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학범 감독 홈경기 사령탑 데뷔전 맞아 주주 무료초청
강원FC는 7월 15일(일) 오후 5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1라운드 울산현대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울산전은 새롭게 강원FC 지휘봉을 잡은 김학범 감독의 사령탑 홈 데뷔전이다. 김 감독은 지난 11일 사령탑 데뷔전이던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명장의 귀환을 알렸다. 이에 강원FC는 김학범호의 순항을 기원하며 이번 홈경기를 강원FC, 강원도민, 팬 여러분이 함께 하는 ‘Great Union Day’로 잡았다.
강원FC 주주회원과 강원FC의 팀컬러인 오렌지색 복장 착용자는 15일 홈경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주회원은 주주카드 또는 주주확인증(강원FC 구단 공식홈페이지에서 출력 가능)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입장할 수 있다. 단 무료입장은 E구역과 N구역으로 제한한다.
이날 울산전은 춘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다. 강원FC는 춘천 팬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며 경기 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 매표소 맞은편 광장에서 강원FC 선수단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사인회 참석 선수는 경기 당일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하프타임에는 관중석 미션 이벤트가 열린다. 자동차 블랙박스와 닭갈비 식사권 및 강원FC 기념품 등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주장 김은중은 “나만 믿고 따르라는 감독님의 짧지만 힘이 실려 있는 말씀으로 선수단이 하나로 뭉쳤다”며 “믿음의 축구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김학범 감독의 홈경기 감독 데뷔전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