC 또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