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코인원과 후원 계약 체결! 동반자 만났다
작성일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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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코인원과 손을 맞잡았다.
강원FC는 코인원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공유하고 코인원과 스폰서십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메인 스폰서를 제외한 강원FC 역대 최고액이다. 후원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진다. 강원FC가 ACL 진출에 성공한다면 현금 후원은 더 올라간다. 현금 후원 금액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FC와 코인원은 첫 만남에서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려는 두 주체의 생각이 일치했다. 돈이 아닌 비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동반자 의식을 공유했다. 강원FC와 코인원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계약서에 서명했다.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는 “구단의 비전과 행보를 바라보고 후원을 결정한 코인원에 감사하다. 함께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길 기원한다. 동반자 관계가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구단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FC가 만들고자 하는 선순환 구조의 첫 사이클이 돌기 시작했다. 팬들을 위해서 더욱 비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향후 코인원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키워간다. 새로운 변화와 함께 아시아를 향해 나아가는 강원FC와 최근 급성장하며 가상화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는 코인원의 목표가 맞아떨어졌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올해 돌풍을 일으키며 ACL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강원FC와 코인원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코인원의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는 물론 강원FC가 끝까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코인원이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코인원은 코인원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표 서비스로 국내 최대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Cross)’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 해외직구센터, 비트코인 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 및 증권사와 협업한 비트코인 증권 예수금 입금 서비스 등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원은 지난해 전 세계 5번째로 ETC 거래소를 오픈했고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거래규모가 5위권으로 올라섰다. 코인원은 뚜렷한 비전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는 강원FC의 모습에 깊은 동반자 의식을 느꼈고 후원을 결정했다.
강원FC는 다음달 2일 FC서울전부터 코인원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유니폼 뒤 등번호 윗자리와 유니폼 좌측 K리그 패치 상단에 코인원 로고가 자리한다. 유니폼 빈곳을 채워 넣은 만큼 든든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다.