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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수단, 스승의 날 맞아 감독에게 꽃다발 전달 및 어린이날 그림글짓기대회 시상식

작성일 : 2011-05-13 조회수 : 10,748

강원FC는 오는 5월 14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 주장 서동현은 “지난 3월 16일 광주와의 첫 맞대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뽑아냈던 순간, 기뻐하던 팬들의 얼굴을 잊지 못한다”며 “다시 한번 기분 좋은 골 소식과 함께 승리를 안겨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홈경기에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 시작 전 강원FC와 광주FC 양팀 주장이 나와 상대팀 감독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카네이션 꽃다발을 드릴 예정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홈경기 때 열린 강원FC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811명(글짓기 109명, 그림그리기 70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열띤 꿈을 그림과 글로 펼쳐 보였다. 

엄창섭 관동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와 김영중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의 심사 아래 최종적으로 18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수상작은 5월 14일 홈경기시 전광판에 홍보함과 동시에 구단 공식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