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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하이원과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열어

작성일 : 2012-12-20 조회수 : 13,841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강원FC는 오늘(20일) 1부리그 잔류를 기념하며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강원FC 유소년 클럽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열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12월 1일 마지막 44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강원FC의 1부리그 잔류를 기념하고 내년시즌을 응원하고자 특별후원금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축구교실은 강원지역 유소년들의 축구실력 향상과 축구저변 확대, 그리고 하이원리조트의 강원FC 특별후원금 지원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강원FC 김학범 감독과 이우혁, 김정주, 김오규 선수가 강원FC 산하 U-12, U-15, U-18 유스팀 약 100여명의 선수들에게 원포인스 레슨을 가졌다.

특히 김정주, 김오규, 이우혁은 강원FC가 연고로 하는 강릉지역출신의 선수들로 이날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술전수 뿐 아니라 프로선수의 꿈도 함께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원FC U-18유스팀인 강릉제일고 출신의 김정주는 “나도 이 선수들처럼 K리거를 꿈꾸며 운동하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휴가기간 중이지만 프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후배들을 보니 초심과 열정이 다시 솟아나 내게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