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득점’ 강원FC, 16경기 연속 득점 기록 달성
작성일 : 2017-07-03
조회수 : 14,765
강원FC가 쉬지 않는 공격을 바탕으로 또 다른 새 역사를 썼다.
강원FC는 지난 1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대구FC와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적지에서 거둔 승점 3점과 3경기 무패행진의 의미가 있었다. 안지호와 문창진이 기록한 득점도 강원FC에게 큰 의미가 되었다. 둘의 득점으로 강원FC는 구단 리그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강원FC의 올 시즌 행보 하나하나가 새로운 역사가 되어가고 있다.
강원FC는 지난 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을 시작으로 18라운드 대구FC전 까지 매 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1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0년 7월 24일 전북현대전을 시작으로 11월 7일 포항스틸러스전까지 기록한 15경기다. 강원FC는 7년 만에 리그 연속 득점 기록을 경신해 올 시즌 막강해진 공격력을 입증했다.
시작은 김승용이었다. 3라운드 포항을 맞이해 전반 5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리마리오 춤을 뒤풀이로 선보였다. 이후 강원FC의 득점포는 쉬지 않았다. 18라운드 대구전 문창진의 득점까지 총 28골을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에서 같은 기간 총 27골을 기록한 제주를 제치고 가장 많은 득점기록이다.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디에고다. 현재까지 총 7번의 득점포를 터트려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7번의 득점은 개인 기록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현재 디에고는 득점 순위 5위에 자리해 치열한 개인 득점 경쟁도 이어가고 있다. 이근호는 올 시즌 5골을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18라운드까지 매 경기 선발 출장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득점은 공격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수비수들의 활약을 통한 득점도 있었다. 김오규는 지난 13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자신의 복귀 골을 기록했다. 강지용은 11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9년 만의 K리그 클래식 데뷔 골을 터트렸다.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이은 신예들의 활약도 있었다. 올 시즌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박요한은 17라운드 제주전 통렬한 중거리 포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는 자신의 데뷔 골이자 강원FC 유스 출신 1호 득점으로 남게 되었다. 임찬울은 9라운드 광주FC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했다. U리그 권역 득점왕의 실력을 K리그 클래식에서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강원FC는 올 시즌 수많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새롭게 경신한 16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강원FC의 목표는 새로운 기록 달성이 아니다. 매 경기 득점과 더불어 승리를 원동력 삼아 아시아를 향해 출항해야 한다. 강원FC는 오늘도 득점을 향한 의지, 승리의 열망을 다시 새긴다.
강원FC는 지난 1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대구FC와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적지에서 거둔 승점 3점과 3경기 무패행진의 의미가 있었다. 안지호와 문창진이 기록한 득점도 강원FC에게 큰 의미가 되었다. 둘의 득점으로 강원FC는 구단 리그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강원FC의 올 시즌 행보 하나하나가 새로운 역사가 되어가고 있다.
강원FC는 지난 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을 시작으로 18라운드 대구FC전 까지 매 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1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0년 7월 24일 전북현대전을 시작으로 11월 7일 포항스틸러스전까지 기록한 15경기다. 강원FC는 7년 만에 리그 연속 득점 기록을 경신해 올 시즌 막강해진 공격력을 입증했다.
시작은 김승용이었다. 3라운드 포항을 맞이해 전반 5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리마리오 춤을 뒤풀이로 선보였다. 이후 강원FC의 득점포는 쉬지 않았다. 18라운드 대구전 문창진의 득점까지 총 28골을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에서 같은 기간 총 27골을 기록한 제주를 제치고 가장 많은 득점기록이다.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디에고다. 현재까지 총 7번의 득점포를 터트려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7번의 득점은 개인 기록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현재 디에고는 득점 순위 5위에 자리해 치열한 개인 득점 경쟁도 이어가고 있다. 이근호는 올 시즌 5골을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18라운드까지 매 경기 선발 출장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득점은 공격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수비수들의 활약을 통한 득점도 있었다. 김오규는 지난 13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자신의 복귀 골을 기록했다. 강지용은 11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9년 만의 K리그 클래식 데뷔 골을 터트렸다.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이은 신예들의 활약도 있었다. 올 시즌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박요한은 17라운드 제주전 통렬한 중거리 포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는 자신의 데뷔 골이자 강원FC 유스 출신 1호 득점으로 남게 되었다. 임찬울은 9라운드 광주FC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했다. U리그 권역 득점왕의 실력을 K리그 클래식에서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강원FC는 올 시즌 수많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새롭게 경신한 16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강원FC의 목표는 새로운 기록 달성이 아니다. 매 경기 득점과 더불어 승리를 원동력 삼아 아시아를 향해 출항해야 한다. 강원FC는 오늘도 득점을 향한 의지, 승리의 열망을 다시 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